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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G7 ThinQ 개봉기 및 디자인 살펴보기
    IT/Smart Phones 2018. 5. 21. 07:38

    LG전자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G시리즈의 최신작, G7 ThinQ가 출시되었다.

    전작인 V30에 워낙 만족을 했던 터라 그 이후 라인업들의 완성도가 궁금했었는데, G7 ThinQ의 완성도는 어떤지 앞으로 리뷰를 통해 만나보기로 한다.


    G7 ThinQ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G7 ThinQ 개봉기와 함께 외관을 먼저 본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G7 ThinQ 의 컬러는 3가지, 뉴 오로라 블랙 / 뉴 모로칸 블루 / 라즈베리 로즈 이다. (뭔 컬러 이름도 이렇게 긴지 외우기 어려워진다 ㅎㅎ)

    필자는 뉴 오로라 블랙을 선택했다. 지난 출시 행사 때 가서 직접 본 결과 뉴 모로칸 블루나 라즈베리 로즈 컬러도 튀지 않고 톤 다운되서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다.


    LG G7 ThinQ 직접 만져본 소감





    박스 패키징은 기존 시리즈들과 크게 다르진 않다.

    고급스러운 융이 먼저 반기고 그 아래 G7 ThinQ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디를 감싸고 있는 비닐에는 G7 ThinQ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기능들이 표현되어 있다 보겠다. 

    -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 AI 카메라

    - 붐박스 스피커

    - 구글 어시스턴트 키


    LG에서는 이렇게 세일즈 포인트를 뽑아낸 것인데, 앞으로 사용해 보면서 그 가치와 다른 포인트들도 찾아 보기로 한다.




    G7 ThinQ의 박스 구성품은 위와 같다.

    역시 친절하게 USB-C타입 충전 젠더를 2개나 추가해 준 혜자스러운 점은 칭찬하고 싶다. 어떤 타입의 충전 케이브를 쓰던지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고속 충전기와 고속 충전 케이블은 기본이다.




    G7 ThinQ 에는 쿼드비트3 이어폰이 기본 번들로 제공된다.

    G7 ThinQ에 탑재된 하이파이 쿼드 DAC 와 DTS:X 사운드를 즐기는데 꽤 좋은 궁합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음에 리뷰해 보기로 한다.




    필자가 뉴 오로라 블랙을 선택한 이유는 이런 하나의 오브젝트같은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군더더기 없이 하나의 유니바디같은 느낌... 적당히 엣지가 들어간 가장자리가 매끈한 일체감을 준다.


    개인적으로 뒤쪽에 있는 로고는 두 톤 정도는 더 다운시켜도 좋을 것 같다.




    뒷쪽에 지문 인식 장치가 있는 폰 중에서는 V30도 그렇고 LG폰이 가장 이상적인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카메라와의 간섭 걱정 없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그리고 G7 ThinQ에서는 전원 버튼도 사이드에 별도로 추가해서 스크린 캡처나 기타 액션에도 보다 쉽게 대응할 수 있게 한 점이 맘에 든다.


    카메라 모듈 자체는 V30S ThinQ 와 동일하다고 알고 있는데 AI 카메라의 소프트웨어를 좀 더 강화했다고 하니 이 모드에 대해서는 추후 리뷰해보기로 한다.




    유선 헤드폰 잭, 이젠 이런 것도 반가워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 ^^


    당분간은 헤드폰 잭 없는 폰은 내 돈 주고 구매하진 않을 것 같다. 그 불편함을 알기에...







    G7 ThinQ를 실제 손에 들어본 첫 느낌은 "역시 가볍고 경쾌하다" 이다.

    크기와 성능 대비 놀라울 정도로 가벼웠던 LG V30과 마찬가지로 G7 ThinQ 역시 매우 가볍다. 전작인 G6가 그래도 꽤 묵직했던데 반해 엄청난 변화이다.


    이런 설계로 인한 경량화 역량은 앞으로도 쭉 이어갔으면 한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에서 보듯, M자라고 보통 얘기하는 상단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노치형 디스플레이는 처음이 아니라 필자도 별로 어색할 거라 생각하진 않았다.

    역시나 어색함 없이 적응되는 노치형 디자인


    중앙부 및 주변부 R값도 적정하게 잘 잡은 것 같다.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데 첫 느낌은 상당히 좋다.

    현존 스마트폰중에 가장 밝고 풍성한 색을 낸다고 하는데 애플이 곧 출시할 LCD 아이폰도 그래서 이 디스플레이를 선택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화이트 서브픽셀을 추가한 MLCD+ 기술의 첫 느낌은 매우 밝고 편안하다.


    이에 대한 이야기도 좀 더 써보면서 얘기해 보겠다.




    아이콘도 예전 LG폰에서의 약간의 촌스러움을 벗어난 것 같다. 이제 좀 안정되고 자리잡은 아이콘 모습들...


    그라데이션만 봐도 색 재현의 치밀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에 LG G7 ThinQ는 소리와 디스플레이, 그리고 카메라, AI 에 포인트를 뒀다.

    고만고만해진 스마트폰 경쟁 시장에 어떤 차별적 가치를 던질까 궁금했는데 일단 LG쪽 생각은 이렇게 던져졌다.


    과연 사용자 입장에서 그게 느껴지는지, 좀 더 다른 가치들은 없는지 앞으로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 G7 ThinQ 의 개봉기와 외관 리뷰는 이것으로 마치기로 한다.






    본 글에 등장하는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으로 받았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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