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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의 신상 울트라북, envy 스펙터(Spectre) XT 의 스펙 및 가격, 그리고 첫느낌
    IT/Computers 2012. 5. 9. 19:26

    HP가 오늘 중국 상하이, 'HP Global Influencer Summit 2012' 행사에서 엄청나게 많은 제품군을 쏟아냈습니다. 금년 초 IPG(이미지 프린팅 그룹)와 PSG(퍼스널 시스템 그룹), 즉 다시말해 PC사업부와 프린터 사업부를 통합한 이래 첫번째 가진 HP 글로벌 전체 행사라 더더욱 관심이 가는 행사였죠

    워낙 발표한 제품과 내용이 많다보니 하나씩 하나씩 살펴볼텐데요. 일단 그 첫번째로 아마도 가장 관심이 가는 제품군일 울트라북(Ultrabook)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업이 될 HP 엔비 스펙터의 신형, 스펙터XT에 대한 스펙과 가격, 그리고 직접 만져본 첫느낌에 대해 짧게 소개해봅니다.

     

     

    일단 외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상당히 근사합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실것 같은데요 실버 메탈바디에 제가 좋아하는 헤어라인 패턴이 들어가 있어서 꽤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블랙 노트북보다도 이런 실버 메탈이 트렌드이면서도 남녀 모두에게 어필하는 컬러와 소재인 것 같군요

     

    HP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스펙과 가격도 공개할께요. 스펙터XT의 스펙입니다 (유상무 상무 의 느낌 ^^)

     

     

    해외 프레스용으로 나온 보도자료 내용이라 영어로 되어있는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아직 국내 공식 판매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출시가격 시작이 약 1천불이라는 점을 보면 대략 어느정도일지 예상은 될것 같습니다. 현재 HP에서 내놓은 울트라북 라인업중에서는 가장 상위 라인업이라고 이해하시면 될듯 하네요

     

    그리고 공식 스펙에는 아직 표기안되어 있지만 이녀석 CPU가 인텔 3세대 코어, 아이비브릿지입니다.

     

     

     

    이 스펙터XT는 기존에 나온 스펙터 모델보다 더 얇고 강한 스펙으로 돌아온 것이 눈에 띕니다. 지난 CES2012에서 최고의 노트북상을 받았고 iF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할 만큼 그 가치와 디자인에 대해서는 인정받았던 것이 기존의 스펙터였는데요. 그보다도 더 가벼워졌습니다. 디자인은 기존 스펙터도 지금봐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덴티티도 강하게 살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 새로나온 스펙터 XT는 엣지가 살아있는 풀 메탈 바디에 바디 아래쪽으로 갈수록 점점 얇아지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으로 바뀐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얇고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14.5mm 두께에 1.39kg)

     

     


    또하나 인상적인 부분은 다른 노트북들과 놓고 봤을때, '어? 이게 13인치 모델이라구?' 라고 의심이 갔을 정도로 작아보인다는 점입니다. 흡사 11인치 모델인것처럼 사이즈가 좀 작게 느껴지기까지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슬림한 베젤...

     

     

    보시다시피 측면 베젤이 무척 슬림합니다. 이렇다보니 본체 사이즈 자체가 액정 크기 대비 꽤 작게 느껴지는 장점이 있더군요

     

    오늘은 공식 스펙과 가격, 그리고 실제 사진 위주로 간단히만 보시구요. 조만간 이녀석을 내놓으면서 HP가 이야기하는 디자인 철학 등과 함께 다시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

     

     

     

     

    이 공식 사진에서도 얇은 베젤이 느껴지시죠?

     

    그리고 키보드 상단 우측에 비츠 오디오 (Beats Audio) 기술이 들어가있다는 비츠의 빨간 로고가 눈에 띕니다. 그와 함께 저 상단부분 전체가 스피커 (쿼드 스피커)로 이루어져있어서 그 음질 또한 남다릅니다.

     

     

    무광택의 실버 메탈과 헤어라인... 그리고 푸른빛 불빛이 인디케이터와 키보드에서 보여지는 것이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매력적이군요. 그리고 나중에 이 스펙터XT를 다시 다룰때 말씀드리겠지만 울트라북이면서 다른 제조사의 울트라북과 다른점은 이렇게 얇게 만들면서도 유선랜포트나 SD카드 슬롯 등 모든 인터페이스들이 미니 버전이 아닌 풀사이즈로 다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USB 3.0 및 HDMI 포트도 그대로 다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다른 제조사의 울트라북들은 제대로 사용하려면 동글이나 어댑터 등 악세서리들을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이 HP의 엔비 스펙터XT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점이죠

     

    그래서 울트라북이면서도 실제 사용환경에서 겪는 불편함과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hp만의 철학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단순히 외관뿐 아니라 사용성에 있어서도 꽤 만족할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솔직한 이녀석 첫느낌이었습니다.

     

    그 외 눈에 띄는 점과 제품 설계 철학에 대해서는 조만간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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