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 Photo

선물 가장한거 절대 아님 ! 부기보드(Boogie Board)

어느새 다가와버린 둘째 녀석 생일...


언젠가부터 약아빠진 이녀석들이 생일 선물을 엄마 따로 아빠 따로 갈취하고 있다


그냥 당하고만 있을 내가 아니지...


그래도 이녀석 뭐라 말은 안하지만 아빠한테 선물을 기대하고 있을텐데... 뭘 하지...




그러다 코엑스 링코에서 발견한 이녀석..


사실 이날 발견한 것은 아니고 몇달전부터 보면서 지날때마다 군침 흘리던 녀석이었다



옹... 요거요거 스토리 되는군

:

:


평소 그림 그리는걸 너무 좋아하는 우리 둘째한테 이거 딱이다!


(평소 필기감 아주 좋은 이런 디지털 태블릿 필요했는데 이 부기보드가 딱이네!)


이녀석 사가지고 들어가면 아들녀석이 너무 좋아하겠지?


(이걸 또 질러서 개봉하는 기분 얼마나 짜릿할까)


가격은 6만9천원... 둘째녀석 선물 치고는 좀 쎄군


(디지털 태블릿인데 6.9만원이라니 거저지, 게다가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네... 이건 득템이라구!)





아들아, 이거 너무 좋지? 그림 마음껏 그리렴 ~


(쓰다 질리면 금방 말하렴 내가 츄르릅~)


고장날수도 있으니 조심히 다뤄야 돼~


(아빠가 쓸건데 너 험하게 다뤘다가는 확...)


학교가져가서 자랑한다구? 응... 그런 전자기기 학교 가져가도 돼?


(너 거기 가져갔다가 친구들이 던지기라도 하는 날엔... ㅠ)





손 꼽아 기다린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