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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Photo

올 발렌타인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라는 것

집단최면에 걸린마냥 각종 이벤트 마케팅을 해대는 사람들과 또 길지도 않은 무료한 인생에 이런 날조된 재미쯤은 그냥 눈감아주자는 심정으로 그런 의도에 넘어가주는 사람들..

그네들이 만들어내는 유치한 하모니 속에 우리도 주인공이었다.

이때가 되면 사랑 (정확히 말하면 선물 ㅎ) 을 받는 사람보다도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끼리 오히려 경쟁의식이 생기면서..
며칠전부터 갖게되는 급부담감에 심장을 쿵쾅거린채 몇날밤을 보내게 된다.

단순히 선물뿐인가
어디서 어떤 레스토랑에서 어떤 이벤트를 준비할까.. 
이정도면 만족할까?  오히려 섭섭해할까?   남들은 어느정도 준비하나?


아니 그랬었다..

그녀와 함께한 발렌타인도 벌써 10번째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리 10번째라지만 말야  ..
이날 함께한 그녀와의 저녁식사..

'우리 너무 편해진거 아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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