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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dgets & Stuffs

도쿄플래시 Kisai Zone LCD Watch Review

도쿄플래시 (Tokyo Flash) 라는 곳에 대한 소개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한번 소개해드렸죠


2012/02/27 - 시계도 크라우드 소싱으로 만드는, 도쿄플래시를 아시나요? (도쿄플래쉬, Tokyo Flash)


사용자들로부터 디자인 컨셉 아이디어를 받아 그걸 실제 제품으로 내놓는 곳이구요, 주로 LCD나 LED 를 이용한 독특한 디자인과 컨셉을 지닌 시계를 그것도 한정판 (3개월 정도 판매후 단종) 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일본 회사입니다.


그 도쿄플래시에서 또 따끈따끈한 신제품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Kisai (키사이) 브랜드에서 Zone 이라는 이름의 시계가 그 주인공입니다.



여느때처럼 제품은 일본에서 직접 배달됩니다.

아직 국내 판매처가 따로 있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원래 컨셉 자체가 일본에 모든 유닛을 두고 실제로 그곳에서 직접 배송하는 것이라 배송 역시 일본 도쿄플래시에서 직접 하게 됩니다.



이녀석이에요. Kisai Zone 이라는 이름의 시계...


기본적으로 스틸 브레이슬릿을 채용한 모델이구요, 원형 모양이면서 그 안에 LCD를 가지고 있고 독특한 문양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컨셉입니다.



도쿄플래시에서 나온 몇몇 시계들은 정말 시간 알아보기 힘든 것들도 있는데 이 키사이 존 시계는 아주아주 쉬운 편이에요. 

이 위 사진이 몇시 몇분인지 알아보시겠어요? ^^


정답 안가르켜드립니다 ㅎㅎ

 


일단 브레이슬릿 길이를 줄여야 했습니다. 

간단한 공구를 가지고 뚝딱뚝딱... 시계줄 교체를 한번 해봤더니 그리 두렵진 않네요 ^^



Kisai Zone 시계는 각 숫자들을 헥사곤(Hexagon) 모양으로 만들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위 사진같은 경우, 4시 34분 04초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이죠. 


금방 알아보시겠죠? ^^


제가 고른 모델은 은색 스틸 밴드에 블루 색상의 LCD를 가진 녀석이었어요



시계는 꽤 가볍구요. 물론 럭셔리 워치들과 비교한다는게 말이 안되지만 그런 녀석들과 고급스러움을 논할 대상은 아닙니다. 그냥 독특한 컨셉의 패션 워치로 하고 다니는 거죠 ^^


이 포스트 맨 마지막에 도쿄플래시에서 이녀석 상품 페이지를 링크해뒀는데, 거기서 동영상 보시면 금방 모습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그곳에 있는 동영상의 모델이 되었던 Kisai Zone 시계도 제것처럼 실버 밴드에 블루 화면 조합입니다.



초침 애니메이션이 쉴새 없이 돌아가는데, 처음 보는 분들은 뭔가 기하학적인 숫자와 함께 꾸준한 애니메이션 초침이 있어서 상당히 독특하게들 봅니다.


기본적인 시계 기능과 함께, 알람 설정이 가능하구요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설정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꽤 똘똘하죠 ^^

충전형도 가끔 도쿄플래시 시계 라인업에는 있던데 이녀석은 그냥 건전지 방식입니다.



추위가 오기 전에 좀 가벼운 마음으로 옷차림을 하는 경우 어울릴 것 같습니다.

특히나 지난번에 고른 도쿄플래시 모델들중 스텐실(STENCIL)의 핑크색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청판(?)을 골라 하고 다니는 옷차림의 톤에 따라 선택하려 했습니다.


이 녀석의 특징은 또한 태양광 아래에서도 잘 보인다는 점이죠 ^^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다면 요즘 남성시계들의 트렌드에 맞게 저 페이스 사이즈가 좀더 과감하게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현재의 크기는 손목이 조금 굵으신 분이라면 작게 느껴질 겁니다 (보통 알이 작다고 표현하는 그 부분)


사실 이렇게 LCD와 독특한 패턴을 이용한 디자인은 앞으로도 꽤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시계 뿐 아니라 응용분야가 많을텐데요. 그런 재미와 디자인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도쿄플래시에서는 끊임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 링크

http://www.tokyoflash.com/en/watches/kisai/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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