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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Phones

악천후에 더 유용한 갤럭시 s5와 그 카메라

요즘에는 기술 과잉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정말 많은 기술들이 빠르게 제시되고 있지요.

1주일이 멀다 하고 새롭게 나오는 컨셉과 제품들... 저마다 적용하는 기술과 그 해석이 다르다보니 큰 기업에서 소화하기도 벅차서 수 많은 스타트업 벤처들과 중소기업들이 킥스타터(KickStarter) 같은 곳에서 재밌는 경쟁들을 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기술을 가지고 독특하게 적용한 아이디어들도 너무 많아서 인터넷으로 다 소화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기술과 시도들 가운데서도 대중들의 품에 들어가 사용되는 것들은 결국엔 손에 꼽게 됩니다. 그저 기술이 신기함과 흥미 유발로만 그쳐서는 어렵다는 점이죠. 새로운 기술은 대부분 신기함을 수반하지만 그게 결국에는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해줘야 비로소 그 쓰임새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신제품을 접할 때 최대한 냉정하게, '그래서 그걸 어디다 쓰면 좋은건데?' 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곤 하죠. 그 질문에 한마디라도 대답할 수 있는 기능이라면 삶에 가치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니까요

 

 

 

스마트폰들도 매번 새로운 기술들이 들어가고 그 리프레쉬 주기도 짧아지다보니 정신 없을 정도입니다.

심지어는 굳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해?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죠

 

갤럭시 s5 광대역 LTE-A 도 분명 네트웍 속도는 의미있는 스피드 업을 가져왔고 실 사용에 있어서도 체감적인 가치를 전해주었습니다.

 

2014/08/01 - 갤럭시 S5, 꼭 광대역 LTE-A로 사야 돼?

 

그 외에 내 본질적인 삶과 일상의 사용씬에 있어 의미있는 가치를 전해준 것이 뭐가 있나... 생각해봤을 때 오늘 이야기할 2가지를 빠뜨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반드시 체크해야 할 생활 정보, Geo 뉴스와 Geo 라이프

 

 

전작인 갤럭시 s5에도 Geo 뉴스는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위젯을 보니 Geo 라이프라는 것도 추가되었네요

s헬스 위젯과 함께 늘 저 위젯 2가지는 제가 깔아놓고 다니는데요 (Geo 뉴스와 Geo 라이프)

 

처음에 저 서비스를 접했을 때는 솔직히 크게 도움을 줄까 싶었습니다. 그냥 궁금할 때 포털 사이트 들어가서 날씨 보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말이죠.

하지만 2주 3주 이렇게 쓰다보니 생각이 점점 바뀌었습니다.

 

Pull 정보와 Push 정보간 그것이 도달하는 시간적 차이는 분명 의미가 있더군요. 그 푸쉬되는 정보가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필수 정보라면 말이죠. 아주 저를 귀찮게 하는 그런 불필요한 푸쉬 정보들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로 변한 대한민국의 여름... 요즘에도 변덕스러운 날씨에 고생 좀 하고 계시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방금 전에 그렇게 햇볕 쨍 푹푹 찌던 눈부신 날씨가 지금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네요

 

점심때 쯤 이 Geo 뉴스로 알람이 오더군요. 오늘 낙뢰가 있다고...

이렇게 화창한 여름 낮에 왠 번개? 이랬는데 거짓말처럼 정말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쏟아지네요

 

보통 이렇게 급변하는 날씨는 예상이 힘들기 때문에 날이 화창한 상태라면 별 의심도 하지 않죠. 굳이 포털에 들어가 날씨 정보를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처럼 급격한 기후 변화나 천재지변 과 같은 알림을 해주는 Geo 뉴스는 제법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더 날씨 변화가 심한 해외여행을 갔을 때도 아주 유용하게 썼던 기억이 있어요. 국내 서비스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 Geo 뉴스는 글로벌 서비스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Geo 라이프 역시 매일매일 참고하고 있는 필수 정보입니다.

최근에 자외선에 대한 Warning 을 받고 있어서 이런 부분에도 꽤 민감해 있는 상태인데요. 보시다시피 기후와 관련한 단순 정보가 아니라 실제 생활하는 측면에서 그 정도를 평가해주고 있죠.

