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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

소임을 다한 T스토어/올레마켓, 이젠 물러나도 되지 않을까 출발은 그랬다. 애플에서 내놓은 아이폰이란 녀석은 디자인과 UX뿐 아니라 그 안에 탑재된 '앱스토어'라는 충격적인 생태계를 통해 다른 스마트폰들을 조롱하며 세상에 나타났다. 앱스토어라는 곳을 통해 불과 몇초만에 설치되는 앱들은 아이폰을 하나의 폰이 아니라 변화무쌍한 도구로 만들어버린 것이었다. '어, 저거 사실 우리가 먼저 한건데?' 피처폰에서 위피기반 마켓을 운영해오던 이통사들은 '저거 우리 밥그릇이잖아?' 하면서 부랴부랴 스마트폰 생태계에서도 헤게모니를 쥐고자 준비에 들어갔다. 역시 빨랐던 곳은 SKT... KT가 아이폰을 출시해버린 마당에 당시 아이폰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쟁력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였다. 아이폰을 등에 없은 KT는 상대적으로 느긋했지만 안드로이드에 올인한 S.. 더보기
앱 홍수의 시대, 길라잡이가 필요하다 (앱비스타) 앱(App) 홍수의 시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모바일 환경이 되리라고는 미처 생각못했었죠. 기껏 스마트폰이라고 해봐야 윈도우모바일이 거의 전부이던 시절 (특히 국내) 앱스토어라는 것의 존재마저 희미할 만큼 제대로 된 마켓은 별로 없었고 있다고 해도 제대로 활용이 안되었던 것이 이미 윈도우 모바일 6.X 시절까지는 사이드 로딩 (앱 파일을 받아 PC를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윈도우모바일 같은 경우 cab 파일 설치) 이 다 허용되는 환경이다보니 그러기가 쉽지 않았죠. 비로소 애플이 아이폰을 런칭하면서 '앱스토어'라는 것을 만들면서부터가 실질적인 시초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출시 이후 불과 1년이 지난 국내만 보더라도 어떻습니까? 이미 앱 홍수라고 할만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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