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안드로1으로 트위터 사용기 (KH5200)

국산 브랜드로는 첫 안드로이드폰인 안드로-1 을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재빠르게 테스트해봤습니다. 이녀석이 손에 들어온다면 가장 써보고 싶었던게 트위터처럼 문자 입력을 자주해야 하는 작업이었거든요. 그동안 써봤던 아이폰이든 모토로이든 모두 터치형 소프트 자판이라 아무래도 오타도 좀 나고 과거 미라지때 느꼈던 그런 하드 쿼티 자판의 편리함은 못느꼈거든요

바로 Seesmic 으로 트위터를 해봅니다.

이 안드로-1 (LG KH5200) 의 쿼티 키패드... 넉넉~한것이 첫인상이 썩 좋네요 ^^

키버튼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떨어져있는 페블식이라 하나하나 눌리는 감촉도 괜찮습니다. 자판이 너무 얇거나 서로 연결되어있는 자판은 하드자판이라도 오타가 좀 나던데 이녀석은 그렇지를 않아서 오타날일은 거의 없네요. 오히려 아이폰이나 모토로이에서의, 상대적으로 좀 좁은 터치 자판을 '어깨 움츠려가며' 사용하다가 이렇게 '광활한' 자판을 접하니 어색하네요 ㅎㅎ

암튼 이 안드로-1의 쿼티 자판, 물건입니다.

안드로-1 에서 사용중인 트위터. 어플은 Seesmic (시스믹) 입니다.
폰트나 화면도 괜찮은 편이죠?

자주 재잘거려야 하는 트위터나 문자 많이 쓰시는 분들은 이 자판 꽤 좋아하실것 같네요. 이런 녀석이 공짜폰이라니, 이게 다 아이폰 효과라는 ^^


트위터로도 많은 추가 정보 드릴께요. 트위터에서 만나요 (http://twitter.com/bruc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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