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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아이 셋을 가진 아빠의 주말아침 아.. 사실 총각시절에는 제가 이런 삶을 살거라곤 생각을 못했단 말입니다 ^^ 아이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제가 어쩌다보니... 스쳐도 한방이라고 아이 셋의 아버지가 되어 있는 저를 보면 아직도 가끔은 어색하답니다. 저 아이들이 내가 책임져야될 애들이 맞나~싶을때도 있고 ^^ 내 아이들 덕에 이제 다른 아이들까지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만 애들이 많아지고 커가면서 신경써야 할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부모 자리라는 것... 삶에 대한 태도도 많이 바뀐것 같구요 지난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도 점점 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진지한 이야기는 집어치우구요 ^^ 당장 뼈저리게 느끼는 달라짐은 주말 아침입니다. 일요일 아침은 언제부터인가 암묵적으로 동의된 분위기... 아빠인 제가 식구들의 브런치와 그 .. 더보기
[송파구] 유기농만으로는 섭섭했던 마켓오 올림픽공원점 요즘 '유기농' 이란 단어처럼 먹거리 관련된 곳에서 마주치는 단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정도가 이에 준하는 노출도를 보여줄까요? ^^ 유기농에 대한 신뢰도에 대해서는 워낙 소문도 많고 말이 많아서 과연 좋다고 믿어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유기농이라고 할만큼 농약이나 화학약제를 쓰지 않고는 현실적으로 농작이 불가능하니 유기농이란게 그냥 허울뿐이다 라는 얘기도 있고 정말 유기농이라면 온갖 벌레와 미생물이 있으니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구요 어쨌든 마트같은 곳에 가면 '유기농' 이라고 표시된 것들이 눈에 띕니다만 과거처럼 저게 좋은거다 라고 끌리는 느낌은 별로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유기농' 을 내세운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더군요 베니건스에서 하는 마켓오 (Market O)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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