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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단식 4일차 :: 감식 마지막 날 단식 4일차이자, 감식하는 마지막 날이다.평소 때 식사의 1/4만 먹는... 사실상 음식을 섭취하는 마지막날이라..거의 단식이라 생각하고 허기만 가실 정도로 조금 먹어야 하는 날이다 어제 커피로 인한 두통을 경험했기에오늘 하루 식단은 그래도 커피를 포함시켜본다. 계획은... 아메리카노 + 스콘 1개로 하루종일 버티기 새 모이도 아니고... 이렇게 생각날 때 마다 (허기 질 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었다저녁까지... 생각보다 버틸만 하다. 두통도 없고... 허기 진 것도 참을 만 하다물론 저 스콘은 무지무지 맛있게 느껴진다.아 중간에 나를 가엾게 보던 팀원이 초컬릿 하나를 건넨다. 꿀맛이다 ^^ 그렇게 감식하는 마지막날을 버텼구나 생각했는데...저녁에 외식하는 장소로 가면서 왜 난 단식중이라는 생각을 까맣게.. 더보기
단식 3일차 :: 두통 시작 본격 단식을 앞둔 감식 3일차 본격적인 감식을 했다 하루 종일 먹은 거라고는아침에 비요뜨 하나점심에 삶은 달걀 2개 + 오렌지 주스그리고 저녁에는 탕수육 조각 4개로 끝 물을 많이 마셨고... 나머지 컨디션은 괜찮고 허기도 참을 만 한데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으니... 바로 두통 !! 두통이 엄습했다 하루종일 머리가 깨질 것 같다 감기인가? 생각했다가이내 생각난 원인 !! 바로 커피다 ! 커피를 안마셔서이다 카페인 중독의 한 현상으로 금단이 일어나면 뇌 혈관이 팽창되면서 머리가 아프다 평일에 괜찮다가 주말만 되면 머리가 아픈 게 다 이것 때문이다평일에는 사무실에서 즐겨 먹던 커피를 주말에 안먹게 되니 머리가 아파온다 단식 3일차때 커피까지 끊었더니 머리가 깨질 듯 아파온다 결국 못견디고 저녁에 커피 한잔.. 더보기
주말만 되면 찾아오는 두통, 그 원인은? 한동안 저도 궁금했던 것이죠왜 멀쩡하다가 주말만 되면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플까... 주말만 되면 오후에 찾아오는 두통아마 직장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그러실텐데요 대부분의 경우 원인은 커피입니다정확히 말하면 카페인이죠 평일에는 회사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주말이면 집에 있다보니 커피를 안마셔서 그렇습니다. 카페인 중독이라고 표현해도 할 말 없는데요그렇다고 심각하게 보실 건 아닙니다. 평소 섭취하던 카페인 양보다 주말이 되면 떨어지다보니 그것 때문에 머리속에 혈액이 머무는 양이 많아져서 그렇다네요 한두잔씩 마시던 커피를 안마시면 생기는 두통, 일부러 끊어보려면 한 보름 정도는 금단현상때문에 두통이 생기는데요. 저도 참아볼까 하다가 그냥 한잔 정도로 줄여보는 것으로 제 몸뚱아리와 합의봤습니다 ㅋ 카페인이 원인이니.. 더보기
바리스타 아빠, 어렵지 않아요 ^^ 너무 쉬워진 커피 (에르고센스 멀티 에스프레소 머신) 예전에는 커피를 잘 먹긴 하지만 아주 '즐긴다'는 느낌까지는 없었는데 역시 이녀석도 중독이 되는건지 ^^ 최근 몇년새에는 정말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루 한두잔씩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꼭 즐기게 되네요. 바깥에서는 흔히들 가는 별다방이니 콩다방이니 하는 곳에서 즐기기도 하고, 나가지 않는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생각날 때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깁니다. 그러다보니 커피 만드는 도구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어요 모카포트도 종류별로 갖추게 되고 캡슐 커피 머신도 들여놓게 되고, 간단한 그라인더에서부터 우유 거품기까지 ^^ 와이프한테 핀잔 들어가면서 이렇게 주방 기구를 지르고 있는 모습이라니... ㅋ 그러는 중에도 있을 법한 기기가 하나 없었는데요, 바로 이 에스프레소 머신이었습니다. 이 녀석만큼은 구매를 .. 더보기
