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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dgets & Stuffs

Lubix NC-1, 블루투스 휴대폰의 절친한 친구

Bluetooth...

내가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대중화에 확신을 가졌던 때가 언제였을까

아마 2000년정도 되었던것같은데..

대중화되기까지 참으로 오래 걸린다. 이제 좀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쓸만해졌으니, 통신규격 기술중에 이렇게 오래걸리는 경우는 찾기 힘들정도로 드문 케이스 같다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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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ix NC-1 의 모습]

얼마전 하루에 하나씩만 파는 한 사이트에서 상품 설명을 보다가 지른 이녀석

휴대폰이야 누구나 들고 다니는 녀석이고...

나같은 경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무선 솔루션에 대해서는 항상 갈망을 하고 있던 터였다

지금까지는 그냥 아이팟을 목에 걸고 유선 이어폰을 꼽고 다니고 있다.  크게 유선이어폰이 걸리적거리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 음질을 내는 이어폰을 고를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하지만 라이딩중 가끔 전화가 올 경우가 있어서 그럴 경우엔 꽤나 불편해진다

일단 자전거 멈추고
아이팟 끄고
이어폰 벗고
휴대폰 찾고
휴대폰 꺼내고
그리고선 전화받는다


이런 경우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던 것이다.  블루투스가 된다면 휴대폰에다 음악을 넣으면 되니까..
그런 경우엔

일단 자전거 멈추고
블루투스 이어폰에 있는 버튼 한방으로 휴대폰 받고

이게 다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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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폰과 NC-1]

모든 지름신은 다 이유를 만들어 찾아오듯  그런 이유를 들어 역시 지름에 동참하게 됐다

동생들과 그것도 공동구매로 ㅎㅎ

대부분 휴대폰이 블랙인데다 코디 편하게 역시 블랙으로~~

또한 이녀석이 편한게...  휴대폰에 매치하는 블투 이어폰이라면 평상시에도 휴대하기 편한 구조여야 하는데

그림처럼 두 좌우모듈이 자석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그냥 목에 걸고다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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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떼게되면 이런 모습

저 뒤에 하얀색 이어폰은  아이팟에 쓰고 있는 녀석으로 ubiq ES-103 모델

국산이라 저렴하긴 하지만 그 가격대에선 훌륭한 음분리를 보여주는 녀석이라 아주 애용하고 있다

사실 이녀석을 못쓰게 된다는 이유가  이 블투이어폰을 살때 좀 망설였던 이유..


블루투스 이어폰을 처음 써보는지라 처음에 페어링 시키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만 금방 적응하게 된다

사용후기?

무선이라 그런지 가끔 휴대폰과 좀 멀어지거나 각도가 안맞을경우 끊기는 현상이 있다

대중화되는데도 오래 걸린 기술이기도 하지만  기술적 안정성이나 이런 면에서도 아직 해결과제가 많아보이는게 블루투스 기술인것 같다

그리고 음질은 아무래도 아쉽다

유선 이어폰과 비교한다는 건 무리...  글쎄  휴대폰 에서 내는 음악 음질이 mp3p 의 음장과 비교가 좀 안되기에 그래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코원 과 아이팟을 쓰고 있는데 그 둘다 블루투스 지원은 아직 안하고 있으니  같은 기기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아직 음질면에서는 많이 아쉽고 그만큼 시장에서 보면 많은 기회가 있어보인다


그래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음질 괜찮다고 사람들이 평가하는 분위기..

아주 많이 기대하진 말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  전화도 받고 음악도 듣고  무선의 자유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는 저렴하게 질러볼만한 녀석이라고 말씀드려본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블루투스 제품들이 다 그렇지만 충전을 해줘야 동작한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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