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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1

소니 휴대폰이라는 첫느낌, 엑스페리아 X10 사용기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가젯들을 선택할 때 개인적으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느낌이 있죠. 뭐라고 딱 표현하기 힘든 그 '느낌'이라는 건데요... 여성분들이 루이비똥 가방에 열광하고 남성분들이 몽블랑 스터프에 열광하는 이유가 아마도 제품 그 자체보다도 그것들을 소유하고 들고 다닐때의 그 '느낌'에 열광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배의 가치를 지불하면서 구매하는 것은 바로 그 '제품' 이 아니라 그런 '흐뭇한 느낌' 을 구매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소니에릭슨의 제품, 엑스페리아 X1 은 저도 사용했었습니다. 아래는 작년에 제가 쓴 글들인데요 2009/07/29 -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트랜스폼, 그리고 X-mini 2 2009/04/02 - 엑스페리아 X1 세미콜론 해프닝을 보며 2009/0.. 더보기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트랜스폼, 그리고 X-mini 2 휴대폰이 트랜스폼 한다? 휴대폰 케이스같은게 바뀌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사실 휴대폰은 모델 체인지가 매우 잦지만 한번 출시한 휴대폰이 해당 모델 내에서 트랜스폼되거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습을 바뀌도록 서비스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죠. 어떤 중소기업 mp3 는 감동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호평을 받은 적도 있고 값이 꽤 나가는 SW탑재형 기기는 그런 사후 서비스를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독 휴대폰쪽은 그렇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번 팔면그만' 이라는 제조사의 자세인것도 같아서 섭섭한 경우가 많았죠 ^^ 기존 엑스페리아에 있던 구형 SPB shell 2.1.4 의 모습 엑스페리아 트랜스폼... 제 멋대로 붙여본 제목입니다만 출시 약 4개월이 지난 소니의 엑스페리아 X1이 다시.. 더보기
▶◀ 너도나도 모션센서(G센서), 기획이 중요하다 소니 엑스페리아 X1 에서의 멀티미디어 패널... 엑스페리아를 옆으로 기울이면 이렇게 화면이 와이드로 바뀌죠 이게 모션 센서가 들어가 있기에 가능한 부분인데요 (G센서 라고도 합니다) 잘못된 내용이었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X1에는 G센서가 없습니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가로모드, 내리면 세로모드로 바뀔 뿐입니다 ^^ (죠스님의 지적이 제 기억을 떠올려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죠스님 ^^) 엑스페리아는 수동이긴 하지만 암튼 상하좌우로 이렇게 움직이는 동작을 감지해서 그에 맞는 뭔가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최근 이런 모션센서의 원가가 하락하면서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 각종 기기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 데모를 워낙 멋지게 해서 이런 모션센서의 원조가 아이폰인양 생각되기도 하지만.. 더보기
UMPC, 스마트폰, 아이팟터치 중 가장 손이 자주가는건? 최근까지 제 호주머니와 가방안에 늘 가지고 다녔던 녀석들이네요 좌측 큰녀석부터 시계방향으로 보면 라온의 UMPC 에버런, 아이팟터치, 엑스페리아 X1, LG 인사이트 (KU2000), 삼성 미라지폰입니다. 어쩌다보니 스마트폰을 3개씩 가지고 다녔군요 (전화 올 사람도 별로 없는데 뭐하는건지 -_-) UMPC 인 에버런, 멀티미디어 기기(?) 아이팟 터치, 그리고 스마트폰... 이 3가지를 모두 가지고 다니면서 어떤 것에 가장 손이 자주 갔는지를 생각해보니... 우선 휴대폰 기능을 책임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가장 손이 많이 간건 당연한 것이겠습니다만, 그런 휴대폰 본연의 전화/문자 기능을 빼고 생각한다면... 아이팟터치에 손이 가장 많이 갔습니다. 제 아이팟터치의 주 용도는 팟캐스트와 게임, 그리고 일정관리.. 더보기