 

오늘 미세먼지는 어느 정도인지, 자외선 지수는 어느 정도인지를 보며 옷차림에서부터 선크림을 바를지 말지 등등 결정할 수 있죠

봄에 민감할 수 있는 꽃가루 지수나 겨울에 많이 볼 것 같은 동파 지수 및 체감 온도 같은 정보도 좋네요

 

각 정보에 대해 상세보기를 하면 위 오른쪽에서 처럼 전국 각지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경우에도 단순 날씨 정보 외에 저런 생활 지수들을 파악할 수 있어서 더 피부에 와 닿죠


갑자기 궁금한 것 하나, 이 녀석이 에볼라 바이러스 경고도 해줄 수 있을까요? 

 

 

 

 

 

호우 알람이 뜨더니 역시나 새벽부터 비가 퍼부었는데요

보성 차밭까지 달리는 동인 비는 멈추질 않더군요.

 

보성 차밭 같은 경우 비오기 직전 흐린 날씨나 그런 게 딱 어울릴 것 같은데 아쉽지만 이렇게 호우가... ㅠ

 

 

 

오늘 사진은 다찍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럴 때도 정말 도움이 되는 녀석이 이녀석이죠.

 

 

유용하게 사용되는 방수방진 기능,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확실한 장점

 

행여나 고장날까봐 이런 폭우속에서는 꺼내지도 못하는 디바이스들, 카메라며 태블릿이며 엄두를 못내죠

 

 

 

이럴 때 이렇게 걱정 없이 꺼냅니다.

보시다시피 비가 내리고 있는 중이라 휴대폰과 손에 비를 흠뻑 맞고 있지만 그냥 막 찍는거죠 ^^

 

IP67 레벨이면 이런 악천후에 충분한 방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무도 차마 사진을 못찍는 이때, 고고하게 갤럭시 s5 광대역 LTE-A로 사진을 찍는다죠.

 

이렇게 같은 기술이라도 실제 활용하는 삶에 benefit을 제공해주는 기술이 그 가치가 있는 것이죠.

 

비오는 악천후 속에서 갤럭시 s5 광대역 LTE-A 로 찍은 사진들 잠시 보시죠. 리사이징만 한 무보정 본입니다.

  

 

 

 

 

 

 

 

 

 

 

비를 흠뻑 맞고 있는 녹차잎의 반짝임이 보기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같이 가져간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하는 빗속이었어요 ^^

 

 

 

대한 다원 입구에 있는 멋진 삼나무 틈에서 잠시 비를 피하며 한 컷...

 

 

 

 

 

 

비가 많이 오거나 나중이겠지만 폭설이 내릴 때,

혹은 모래바람 같은 것이 부는 해외여행을 갔을 때 자칫 방수방진 기능이 없는 카메라나 휴대폰을 꺼냈다가는 고장날 수가 있죠

 

굳이 이런 가치를 느끼기 위해 악천후를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순간들도 많죠

 

 

 

이렇게 물놀이를 왔을 때...

과감히 저 물 속으로 카메라를 들고 들어갈 수 있으신가요? ^^

 

동네에 있는 국내 최소형 워터파크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보다도 이런 물놀이를 하며 찍는 동영상이 제격인데요, 다른 아이들 초상권이 있다보니 못보여드리네요 ^^

 

 

 

이렇게 렌즈에 물방울이 흠뻑 묻을만큼 물에 젖더라도 걱정이 없습니다.

 

아빠들은 물놀이에 가면 그런 경험들 많으실 겁니다.

아이들이 물 속에서는 그렇게 즐겁게 놀면서 좋은 표정들이 나오는데, 정작 사진은 물에서 나와서 찍으니 그런 표정들은 사진에 하나도 없는... ㅎㅎ

 

그런 순간들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하나의 가치이겠죠

 

 

 

요건 보너스, 야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모자를 좋아해서 이런 스냅백도 많은 녀석이 드디어 자기가 너무 원하던 걸 찾았다며 애걸복걸해서 따 낸 스냅백...

커서 뭐가 될런지 기대가 커요 ㅎㅎ

 

 

어떤 기술이나 스펙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이런 부분에 대한 가치도 한번 생각해보시라는 측면에서 한번 써봤습니다.

 

친구들하고 서울랜드 가는데 저 모자 하나로 분위기 평정해버리겠다고 흥분해있는 딸아이가 옆에서 베시시~ 웃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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