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필수품 중 하나
짐벌 이라고 하는 3축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동영상 카메라를 말한다.
한개 정도 있어야 겠다 싶어 여러 제품들을 그 동안 보아 오면서 선택에 고민을 했다. 얼마 전만 해도 초기였기에 가격도 비쌌고 기능도 좀 아쉬웠는데 이제 선택을 해도 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결국 선택은 dji 오스모 모바일
같은 회사에서 나온 오스모(OSMO) 라고 아예 일체형 카메라가 달린 녀석도 있었지만 분명 그런 종류들은 호환성이 떨어져서 애물단지가 되리란 걸 알기에... 나날히 발전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 갑이다.
선택은 오스모 모바일처럼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짐벌. 지윤텍 것도 고민했었는데 블루투스로 마구 조절되는 오스모 모바일을 만져본 직후 마음을 정했다. (마음 먹은 이후 지윤텍에서도 좋은 녀석이 나왔지만...)
암튼
그동안 탐만 내던 녀석, 오스모 모바일의 개봉기이다.
개봉기는 개봉기답게 사진 위주로 슥슥~
DJI는 최고의 드론을 비롯해 요즘 이런 핫한 기기를 상당한 완성도로 만들어 내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패키징 역시 그에 걸맞게 느낌 괜찮다.
오스모 모바일 본체킷과 함께 분명 필요할 것 같아서 같이 장만한, 추가 배터리와 충전기도 같이 소개한다.
본체 킷 의 모습이다.
페이퍼와 하드한 스펀지 같은 재질로 잘 포장이 되어 있다.
오스모 모바일 본체는 별다른 조립 같은 거 필요없이 일체형으로 들어가 있다.
보자 마자 궁금해서 집어본다.
매끈하다.
마감 아주 훌륭한 편이다.
선택에 확신을 갖게 하는 그런 느낌을 전해준다. 단단하게...
사용소감은 나중에 전하고 일단 개봉기에 충실하게
모든 구성품을 꺼내봤다.
인상적인 부분은 사진처럼 파우치까지 모두 들어있는 점이다. 오스모 모바일 본체와 충전 케이블, 배터리 등을 수납할 수 있게 잘 배려되어 있다.
충전 케이블은 USB to 3.5mm 이어폰 케이블처럼 생겼다. micro usb 규격이 아닌 점이 좀 아쉽긴 하다.
본체에 달 수 있는 스트랩도 포함되어 있다.
배터리는 역시나 한 개만 들어있다 ^^
오스모 모바일 배터리는 쉽게 꺼낼 수 있게 저렇게 태그(?)가 붙어있다.
그리고 추가로 장만한 추가 배터리랑 오스모 모바일 충전기.
세워서 충전할 수 있고 전용 충전기인 만큼 오스모 모바일 본체로 충전하는 것보다 더 빠르다.
최근에 새로운 IT 기기에 흥분하는 게 좀 뜸했는데 간만에 에너지가 솟는다.
이제 질렀으니 이걸로 뭘 할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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