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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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무선랜과 함께 근사한 카푸치노를, 까페 CORNERTravel/Korea 2009. 10. 25. 10:30
신사동 가로수길에 노트북을 들고 간다면 어딜 가야하나 고민이었는데요, 꽤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노트북 가방을 든 채 가로수길 입구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어요. 웹서핑을 통해 검색을 좀 해봤는데 의외로 가로수길 내에 무선랜 까페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더군요. 어렵사리 어떤분이 써주신 글을 발견하고는 이곳 까페 '코너 (corner)' 를 찾아가게 되었지요. 위치는 가로수길 초입에 있습니다. 가로수길을 접어들면 우측에 일리(illy) 좀 못가서 2층에 있습니다. 얼핏 발견 못하고 지나칠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 어떻게 보면 좀 유치해보이는 반짝간판에 cafe CORNER 라고 씌여있는걸 발견하실 거에요 까페에 들어서면 커다란 책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적당히 밝으면서도 따뜻한 조명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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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페에 혼자오는 사람이 확실히 많아졌다IT/Computers 2009. 5. 28. 08:30
저 또한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까페에 혼자 가는 경우가 종종 생겼습니다. 그 전에는 아주 가끔 조용히 혼자 책을 볼때나 갔을까요? 그렇다해도 책을 보는데에는 까페에서 들리는 이야기 소음이나 음악들이 좀 방해가 되기때문에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었는데요, 확실히 블로깅을 하기에는 까페가 좋네요 암튼 까페를 다녀보면 저마다의 이유로 혼자 까페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오는 그들의 대부분은 자리에 앉아 공통적으로 꺼내는 것이 있죠. 바로 노트북입니다. (물론 가끔 책을 꺼내는 분도 계십니다 ^^) 노트북이란게 일상의 거의 대부분을 처리하거나 정보를 찾을수 있는 도구가 되면서, 그리고 무선랜을 지원하는 까페가 늘어나면서 까페의 한 모습을 당당히 차지하는, 하나의 문화가 되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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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커피가 2천원인 문정동 까페 ZIPTravel/Korea 2009. 1. 10. 17:16
집앞에 얼마전 작은 까페가 하나 생겨서 가봤습니다. 'ZIP 까페' 라고 슬로우 푸드를 지향한다고 현수막을 통해 선언하고 있더군요. 일단 문구는 맘에 듭니다. ^^ 또하나 이곳에서 내세우는 건 모든 커피 및 음료가 다 2천원 이라는 사실이죠 ! 요즘 맥도널드 까페 (맥까페) 가 TV에서 연일 2천원짜리 맥까페 커피를 재밌게 광고하던게 생각나네요. 암튼 별다방이니 콩다방이니 살인적인 커피가격은 까부숴야 합니다. (별다방 커피수익이 현재 팔레스타인 양민들을 학살하는데 쓰고 있다는거 다 아시죠?) 실내는 한 9~10평남짓? 동네 커피점에 딱 맞는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크기와 무관하게 분위기가 중요할텐데요 책보기 좋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음악도 그리 소란스럽지 않구요, 괜찮습니다. 도로쪽을 향한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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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Thanks Nature CafeTravel/Korea 2008. 7. 17. 23:00
홍대근처에서 스튜디오 촬영 모임을 마치고 찾은 이곳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꽤 맘에 드는 곳이어서 블로그 남깁니다 요즘 이쁜 까페들 정말 많이 생겼죠 저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컨셉으로 나름 유명세가 있는 멋진 까페들만 찾아다녀도 다 못볼만큼 많아졌습니다. 과거 몇년전 다 그렇고 그런 인테리어로 승부하던 까페들은 조금씩 퇴출되는 느낌입니다 그중에서도 천연나무와 같은 자연소재로 만든 편안한 까페가 좋더군요 이름에 Nature 도 들어있고 해서 ^^ 찾았습니다 지상으로 탁 트여있어 지하같지 않은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큼지막한 화분들이 많아서 작은 식물원으로 들어가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비가오는 날이었지만 워낙 채광이 좋아서 지하공간임에도 빛이 충분히 들어와 좋습니다 온갖 나무소재의 인테리어와 천연 식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