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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외장 스토리지를 원한다면 삼성 포터블 SSD (2.안전성 리뷰)
    IT/Computers 2015. 3. 31. 07:33

    소중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과 보안'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에 그렇게 비용을 많이 쓰면서 철저한 시큐리티를 신경쓰고 또 행여나 데이터가 손실될까 겹겹이 백업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내 것이 되었든 고객의 것이 되었든 데이터를 저장하는 곳이라면 소중한 금고처럼 안전이 제일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이란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얘기될 수 있다.

     

    1) 물리적인 안전 : 저장된 자료들이 파손되거나 없어져버릴 위험에서의 안전을 의미한다. 종이 서류를 보관하던 파일함들은 화재나 파손 등에 매우 취약하다. 그래서 그런 아날로그형 스토리지는 최근 사용이 무척 줄어든 상태이다. 이젠 디지털 파일로 저장하면서 그런 부분은 약간 보완되긴 했지만 그런 디지털 저장 장치에 있어서도 가장 문제시 될 수 있는 것이 이 물리적인 안전이다.

     

    2) 타인의 접근으로부터의 보안 : 이 부분은 아날로그 데이터가 더 유리할 때도 있다. 금고든 어디든 철저하게 숨겨버리면 되니까. 대신 본인도 이용이 불편하고 휴대와 활용이 극히 떨어지게 된다. 디지털 데이터는 그런 부분이 편리한 반면 타인의 접근도 자칫 쉽게 허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보안은 상당히 중요하게 된다.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은 포터블 스토리지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첫째로 얘기한 물리적인 충격으로부터의 파손, 휴대용 스토리지라면 아주아주 민감한 부분이다.  하드디스크(HDD)를 탑재한 외장 저장장치를 쓰다가 부딪히거나 떨어뜨린 적 있는가? 파일 손상이 없다면 아주 운이 좋은 경우이고, 그렇게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스토리지는 원리상 물리적인 충격에 매우 약할 수 밖에 없다.

     

    삼성 포터블 SSD는 이런 물리적인 충격으로부터 상당히 안전한 스토리지이다.

    우선 웬만해서는 충격을 받거나 손에서 놓쳐 떨어지더라도 데이터에 손상이 없다. 실제로 물리적인 기록을 하는 하드디스크가 아니라 플래시 드라이브인 SSD이기 때문이다. 기계식으로 구동하는 것이 전혀 없기에 진동이나 충격에 매우 강하다.

     

    이 포터블 SSD가 외장형 HDD 보다 충격과 진동에 더 견딜 수 있다고 하니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장치로는 제격이다. 작은 기기를 휴대하다 보면 가방에서도 늘 흔들리고 테이블 위에서도 잠시 놓치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보다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둘째로 얘기한 타인의 접근으로부터의 보안.

     

    일단 삼성 포터블 SSD를 USB에 꽂으면 파일 탐색기를 통해 그 안에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 실행 파일이 보일 것이다. Samsung Portable SSD.exe 라는 파일. 간단한 관리자 프로그램 역할을 하는 실행파일이라 보면 된다.


     


     

    이 파일은 이렇게 포터블 SSD 안에도 있고,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설정 마법사 같은 화면을 거치게 되고 곧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된다.


     

     

     

    설정하는 중에 이름을 지을 수도 있는데 필자 닉네임을 썼더니 위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우측에 보면 '암호 없음'이라는 표시가 보인다. 아직 암호 설정을 안한 상태이다.

     

    이처럼 이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포터블 SSD에 암호를 설정하는 기능인데, 일단 암호를 설정하지 않으면 파일 탐색기 상에서 아래와 같이 보인다.

     

     

    500GB짜리 대용량 포터블 SSD가 통째로 보인다.

    뭐 일반적인 외장 스토리지와 별 다를게 없다. 그냥 저기에 원하는 음악이든 영상이든 사진이든 뭐든 담고 다니면서 쓰면 된다.

     

    그런데 암호를 설정하면 달라진다. 

     

    암호를 저 설정프로그램에서 설정한 후에 그 다음부터 삼성 포터블 SSD를 USB 포트에 꽂으면, 전과 다르다. 

     

    파일 탐색기에서 포터블 SSD를 잡은 모습... 그 많던 500GB 공간은 다 날아가고 겨우 124MB만 잡힌다.

     

    즉 암호를 모르는 사람은 이 포터블 SSD를 못쓴다는 것이다. 겨우 124MB만큼의 공용 공간을 제외하고는 아예 드라이브로도 안잡히는 미지의 공간이 되버리고 만다.

     

    암호를 모르면 절대 진입할 수 조차 없어서, 설령 이 삼성 포터블 SSD 를 분실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내 데이터를 볼 수는 없다.

     

     

     

    저 오픈된 공용 공간에는 설정 exe 파일이 있으니 그걸 실행해서 이렇게 암호를 입력할 수 있다. 그렇게 하고나면 이제 주인이구나 싶어 모든 공간이 보인다.

     

    이처럼 타인으로부터의 정보 보호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암호설정을 통한 보안은 상당히 쎄다.

     

     

     

     

    위 화면에서의 주의사항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암호를 모르면 데이터를 살려낼 방법이 없다.

     

    현존하는 어떤 툴로도 데이터를 못살린다고 하니 암호를 모르는 타인으로부터 내 소중한 데이터는 철저히 보호되는 것이다.

     

     

     

     

    누군가가 내 소중한 데이터를 지켜준다면 참 감사할 것이다.

    500GB 라는 대용량이라면 단순 업무 파일 외에도 수많은 추억과 정보들을 가지고 다니기 쉽다. 그럴수록 더 필요한 것이 이런 안전과 보안일텐데 삼성 포터블 SSD는 그런 면에서 합격이다.

     

    든든한 외장 스토리지로 데이터 걱정을 날려버리길 바란다.

     

     

     

     

    끝으로 삼성 포터블 SSD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소개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4 8()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sec/portablessd)에서 진행 중인 포터블 SSD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3명에게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는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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