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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과거의 영광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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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출근하다보니 집앞 편의점에 저런 배너가 붙어있던 것이다

아무리 패밀리 레스토랑이 예전같지 않다고 해도  편의점과는 아직 이질적인 느낌...

TGIF, 아웃백 과 더불어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던 베니건스 메뉴를 편의점에서 유통하다니...

예전부터 마르쉐 음식을 백화점에서 팔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이질적이지 않은게 비슷한 레벨의 유통채널이어서 그렇다지만  이건 좀...


업계에 있는게 아니라서 통계치까지 인용할 수는 없지만 체감적으로 (물론 내가 나이때문인가 입맛이 예전같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다) 50% 정도는 줄어든 느낌이다

식후에 포만감도 없고 그다지 맛도 영양도 신선치 않은 웨스턴 패밀리 레스토랑들...

그럴싸한 한식집에 밀리고 최근 패밀리 레스토랑의 트렌드인 씨푸드 계열에 밀려 전전긍긍을 하리라 예상은 했지만, 저렇게 동네 편의점에 배너가 걸리는 '굴욕' 을 연출하다니

분명 사내에서 매출에 올인하는 유통전략에 두손을 들었을 모습이 선하지만

이런 걸 통해 패밀리 레스토랑의 core 경쟁력이었던 '환상' 을 더이상 심어주지 못할테니.. 더 큰걸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

그야말로 '안습'



  1. BlogIcon 레더맨 M/D Reply

    TGIF의 몰락 이유는 다른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실책은 식전 빵이랑 샐러드 바를 없앤 겁니다. 단체로 빵이랑 샐러드 바를 부활시키라고 롯데에 돌직구를 날린다면 이뤄질지도 모르는데 단합이 안됩니다. 소비자의 권리는 어디로 갔나요? 예전의 TGIF로 되돌릴 수 없는 걸까요? 롯데는 고객에게 맞추는 게 아닌 고객을 회사 방침에 맞추려고 하니 안타까워요.

    • BlogIcon M/D

      그렇군요. TGIF 에 가본지 그러고보니 5년이 넘은거 같은데 요즘 더 안좋아졌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