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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팝

이 포스팅은 소니 NEX-3N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캠코더와 미러리스, 영상기기 영역에서 소니가 조금은 압도적인 영역들이다. 그래서 최근 이 두영역에서 느껴지는 소니의 행보는 이거다. 한참 풀악셀을 밟으며 빠르게 제로백에 도달한 후 멀찌감히 경쟁자들을 떨어뜨린 후 사이드 미러를 보며 느긋하게 크루즈 컨트롤로 연비주행을 하는 느낌이랄까? 이번 NEX-3N의 출시를 보면서 드는 생각 또한 위와 같은 생각이었다.또 한번 풀악셀을 밟기 보다는 지금까지 달리면서 이뤄놓은 정점의 기술들을 약간 더 완성형에 가깝게 다가선 정도... 전형적인 1위의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세상의 모든 얼굴이 작품이 되다손예진 이라면 뭐 폰카로 찍어도 ^^ 소니의 미러리스 NEX 시리즈가 카메라 시장에 미친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파이를 전체적으로 키우면서 그 비.. 더보기
이미 기울어버린 경쟁의 추, 소니 미러리스 NEX-6, NEX-5R IT 하드웨어 각 분야별로 굵직굵직한 제조사들이 워낙 많다보니 아주 치열한 양상을 보이죠. 어느 한곳이 이걸 내놓으면 질세라 금새 다른 한곳에서 따라가고, 또 다른 곳에서는 좀더 개선된 걸 내놓으면서 혼전 양상이 되는... 그런 엇갈린 호흡을 통해 엎치락 뒷치락 하는게 어느정도 균형 잡힌 '경쟁의 추'라는 것이고 마치 짜릿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승부를 보는 것처럼 흥미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보면 꼭 그렇지 않은 분야들도 좀 보이죠. 선두 업체가 너무 달려버리는 바람에 그런 균형이 좀 무너져 버린 곳... 그런 예를 찾는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있어서 삼성전자가 그 주인공일 수 있을 겁니다. 생태계가 다른 애플을 제외한다면,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수많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 속에서 치열한 다툼을 했.. 더보기
한국 전자전 (KES) 2011, 이것만은 꼭 보고오세요 한국 전자전 (KES) 2011이 열린 첫날,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차로 편하게 가긴 했지만 멀긴 멀더군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성이 안좋은 이런 곳에서 하는게 좋은지, 좀더 비싼 비용을 내고 접근성 좋은 코엑스에서 하는게 좋은지... 암튼 첫날 오전 일찍 킨텍스에 도착했습니다. 저도 킨텍스에서 하는 전시회는 왠만하면 포기했기에 실제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관은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 오리지널 커피를 팔지않는 이곳 던킨도너츠 때문에 원하는 브런치 메뉴에 실패, 그닥 좋지 않은 기분으로 입장합니다. 사실 바로 입장도 못하고 개관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이 부지런함이란...) 내가 들어올 입구 정보가 잘못 전달되었는지 도열을 반대방향으로 하고 있네요. 담당자 혼 좀 내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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