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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라엘 학교에는 물리 화학 교사가 없다? 기초과학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이스라엘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를 방문한 이야기다.텔아비브에서 바이츠만 연구소 (Weizmann Institute)가 있는 르호봇으로 달렸다. 오늘도 무척 화창한 날씨. 이스라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보다 훨씬 화창한 날씨가 필자를 반긴다. 바이츠만 연구소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인 하임 바이츠만 대통령에 의해 1934년 설립된 과학 연구소로, 그야말로 세계 최고 연구소 중 하나인 곳이다. 이곳에서 출원되는 특허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며 이곳에서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들을 보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그저 부러울 뿐이다. 우주 항공 발사대를 닮은 건물이 입구에서 반긴다. 오전에 바이츠만 연구소 내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를 견학하고 fMRI를 비롯한 의학 연구소까지 둘러봤다.그리고 향한 곳은 바이츠만 연구소 내.. 더보기
이스라엘 여행시 주의할 점과 챙길 것들 (성지순례) 이번 이스라엘 출장을 다녀오면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이스라엘에 여행/출장을 가거나 성지순례를 가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간추려본다. 여행의 즐거움이 그런 생경함이라지만 그래도 가서 놀라지 않을 수 있게 ^^ 이스라엘에서 주의할 부분이나 챙겨갈 부분들이다. [먹을 것] 왠만한 여행지 어딜 가나 한식당이나 한국 물건이 있는 수퍼들을 만날 수 있는게 요즘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이런거 없다고 보면 된다. 눈씻고 찾아보면 한식당이 있긴 있지만 현지에서 반응도 별로고 해서 철수하기 일쑤다. 그리고 이스라엘 수퍼마켓에 한국 컵라면 이딴 거 없다. 그냥 한국음식은 포기하는게 좋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이런 저런걸 먹고 다니다 보면 아마 뜨거운 국물로 되어있는 음식이 땡길 것이다. 그런 음식이 워낙.. 더보기
전쟁이 일어나면 트랜스포밍되는 변신 병원, 이스라엘 람밤(RAMBAM) 헬스케어 캠퍼스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방문하게 된 람밤 (RAMBAM) 병원. 정확히는 RAMBAM Health Care Campus (람밤 헬스케어 캠퍼스) 이다. 캠퍼스라 이름 붙여진 것은 주변에 테크니온(Technion)이라는 세계적인 대학과의 관계도 있지만 여러모로 리딩하는 연구들을 많이 진행하는 그런 의지의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옛 도시의 모습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는 이곳 하이파는 이스라엘 최북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이다. 바로 북쪽에 레바논이 위치하고 있어 사실 레바논 국경 지역에서는 로켓포로도 쉽게 가격이 가능한 그런 곳이다. 그런 지정학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곳 람밤 헬스케어 센터에서는 독특한 시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소개해본다. 이스라엘 람밤 병원은 여러 분야에서도 특히 심장 관련 분야에.. 더보기
이스라엘 음식 :: 아침식사에 고기가 없다? (텔아비브 칼튼 호텔 온 더 비치) 우리나라보다 7시간이 늦는 이곳 이스라엘. 역시나 새벽에 눈이 초롱초롱 떠졌다. 일어나 제발 제발 하는 마음으로 휴대폰을 들고 확인한 시간은 새벽 3:49분... 한숨을 푹 쉬며 그냥 몸을 일으킨다. 오늘 하루 취재 일정을 확인하며 책을 좀 보고 있으려니 이내 뱃속에서 요동을 친다. 어제 기내에서 그렇게 더부룩하게 먹었건만 그걸 다 소화한건가? 로비에 전화해보니 아침식사는 6:30분부터란다. 이곳 텔아비브 칼튼 호텔 (Carlton hotel), 동이 트기까지 배고픔을 참아가며 아침식사를 기대해본다. 이스라엘에는 코셔(kosher) 라는 율법(?)이 있다. 유대교 율법에 따라 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육류와 동시에 유제품 (치즈나 우유같은) 을 먹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돼지고기나 비늘이 없는 해.. 더보기
[중동] 이스라엘 No Stamp 는 이제 옛말 (이스라엘에 왔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텔아비브 (Tel Aviv) 에 와있습니다. 저도 제가 여기 오리라는 생각은 별로 안하고 살았는데요, 인연이 되나보네요 ^^ 어제 밤에 도착해서 역시나 새벽에 깨버렸습니다. 여기는 텔아비브 시내 Carlton hotel (칼튼 호텔) 입니다. 대한항공에서 바라본 이스라엘 상공 아경이 그리 화려하진 않네요 ^^ 가자지구 와는 거리가 그래도 좀 있는 곳이니 안심해도 될 것 같아요 떠나기 전에는 살짝 걱정도 했는데 와서 보니 뭐 평화롭습니다 ^^ 여기 현지에 계신 분도 걱정하지 말라며 아주 정상적이라네요 실제로 가자지구나 팔레스타인 지역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워낙 경비도 삼엄해서 오히려 안전하다고 합니다. 아, 이스라엘에 입국하신다면 다들 들어보실 정보가 있는데요 여권에 입국 도장 (스탬프) 찍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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