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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노트 8.0 이거 가짜 아니야?
    IT/Gadgets & Stuffs 2013. 5. 7. 07:25

    요즘 드라마 '나인'에 푹 빠져있습니다 ^^

    갤럭시노트 8.0 에 나인 시리즈들을 넣어두고는 지하철이든 버스든 아주 정신줄을 놓고 보고있는데요, 왠만한 미드를 보더라도 지하철에서 나와 걸을때는 보통 음악이나 팟캐스트로 전환하는데 이 '나인'은 걸어가면서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보게 되더라구요 ^^


    그렇게 갤럭시노트 8.0으로 집앞 현관에 이르기까지 계속 드라마를 즐긴 후, 방에 들어와 테이블 위에 놔뒀더니 딸아이가 또 귀신같이 낚아챕니다. 


    "아빠, 이건 뭐야?"


    "응, 갤럭시노트 8.0 이야"


    "어? 이게 갤럭시노트 쓰뤼야?"


    "아니 8.0. 크기가 8인치라서 8.0이라고 불러"


    그러고나서는 들고 만져보더니 바로 하는 말,


    "아빠, 이거 가짜야?"

      


    "어? 무슨 말이야 .. ㅎㅎ"


    "가짜 아니야? 뭐 이렇게 가벼워? 가짜 같은데!"


    이게 제 딸이이가 가진 갤럭시노트 8.0의 첫인상이었습니다. 무게때문에 목업 기기로 착각했던 것이죠.


    저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폰도 갤럭시노트이긴 해서 노트 기기 자체에 대한 기능은 크게 다르게 다가오진 않았지만 받아드는 순간 느껴지는 '가벼움'이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스펙상의 무게는 340g

    아이패드미니도 가벼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인 이 8.0형의 태블릿 갤럭시노트 8.0은 S펜을 포함하고도 이 정도 무게이니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인치 대비 무게로는 아마 가장 가볍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이 갤럭시노트 8.0 을 처음 봤을 때 기존 갤럭시노트 10.1 시절보다도 훨씬 얇아진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에 다소 놀랐습니다.


    S펜을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아이들의 흥미에 잘 맞는 녀석인데요, 이번 갤럭시노트 8.0을 보니 확실히 예전에 사용하던 갤럭시노트 10.1 과는 다른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훨씬 쉽게 사용한다는 것이죠  


     

    녀석들이 이렇게 한손으로 쉽게 들고 사용하는 갤럭시노트 8.0

    기존 커다른 태블릿으로는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물론 펜으로 그림 등을 그릴 수 있는 공간 측면에서는 큰 것이 더 유리하겠지만 S펜을 이리저리 굴릴 공간과 쉽게 들고 작업할 수 있는 휴대성의 타협점이 적정하게 섞여진 느낌이랄까요?

     

    아이 녀석도 이런 점이 마음에 들었는지 소파에서 한동안을 들고 낙서를 하더군요. 기존 갤럭시노트 10.1 은 소파 바닥에 놓거나 테이블에 두고 사용했었거든요

     

    그런 가벼움의 장점은 비단 아이들 몫만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푹 빠진 드라마 '나인'을 이녀석과 함께 한 것도,

    안드로이드가 가진 동영상  재생의 편의성도 있지만, 노트북을 넣고 이녀석을 하나 더 가방에 넣더라도 별 부담이 없는 그런 가벼운 휴대성이 많은 다른 특장점보다도 더 돋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느새 카메라를 선택할 때에도 휴대성과 무게를 먼저 보게 되듯, 이제 이런 태블릿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점점 더 구매 우선순위로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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