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져본 느낌을 전해드렸던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과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폰 G1 , 이 두 녀석의 외관을 좀 비교해보려 합니다. 역시 장시간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기에 그야말로 겉핥기식의 비교만 할수밖에 없는 점 양해해주세요 ^^
X1 과 G1, 작명도 비슷하게 했네요 ^^ 두 폰 모두 슬라이드를 올려서 키보드를 펼쳐본 모습입니다.
크기는 사진에서도 보시듯이 X1 이 좀더 갸름한 모습입니다. 비율 자체도 보다 와이드 (800*480) 한 액정을 가지고 있어서 좀더 길어보이기까지 하죠. 하지만 길이나 크기 모두 엑스페리아 X1이 구글폰 G1보다는 작습니다. 그에 반해 G1은 너비가 좀더 넓고 커서 한국인의 손에는 약간 묵직한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그동안 흔히 접하던 슬라이드 + 키보드 방식을 취하고 있는 엑스페리아 X1 과 조금은 특이한 슬라이드 방식을 가지고 있는 구글폰 G1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익숙한 방식이라 보기에는 소니에릭슨의 X1 이 좀 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구글폰 G1 이 좀더 불편하지 않을까 해보입니다만 실제로 양손으로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을 한다거나, 한손은 쥔채 다른 한손가락으로 제어를 하는데 있어서는 오히려 G1의 우측에 남은 키부분 (통화/종료키 있는 부분) 이 그립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지난번 리뷰에서도 적었듯이, 보기에 좀더 산뜻한 엑스페리아 X1의 키보드, 대신 키감은 G1의 그것에 약간 못미치는 듯 합니다. 버튼 하나하나의 크기도 X1이 더 크긴 한데 버튼의 모양과 눌렀을때의 느낌을 전해주는 기구 설계 차이일까요? (그렇다고 차이가 뚜렷한건 아닙니다 ^^)
좌측에 보이는 G1의 트랙볼은 만지는 재미가 쏠쏠하던걸요? ^^
뒷자태 비교
두 모델 다 뒷모습의 디자인은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 못하겠네요.
엑스페리아 X1 은 뒷쪽에 왜 저 X1 부분만 따로 저렇게 처리했는지 좀 아쉽습니다. 심플하고 말끔하게 처리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실제로 보면 조금 조잡해보입니다.
그에 반해 G1 의 뒷모습은 깔끔하긴 한데, 너무 심플해서 허전해보이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 까다롭죠? ㅎㅎ)
대신 둘다 뒷부분은 재질이 무광이라 지문이 묻거나 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좌측) 과 W960 (우측)
역시 실제로 보면 소니에릭슨은 사진빨에 비해 고급스럽지는 못한 자태입니다.
엑스페리아 X1 은 고해상도임에도 슬림해서 좋습니다. 그에 따라 하단에 나오는 키보드도 4열배치로 길고 슬림해서 쾌적하구요, G1 은 넓은 바디만큼 5열배치 키보드를 보여줍니다.
이 차이로 인해 달라진 숫자키 배치를 주목해보세요
단독 버튼으로 할당된 G1 의 키보드와, 4열 배치 하느라 문자키와 혼용시키고 있는 X1 의 키보드... 전화할때는 물론 터치스크린이라 화면에 떠있는 가상키보드를 눌러 전화를 하겠지만,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도 숫자키와 문자키가 혼용되고 있어서 타이핑을 하거나 URL 입력시 숫자를 입력하려면 꼭 펑션키나 shift 키를 눌러야 하는 게 꽤 불편하답니다.
그런것 감안하면 크기는 크지만 G1의 키보드가 많이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미라지와 비교해본 두 폰의 두께입니다.
둘다 미라지에 비하면 많이 두껍죠 ^^ 아무래도 슬라이드 타입이라 어쩔수 없겠습니다.
두께상으로는 두 폰 모두 비슷해보입니다만 아무래도 G1 이 하단부가 약간 꺾인 디자인인데다 좌우로도 넓어서 좀더 큰 느낌이 납니다.
아마 국내시장에 G1이 이대로 들어온다면 이 부분이 가장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두 폰이 모두 들어온다면 지하철에서도 이렇게 폰을 쥐고 사용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겠죠?
