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디빅플레이어가 2대나 있는데도 HTPC형 PC, 즉 거실용 PC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디빅플레이어로는 한계도 있고 파일 옮기기도 불편하기도 해서죠. 그래서 TV옆에 놓을
초소형 PC를 살까, 아니면 성능 위주로 그냥 일반적인 데스크탑을 살까 고민중인데요 (아주 크게 필요하지도 않은데 괜한
지름신인겁니다 ^^)
요즘 아이온 330 플랫폼을 가진 초소형 데스크탑들이 나와서 관심을 끌고 있죠. 몇몇 중소기업에서 만든 것들이 나와있긴한데 일단 썩 맘에 드는 녀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거실에 놓을거니 성능도 성능이고 디자인도 봐야하니까요. 그러던중 오늘 LG에서 또 초소형 PC를 내놓았네요. 아마 대기업에서는 처음 나오는것 같은데 LG쪽에서도 어느정도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모델명: XPION MINI X30)
'X' 라는 LG PC 고유의 코드를 그대로 가져가는 느낌이네요. 거기에 MINI 를 붙일만큼 초소형을 강조하고 있는 모델명입니다.
X30은 보시다시피 꽤 작습니다. (A4용지 절반크기에 불과) 그리고 1.1kg의 무게로 어디 콘도에 놀러가더라도 이녀석 들고가서 콘도에 있는 TV에 연결해서 많은 걸 할수 있겠네요. 왠만한 노트북보다 가벼우니까요
스펙을 한번 볼까요? (이하 제조사 발표 사양)
▶ LG전자 미니 데스크톱 XPION X30 세부 사양 ◀
- CPU: 인텔 아톰(ATOM) 프로세서 싱글코어 230
- 그래픽 칩셋: NVIDIA ION(MCP7A)
- 메모리: 2GB DDR2 800MHz
- HDD: 250GB HDD
- 운영체제: Windows VISTA Home Basic
- 가격: 59만원(본체 기준)
CPU가 아톰 싱글코어이긴 하지만 엔비디아의 ‘아이온(ION)’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서 3D 및 인터넷 게임 구동이나 HD급의 초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충분히 가능합 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쿠다(CUDA)’ 기술을 지원해 포토샵 및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 이용 시 탁월한 성능향상을 보여준다는데요, 사실 거실용과 그냥 일반 데탑을 고민하는 중요한 기준이 저는 사진편집때문인데, 이 쿠다 기술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쿠다(CUDA) 기술 - 기존에 CPU 혼자서 담당하였던 그래픽 관련 복잡한 연산을 GPU에서 일부 처리함으로써 CPU의 부하를 줄이면서도 처리능력을 높일 수 있는 NVIDIA사의 범용 병렬 컴퓨팅 아키텍쳐(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기술)
독특한 점은 이 본체를 모니터 뒷부분에도 부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베사(VESA)’ 규격의 ‘마운트를 지원해 모니터와 같이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네요. 참고로 베사 규격은 국제 비디오 가전 표준화 협회(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에서 정한 규격 가운데 하나로 (VESA for Wall mounting) 모니터나 TV등을 벽에 걸 수 있는 장치에 대한 표준 규격이라 합니다.
그리고 TV옆에서 한밤에 영화를 볼려고 하면 소음 여부도 중요한 팩터인데요, 발열과 소음이 적은 아톰(ATOM)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니 이 부분도 직접 체험해보고픈 부분입니다.
LG 라는 대기업 완제품임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으로 나온 이녀석 X30, 개인적으로는 맥미니 같은 디자인을 기다리고 있긴 한데, 거실에 있는 제품들 생각하면 이런 블랙계열이 맞을것 같기도 하고... 점점 애매해져가는 디빅플레이어들을 대체할 녀석으로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요즘 아이온 330 플랫폼을 가진 초소형 데스크탑들이 나와서 관심을 끌고 있죠. 몇몇 중소기업에서 만든 것들이 나와있긴한데 일단 썩 맘에 드는 녀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거실에 놓을거니 성능도 성능이고 디자인도 봐야하니까요. 그러던중 오늘 LG에서 또 초소형 PC를 내놓았네요. 아마 대기업에서는 처음 나오는것 같은데 LG쪽에서도 어느정도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모델명: XPION MINI X30)
'X' 라는 LG PC 고유의 코드를 그대로 가져가는 느낌이네요. 거기에 MINI 를 붙일만큼 초소형을 강조하고 있는 모델명입니다.
X30은 보시다시피 꽤 작습니다. (A4용지 절반크기에 불과) 그리고 1.1kg의 무게로 어디 콘도에 놀러가더라도 이녀석 들고가서 콘도에 있는 TV에 연결해서 많은 걸 할수 있겠네요. 왠만한 노트북보다 가벼우니까요
스펙을 한번 볼까요? (이하 제조사 발표 사양)
▶ LG전자 미니 데스크톱 XPION X30 세부 사양 ◀
- CPU: 인텔 아톰(ATOM) 프로세서 싱글코어 230
- 그래픽 칩셋: NVIDIA ION(MCP7A)
- 메모리: 2GB DDR2 800MHz
- HDD: 250GB HDD
- 운영체제: Windows VISTA Home Basic
- 가격: 59만원(본체 기준)
CPU가 아톰 싱글코어이긴 하지만 엔비디아의 ‘아이온(ION)’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서 3D 및 인터넷 게임 구동이나 HD급의 초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충분히 가능합 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쿠다(CUDA)’ 기술을 지원해 포토샵 및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 이용 시 탁월한 성능향상을 보여준다는데요, 사실 거실용과 그냥 일반 데탑을 고민하는 중요한 기준이 저는 사진편집때문인데, 이 쿠다 기술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쿠다(CUDA) 기술 - 기존에 CPU 혼자서 담당하였던 그래픽 관련 복잡한 연산을 GPU에서 일부 처리함으로써 CPU의 부하를 줄이면서도 처리능력을 높일 수 있는 NVIDIA사의 범용 병렬 컴퓨팅 아키텍쳐(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기술)
독특한 점은 이 본체를 모니터 뒷부분에도 부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베사(VESA)’ 규격의 ‘마운트를 지원해 모니터와 같이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네요. 참고로 베사 규격은 국제 비디오 가전 표준화 협회(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에서 정한 규격 가운데 하나로 (VESA for Wall mounting) 모니터나 TV등을 벽에 걸 수 있는 장치에 대한 표준 규격이라 합니다.
그리고 TV옆에서 한밤에 영화를 볼려고 하면 소음 여부도 중요한 팩터인데요, 발열과 소음이 적은 아톰(ATOM)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니 이 부분도 직접 체험해보고픈 부분입니다.
LG 라는 대기업 완제품임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으로 나온 이녀석 X30, 개인적으로는 맥미니 같은 디자인을 기다리고 있긴 한데, 거실에 있는 제품들 생각하면 이런 블랙계열이 맞을것 같기도 하고... 점점 애매해져가는 디빅플레이어들을 대체할 녀석으로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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