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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여행준비 3] 토론토 호텔 예약하기
    Travel/North America 2012. 9. 15. 08:20

    이번 여정중 마지막 3일을 묵을 캐나다 토론토입니다.

    토론토 인근에 숙소를 잡고 토론토 씨티와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다 둘러보고 올 예정인데요. 호텔을 예약해야겠죠

    관건은 역시 시설대비 가격과 함께 위치입니다.

     

    여정의 마지막인데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오전 일찍이다보니 토론토 국제공항과의 거리도 무시못하겠더군요. 돌아오는 현지 요일이 월요일 오전이라 왠지 교통체증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되도록이면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쪽으로 선택하려구요

     

    물론 아래와 같은 토론토의 야경을 마음껏 볼수 있도록 도심쪽에다 호텔을 잡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찌나 딸아이가 된장녀인지 호텔 시설에 민감합니다 ㅋㅋ 토론토 도심쪽에는 좀 쓸만한 호텔이다싶으면 40만원이 넘어가는 곳들이라서 엄두를 못냈죠 ^^

       

     

     

     

    전에 익스피디아 를 이용해보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호텔닷컴 (http://www.hotels.com) 을 이용해봤네요. 두군데 모두 전세계 호텔 예약으로는 톱사이트들입니다. 호텔DB나 조건은 거의 대동소이하기때문에 그냥 마음에 내키는 사이트를 아무쪽이나 선택하셔도 괜찮으실듯 합니다. 각 위치별 등급별 가격대별 등등 세부적인 필터링이 있어서 생각보다 무지 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호텔을 달리 해가며 묵을까도 했었는데 짐때문에 그럼 너무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물론 가격도 비싸집니다.

    3일 체류 조건으로 했더니 제법 호텔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더라구요

     

    나이아가라 폭포와 토론토 다운타운, 그리고 토론토 국제 공항까지 고려하다보니 가장 최적이라고 생각된 지역이 토론토 바로 옆에 있는 미시소가 지역이더군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는 대략 2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나이아가라 폭포 가는 방향에 있어서 이래저래 편하겠더라구요. 그렇게 지도를 통해 정확한 위치까지 가늠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정한 곳은 바로 힐튼 가든 인 토론토 - 미시소가 (hilton Garden Inn Toronto - Mississauga) 라는 곳이었습니다. 힐튼 멤버십 회원이기도 해서 힐튼 계열로 골랐는데 아마 호텔닷컴을 통해서 저렴하게 예약했기때문에 이번 멤버십은 적용이 안될것 같네요 (혹시 모르니 현지에 가서 물어봐야죠 ^^) Inn 이라고는 되어있지만 방문한 여행객들의 평가가 아주 좋았습니다. 깔끔하면서 주변도 조용하고, 접근성도 괜찮고 주차도 무료이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좀 상상하기 힘든... 호텔투숙객에게도 주차가 무료가 아닌 호텔들이 캐나다에는 좀 있더라구요) 

     

    가격도 하루당 10만원꼴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환불은 안되는 조건으로 그정도 가격이 나왔습니다만 뭐 바꿀 일은 없을 것 같아서 .. 1시간 정도 고민끝에 바로 결정 !!

     

     

    토론토를 마지막으로 숙소 준비도 모두 끝났네요

     

    아 참고로 항공권이든 호텔이든 일찍 예약하시면 그만큼 싼 가격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행 일정을 정하셨다면 최대한 빨리 항공권과 호텔을 결정하시는 것도 좀더 여행비를 절약할 수 있는 길이겠죠?

     

    그저 패키지 구매해서 맘 편하게 다녀만 오시지 말고 직접 이렇게 호텔을 골라 예약해보면서 준비하는 재미도 여행의 일부분입니다. 저렇게 한글과 한국 원화 서비스도 잘 제공되고 있으니 전혀 어렵지 않아요. 안해보신 분들 여행가실때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토론토 가서 아이폰5나 만져보고 와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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