둘 중에 어떤 쪽이 더 편해보이세요?
X1 과 G1, 작명도 비슷하게 했네요 ^^ 두 폰 모두 슬라이드를 올려서 키보드를 펼쳐본 모습입니다.
크기는 사진에서도 보시듯이 X1 이 좀더 갸름한 모습입니다. 비율 자체도 보다 와이드 (800*480) 한 액정을 가지고 있어서 좀더 길어보이기까지 하죠. 하지만 길이나 크기 모두 엑스페리아 X1이 구글폰 G1보다는 작습니다. 그에 반해 G1은 너비가 좀더 넓고 커서 한국인의 손에는 약간 묵직한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그동안 흔히 접하던 슬라이드 + 키보드 방식을 취하고 있는 엑스페리아 X1 과 조금은 특이한 슬라이드 방식을 가지고 있는 구글폰 G1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익숙한 방식이라 보기에는 소니에릭슨의 X1 이 좀 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구글폰 G1 이 좀더 불편하지 않을까 해보입니다만 실제로 양손으로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을 한다거나, 한손은 쥔채 다른 한손가락으로 제어를 하는데 있어서는 오히려 G1의 우측에 남은 키부분 (통화/종료키 있는 부분) 이 그립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지난번 리뷰에서도 적었듯이, 보기에 좀더 산뜻한 엑스페리아 X1의 키보드, 대신 키감은 G1의 그것에 약간 못미치는 듯 합니다. 버튼 하나하나의 크기도 X1이 더 크긴 한데 버튼의 모양과 눌렀을때의 느낌을 전해주는 기구 설계 차이일까요? (그렇다고 차이가 뚜렷한건 아닙니다 ^^)
좌측에 보이는 G1의 트랙볼은 만지는 재미가 쏠쏠하던걸요? ^^
뒷자태 비교
두 모델 다 뒷모습의 디자인은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 못하겠네요.
엑스페리아 X1 은 뒷쪽에 왜 저 X1 부분만 따로 저렇게 처리했는지 좀 아쉽습니다. 심플하고 말끔하게 처리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실제로 보면 조금 조잡해보입니다.
그에 반해 G1 의 뒷모습은 깔끔하긴 한데, 너무 심플해서 허전해보이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 까다롭죠? ㅎㅎ)
대신 둘다 뒷부분은 재질이 무광이라 지문이 묻거나 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좌측) 과 W960 (우측)
역시 실제로 보면 소니에릭슨은 사진빨에 비해 고급스럽지는 못한 자태입니다.
엑스페리아 X1 은 고해상도임에도 슬림해서 좋습니다. 그에 따라 하단에 나오는 키보드도 4열배치로 길고 슬림해서 쾌적하구요, G1 은 넓은 바디만큼 5열배치 키보드를 보여줍니다.
이 차이로 인해 달라진 숫자키 배치를 주목해보세요
단독 버튼으로 할당된 G1 의 키보드와, 4열 배치 하느라 문자키와 혼용시키고 있는 X1 의 키보드... 전화할때는 물론 터치스크린이라 화면에 떠있는 가상키보드를 눌러 전화를 하겠지만,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도 숫자키와 문자키가 혼용되고 있어서 타이핑을 하거나 URL 입력시 숫자를 입력하려면 꼭 펑션키나 shift 키를 눌러야 하는 게 꽤 불편하답니다.
그런것 감안하면 크기는 크지만 G1의 키보드가 많이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미라지와 비교해본 두 폰의 두께입니다.
둘다 미라지에 비하면 많이 두껍죠 ^^ 아무래도 슬라이드 타입이라 어쩔수 없겠습니다.
두께상으로는 두 폰 모두 비슷해보입니다만 아무래도 G1 이 하단부가 약간 꺾인 디자인인데다 좌우로도 넓어서 좀더 큰 느낌이 납니다.
아마 국내시장에 G1이 이대로 들어온다면 이 부분이 가장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두 폰이 모두 들어온다면 지하철에서도 이렇게 폰을 쥐고 사용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겠죠?
둘 중에 어떤 쪽이 더 편해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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