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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올때까지 @양평 (with RX1) 금요일밤... 아주 지리하게 막히던 송파 진입로를 지나 양평으로 향한다 그렇게 좋던 날씨는 어느새 폭우로 변하고... 처음 동승한 이 고수는 톨게이트를 지나 나를 이상한 곳으로 데려간다 야심차게 RX1 도 들고 왔는데 난 어디로 가는건가... 분명 행선지는 양평인데 동서울 톨게이트를 지났다 내비에서는 횡성이라는 말이 들려온다 제법 우여곡절과 떨림은 있었지만 카톡의 깔깔거림으로 덮어가면서 칠흑같은 어둠과 비를 뚫고 결국 도착 제 집처럼 미리 와있던 S교수는 회심의 역작, 초벌구이를 완성해가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정말 제집 -_-) 조금씩 밉지 않게 비는 오고... 이런 날 천막 아래 바베큐는 정말이지 최고다 S교수가 준비한 소시지는 곧 한 고수가 하루를 걸려 준비한 존슨빌에 밀리고 만다... (사진은 s.. 더보기
이번 학기의 Goal 수강생이 확 늘어났다작년보다 3배나 늘어나서는 아직까지 학생들 이름도 외우지 못하고 있다. (워낙 사람 이름 못외우는 스타일인데 기말쯤에는 과연 다 기억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 대학원에서 20명 가까이 채워지는 수업은 좀 어색하기도 하려니와, 앞에 서있는 사람에게 토론식 보다는 정보전달쪽으로 수업의 초점을 맞춰가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수강생 탓에 학원이나 학부 수업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 자칫 생각했던 수업 패턴이 흔들리려고 한다 그만큼 UX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증하기도 한다. 스마트 혁명과 함께 그 치열한 시장에서 결국 살아남는 것들을 보면 비슷한 가치를 얼마나 잘 고민된 UI로 전달하느냐, 그로 인해 총체적인 사용자 경험이 얼마나 만족스러운가 인지를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겠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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