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준타하우스

[제주도 자전거 일주 코스] 4일째 스케치 제발 날씨가 개기를 기도하면서 잠에 들었는데요 날씨가 개는게 아니라 개기더군요 새벽에도 역시 비... 그래도 그렇게 많이 뿌리는 건 아니었습니다. 시드 게스트하우스의 일출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새벽 5시 기상, 성산일출봉으로 향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무쏘를 타고 온 성산일출봉... 사진작가님이셔서 날씨가 좋으면 사진찍기 좋은 스팟을 투어해주시는 프로그램인데요. 제가 이 프로그램때문에 이 시드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했는데 취소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출발은 했는데... 해는 뭐 실루엣조차 보이지 않는... 실패 !! 짙은 먹구름에 가려 일출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기미가 없더군요 이에 포기하지 않는 사장님, 비자림 가자고 선언하십니다 좋다는 말만 듣고 자전거 코스가 애매해서 포기하고 있었던 비.. 더보기
제주도 숙소, 호텔 말고 이곳을 가라! 최고의 브런치와 함께 한 준타하우스 * 아침 안먹은 임산부나 심약자는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 제주도에 가서도 전혀 몰랐던 이곳 숙소야 게스트하우스를 다 예약해놨었기에 제주도 펜션은 검색도 안했었고, 그렇기에 준타하우스 같은 곳은 사실 이름도 안들어봤었죠 이번 여행에 좀 독특한 모멘트가 있었기에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저는 원래부터 계획해오던, 홀로 떠나는 자전거 일주를 계획하고 있다가 미루고 미뤄 오게됐고, 처제는 따로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우연히 날짜가 이틀 겹쳤던 거... 애월쪽에 자리잡은 준타하우스는 처제를 통해 처음 이름을 들었습니다. 숙소를 물어보니 준타하우스라고... 그냥 살짝 이름만 들은 상태에서 제주도 온 첫날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니 애월쪽에서 준타하우스를 지나치더군요. 아 여기가 준타하우스구나.... 더보기
[제주도 자전거 일주 코스] 둘째날 스케치 잠을 좀 설쳤습니다. 쫄깃센터 잠자리가 좀 비좁은데다 각종 효과음들을 내주셔서.... (아마 저도 냈을수도 있습니다 ㅎ) 설친데다 어찌나 또 일찍 일어나는지, 거의 혼자 일어나? 말어? 를 반복하다가 어제 밤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그래도 좀 친해진 다른 여행객분들 소리가 들리자 거실로 나갔네요 사람 없을 때 후다닥 샤워와 화장실을 떄리고... 어제 저녁부터 빗방울이 뿌렸었어요. 최악의 일기예보. 둘째날부터 내리 3일간 집중 호우라는...ㅠ 제주도 자전거 일주 날짜 참 잘잡았습니다. 원래 1주일 전에 올까 했었는데 혹시나 같이 갈 수 있는 일행 있을까 찾아보느라 1주일을 늦춘거였거든요 ... 아침 일찍 쫄깃센터 창문 밖으로 보이는 비양도의 풍경. 비는 살짝 오지만 그리 나쁘진 않았는데요 (하지만 이때 뿐...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