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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처폰 사용 이틀째, 가장 먼저 부딪힌 문제는?
    IT/Gadgets & Stuffs 2011. 9. 3. 11:10
    스마트폰에서 피처폰으로 회귀한지 이틀째.
    제가 얼마만큼 버틸수 있을까요? ^^

    가장 먼저 어떤 문제에 부딪힐까 저도 궁금했는데요, 벌써 찾아온 불편이 바로 '전화번호부' 네요. ㅎㅎ 스마트폰을 쓸때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주소록에서 모든 걸 관리해서 폰을 바꾸더라도 아무런 불편없이 전화번호부를 동기화해서 썼었는데 피처폰에서는 그게 안되거나 하게 하려면 꽤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하니까요

    피처폰으로 돌아온 바로 이튿날 아무 생각없이 전화번호부 메뉴에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들어갔건만 있을리가 만무했죠 ㅎㅎ  아차! 싶더군요 ^^


    순간 던져버리고 싶은 유혹을 좀 받았지만, 그래도 지금 굴하면 안돼! 라는 생각으로 ㅎㅎ 주소록 옮기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1. 일단 구글 주소록을 export 해서 올레닷컴 주소록으로 복사한 후에
    2. 저 피처폰 (LG 와인폰4, KU2800) 에서 올레 메모리 앱 (WIPI 앱) 을 받아서
    3. 올레닷컴 주소록을 그대로 다운받았습니다

    vCard 파일로 옮겨서 그런지 이메일 필드는 안따라오는군요 -_-
    암튼 이렇게 전화번호부라도 살리니 가장 먼저 부딪힌 불편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안도의 한숨과 함께 다시 정을 붙여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리락쿠마도 한마리 달아주고...ㅎ

    이 다음 부딪힐 문제는 뭘까요? ㅎㅎ  제 복고풍 폰라이프는 계속 됩니다.

    아 ! 불편한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가장 놀라고 있는 장점 ! 바로 배터리 !!

    하루가 지나도 한칸도 안줄어드는 이 피처폰만의 매직 배터리 !  스마트폰을 쓰다 회귀하니 정말 이건 마술같군요 ㅎㅎ

    배터리 스트레스 많이 받는 분들은 저와 같이 돌아가보아요. 여기 아주 신세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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