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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id

모토쿼티, 조금더 일찍 나왔어야 했다 (모토쿼티 드로이드 사용기) 모토롤라에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던 안드로이드폰, 드로이드 (Droid). 미국에서 출시이후 74일간 판매량이 105만대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입니다. 같은 기간동안 아이폰 3GS 역시 100만대가량 판매한 것을 보면 이 드로이드의 상당한 인기를 짐작할 수가 있죠. 이것이 지난 3월 이야기입니다. 그런 드로이드의 한국판 모델인 모토쿼티 (A853) 가 얼마전 국내에 드디어 출시되었죠. 출시시점으로 보면 해외보다 약 6개월 넘게 늦은 출시입니다. 이 바닥^^에서 6개월이면 엄청난 차이죠. 모토롤라와 거의 독점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SKT는 작년말에 드로이드를 출시하지 않고 모토로이를 출시했었죠. 판매량을 통해 어느정도 검증된 모델인 이 드로이드를 당시 출시하지 않고 6개월이나 지난 이제서야 .. 더보기
'이대로 죽진 않아' 잔뜩 웅크린 모토로라의 기지개, 드로이드 많은 굴욕을 감내했을 것입니다. 한때 세계 휴대폰 1위였던 프리미엄 브랜드 '모토로라 (motorola)' 가 최근 몇년간 겪었던 굴욕들... 매각설까지 돌던 모토로라의 '쇄락', 전세계 언론들도 쇄락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점차 약해져가는 모토로라의 불씨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죠. 그에 따라 과거 명성에 걸맞는 그런 프리미엄 이미지는 퇴색한채 국내에서도 모토로라를 선택한다는건 어딘가 남다름이긴 하나 고급스럽지는 않은 그런 '비주류'를 선택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을 정도의 '궁지'에서 더이상 힘 한번 써볼 용기도 없고 리소스도 포기한채 그저 점차 잊혀져가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참고 참으며 웅크린 채 남이 뭐라하든 안에서 큰 껀 하나를 준비면서 절치부심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단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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