엑스페리아 X1 세미콜론 해프닝을 보며 다소 놀라게 한 기사 제목, '한국 첫 진출 소니 에릭슨 망신살' 출시이전에 엑스페리아 X1 사전 테스터로서 참여했던 저로서는 '무슨 일이야?' 하면서 기사를 봤었는데요, 상황은 이렇더군요. 아래 사진을 통해 간단하게 국내판 엑스페리아와 해외판 엑스페리아의 키보드를 비교해보시면, [국내판 엑스페리아 자판] - 클리앙 펌 [해외판 엑스페리아 자판] 국내판 엑스페리아 키보드에는 지적되듯 세미콜론(;) 자판이 두군데 (알파벳 P와 G)에 중복배치 되어있습니다. 그에 반해 해외판 엑스페리아에는 세미콜론이 알파벳 P에만 배치되어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발생했을까를 미루어 짐작하건데, 국내판 엑스페리아에는 해외판에 비해 특수기호(푸른색으로 표기된 펑션키를 눌러 작동되는) 들이 훨씬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국내 사.. 더보기
2가지 종류 엑스페리아 X1, 실버와 블랙 비교 국내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까페를 뜨겁게 달구고 있네요. 옴니아와의 스펙 비교에서부터 다양한 체험기들이 엑스페리아 X1에 대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로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정보를 접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엑스페리아 X1 은 2가지 색상입니다. 블랙과 실버.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이 2가지 색상 모델만 서로 비교해보죠 간담회 이후 모임자리라서 굉장히 조명이 열악했던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실버와 블랙, 엑스페리아는 저 녹색의 소니 에릭슨 로고만 제외하고는 모두 무채색으로 되어 있어서 아마 조명이 좋은데서 찍어도 비슷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손가락에 때가 좀 묻었었는지, 실버 모델 뒷면에 좀 얼룩처럼 나왔네요. 실제로 보면 미끈합니다. 전에 제가 엑스페리아 해.. 더보기
소니(SONY)가 만들면 윈도우모바일도 달라진다, 엑스페리아 X1 3월 10일 소니에릭슨은 그동안 준비했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버전 엑스페리아 X1의 사진 위) 작년말부터 얘기가 있어왔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나왔네요. 국내버전으로 만들고 튜닝하느라 많은 고생을 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위피(WIPI)까지 우겨넣었으니까요 ^^ 그런데 소니에릭슨이 국내에 진출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죠? 처음인데 윈도우모바일이 담긴 스마트폰으로 진출을 꾀하는겁니다. 사실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거의 무덤에 가까운 시장이었죠. 앞으로 많이 나아질거라 전망들은 하지만 그동안 보여준 국내사용자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스마트폰으로 시장 진출을 꾀하는게 어리석어 보일정도로 처참합니다. (스마트폰 국내 보급율 1~2%)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스.. 더보기
[외관 비교] 구글폰 G1 vs 소니 엑스페리아 X1 직접 만져본 느낌을 전해드렸던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과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폰 G1 , 이 두 녀석의 외관을 좀 비교해보려 합니다. 역시 장시간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기에 그야말로 겉핥기식의 비교만 할수밖에 없는 점 양해해주세요 ^^ X1 과 G1, 작명도 비슷하게 했네요 ^^ 두 폰 모두 슬라이드를 올려서 키보드를 펼쳐본 모습입니다. 크기는 사진에서도 보시듯이 X1 이 좀더 갸름한 모습입니다. 비율 자체도 보다 와이드 (800*480) 한 액정을 가지고 있어서 좀더 길어보이기까지 하죠. 하지만 길이나 크기 모두 엑스페리아 X1이 구글폰 G1보다는 작습니다. 그에 반해 G1은 너비가 좀더 넓고 커서 한국인의 손에는 약간 묵직한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그동안 흔히 접하던 슬라이드 + 키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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