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의 가치에 결국 지갑을 연다. 액션캠 미니, 정품 등록 사은품도 꼭 챙기자

추억 vs 사진

여행을 다녀오면 그 많은 즐거운 기억들에 한동안 헤어나오기 힘들죠. 회사나 학교 다시 가기도 싫고 말입니다.

그 한동안은 기억들, 추억들이 사진보다 훨씬 많습니다. 여행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보며 '아, 이때 이렇게 놀았던 것도 있는데 사진을 좀 더 찍어둘 걸 그랬네..' 하며 사진보다 더 많은 좋은 기억들을 더듬곤 합니다.

하지만 며칠... 몇달...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떻게 되나요?

긴 시간이 지나 컴퓨터에 담긴, 혹은 휴대폰에 담긴 사진들을 보며 그때를 기억합니다. '그래, 그때 이렇게 놀았지... 좋았는데...'라며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시간이 꽤 지난 후에는 '사진' 이 '추억'을 정의합니다. 

역전이 되는 것이죠.

사진이나 동영상이 남아있지 않은 순간은 기억에서 잊혀지게 됩니다. 폴더에 있는 사진들까지 기억의 범위가 제한되게 되죠.

그렇기에 즐거운 여행을 가서는 매 순간순간을 놓치기 싫고 따라서 카메라 촬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특별한 카메라는 특별해지죠.

일반 카메라로는 못담는 추억들을 담으니까요...

2014/12/12 - PIC 사이판 안에서만 머물지 말자. 해변에서 할 수 있는 것들

2014/12/13 - 스노클링 최고 명소중 한 곳인 이곳, 마나가하섬 ! (동영상)

2014/11/27 - 사이판 PIC 워터슬라이드로 보는 액션캠 미니의 가치

이 녀석을 체험하다보니 이런 가치에 대해 충분히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질렀다죠 ^^

앞으로 제 여행에는 항상 이녀석이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여행 뿐 아니라 싸이클링을 하거나 전동킥보딩을 할 때도 가끔 데려가려구요

저는 겨울스포츠를 그닥 즐기진 않지만 스키나 보드 등 겨울스포츠를 하시는 분들도 카메라로는 못찍는 엄청난 장면들을 담으실 수 있을 거에요

아 혹시 저처럼 이 액션캠 구매하신 분들은 지금 잊지마시고 소니 사이트에서 하는 이벤트에 등록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http://store.sony.co.kr/handler/ViewEvent-IngStart?eventClassId=sony_141208_01

모든 분께 드리는 사은품이 사실 엄청납니다. 

참고로 저는 위에 껄로 선택했어요. 배터리 2개랑 소니 셀카봉 셋트로...

그럼 총 배터리가 3개가 되는 것이죠 무려 ^^  여행가서 많이 찍다보면 배터리 많이 필요하니까요

암튼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올해 지름을 마무리합니다.

특별한 카메라로 여러분들의 추억을 정의할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건져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