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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omputers

서피스 프로3의 버그와 오류들

 

 

 

MS 서피스 프로3를 사용한지 한달 정도 되었네요

맥을 쓰다가 다시 윈도우 노트북으로 넘어왔는데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윈도우 특유의 오류들이 좀 걸리긴 합니다.

 

그동안 겪었었고, 또 지금도 가끔 겪고 있는 이 MS 서피스 프로3의 버그나 오류들, 대표적인 것들 말씀드립니다

 

1. 서피스프로3 무선랜 버그

 

이건 기존 서피스프로 시리즈에서도 있던 버그이죠. 그래서 제법 알려져있는 버그이긴 합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제 서피스 프로3 에도 찾아오더군요

분명 자주 쓰던 무선랜 (와이파이) 인데 한동안 슬립상태로 들어갔다 깨우면 이녀석이 무선랜을 아예 못잡습니다.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까지 다 한 상태에서도 그렇더군요. 직접 당하면 참 답답한 현상입니다.

 

결국 수동으로 서피스프로3용 무선랜 드라이버를 검색해서 설치해봤습니다.

그러더니 그 현상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2. 치명적인 블루스크린 등장

 

이건 노트북 세팅을 마치고 얼마 안되 바로 겪었던 초기 증상인데요, 아직까지도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특별한 외부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깐 적도 없었는데 어느 날부터 아래와 같은 블루스크린을 마구 쏟아붓더군요

 

 

문서 편집중일 때, 혹은 글을 쓸 때 이렇게 뻗어버리니 이건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원인을 모르니 다시 밀 수 밖에...

 

서피스프로3 를 완전 공장초기화하고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문제였는지 어떤 드라이버가 충돌이 나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밀고 나서는 아직까진 괜찮네요.

 

불안불안 ^^

 

 

3. 타입커버 (키보드) 인식이 안되는 버그

 

이건 며칠전부터 갑툭튀 나타나서는 저를 괴롭히고 있는 버그입니다.

 

가끔씩 타입커버를 인식을 못합니다. 키보드를 뚜드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고 서피스프로3는 아예 키보드가 연결 안된 것처럼 화면상에 키보드를 뿌립니다. 타입커버를 뗏다 다시 붙여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리부팅을 하면 해결되는...

 

이거 은근 속썩이네요.

검색해보니 MS 사이트에서는 타입커버 인식안될 때 뭐 필터 키 기능을 끄라고는 되어있는데 설정 들어가보니 이미 꺼져있습니다.

 

이것도 계속 나타나면 다시한번 윈도우를 복원해야 할 것 같네요. 쩝... 하드웨어 문제면 안되는데...

 

 

4. USB 잭이 작아서 안들어가요

 

그리고 이 까다로운 녀석... USB 잭 구멍이 아주 타이트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플라스틱 형태로 된 USB 드라이브들은 안들어가요. 이건 좀 어이없는 설계같았다는...

 

메탈 재질로 깔끔하게 마무리 된 그런 USB만 들어갑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것들 자칫 힘으로 밀어넣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 외에 손가락 터치가 가끔씩 안먹는 현상도 좀 늘어나는 느낌?

 

 

맥북에어 신제품 나오면 다시 돌아가야 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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