[지름 신고] 코스트코에서 냉큼 집어온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 뒤늦게 지름 신고 포스팅 올리네요저번에 코스트코 가서는 선반에 있는 걸 발견하고는 뒤도 안보고 집어온 녀석 ^^ 지금 같은 비알레띠의 무카 카푸치노를 쓰고 있지만 왠지 기본 모카포트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염두에만 두고 있던 녀석... 비알레띠 모카 익스프레스입니다4인용 크기로 코스트코에서 3만 얼마였던거 같아요 냉큼 카트에 넣어왔죠 ^^ 가스렌지 구가 너무 클 경우 보조로 쓸 수 있는 기구가 포함되어 있길래 굉장히 작은 줄 알았는데, 4인용이라 그렇진 않습니다적당한 크기로 따로 보조기구 없이도 가스렌지에 충분히 쓸 수 있네요 4인용이긴 하지만 아메리카노 양을 꽤 많이 먹기에 3인용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저 혼자 마실때는 네스프레소 쓰고 이건 손님 오셨을때 커피 메이킹용으로 쓰려구요 처음 개봉.. 더보기
카푸치노 모카포트, 비알레띠 무카 익스프레스 추출 실패기 요즘 커피를 많이 마시다보니 자연스레 커피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집에 커피머신을 산다 해도 분명 귀찮아서 안쓰게 될것이라는 확신때문에 결혼할때도 꾹 참았던 것이 바로 커피머신이었죠. 그렇게까지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었고 해서 그냥 사먹지 뭐 하는 생각에 커피머신은 저희집과 거리가 먼 머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커피랑 좀더 친해지면서 생각도 조금씩 바뀌어왔는데요. 결국 몇년전에 네스프레소 머신을 시작으로 최근 모카포트까지 들여놓게 되었죠. 눈치 채셨겠지만 여전히 복잡한 커피머신은 피하고 있습니다. 아주 쉽게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네스프레소로 하우스 커피(?)에 입문을 했구요, 최근에는 이녀석 무카 익스프레스를 구입해서 약간의 손맛(?)을 느끼고 있죠 젖소 무늬가 너무 이쁘기도.. 더보기
가로수길에서 만난 캡슐커피 낯선 곳에서 처음 접한 캡슐 커피... 처음이지만 기억에 남은 그 입안의 여운을 이곳 가로수길에서도 찾을수 있었다 옆사람 이야기조차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정도로 춥던 그날 이곳 카페 스트라쎄를 발견했다 입구에 있는 원탁과 조명이 참 맘에 들었던... 하얀 눈을 기다리며 주문한 하얀 카푸치노 몸과 함께 옆사람과 나눌 미소까지 같이 녹인다 with Nespresso 더보기
에어로치노, 넌 더이상 조연이 아니다 네스프레소를 실제 써보지 않고 정보 탐색만 좀 했던 시절에는 이 '에어로치노'를 꼭 사야하나 싶었습니다. 왜 그런 상품 있지않습니까? 끼워팔려고 만든, 꼭 없어도 되는 그런 번들 상품들... 이녀석도 그런 종류 중 하나로 네슬레가 일부러 만든 기기로 생각했었죠. 커피에 들어가는 우유야 뭐 그냥 넣거나 데워서 넣으면 되지 뭐하러 이걸 또 만만치 않은 가격에 사야하나 했었습니다. 생긴것도 작은 커피포트 비슷하게 생긴게 꼭 있어야 하나 했던거죠. 그런데 막상 받아들고 조심스럽게 써보고 나니 생각이 180도 바뀌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카푸치노나 까페라떼를 만드는데 있어서는 이녀석이 주연이고 네스프레소는 그저 거들 뿐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단순히 우유를 데우는 기능뿐 아니라 우유 거품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 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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