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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만드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브런치
    아빠의 요리 & food 2014. 6. 17. 07:33

    까페마마스에서 즐기던 리코타치즈 샐러드, 이젠 집에서도 만든다

    보통 치즈는 집에서 만들 생각을 못하지만 리코타치즈는 예외이다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샐러드, 이것으로 풍성하고 영양가 많은 가족 간식 완성이다.  

     

     

    주말에 즐긴 리코타치즈 샐러드이다

    따뜻한 커피, 그리고 루이보스 밀크티와 함께 한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리코타치즈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서 '리코타치즈 만들기'로 검색하면 쉽게 알수 있다. 레몬즙 짜는 수고로움만 해주면 뚝딱 만들 수 있다.

    대신 냉장고에 넣어두는 시간은 5시간 이상이어야 하니 그 전날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샐러드 재료가 될 새싹채소와 양상추, 거기에 토마토를 아이들도 먹기 좋게 잘라넣었다

    새싹의 향과 약간의 씁쓸함을 애들은 싫어할 수가 있는데 리코타치즈와 발사믹 식초가 그걸 중화시키리라 기대해본다 ^^

     

     

     

    그리고 샐러드에 뿌릴 아몬드와 호두,

    슬라이스가 따로 준비된 것이 없어서 갈아보기로 한다

     

    아이들 슬러시 만드는데 잘 쓰고 있는 일렉트로룩스 블렌더에 투입!

     

     

     

    뭐 한 5초만 돌리면 끝난다. 아몬드나 호두 가루를 내는데는 그정도 시간으로 충분.

    그야말로 순식간이다

     

     

     

    준비된 깨끗한 채소에 아몬드와 호두 가루를 뿌리고,

    이번에 우도에서 사온 땅콩도 넣을 걸, 글을 쓰면서 생각이 난다 ^^

     

    아직 리코타치즈를 넣기 전인데도 고소한 냄새와 함께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숨쉬고 있던 리코타치즈 투입

    모양새는 덕지덕지인 것을 이해해달라. 그냥 젓가락으로 푹푹 퍼담다보니... ㅎ

     

    오히려 리코타치즈는 이런 불규칙한 엉성함이 더 매력이다

     

    여기에 발사믹 식초만 뿌리면 샐러드는 완성이니 일단 여기까지 홀딩,

    샐러드와 함께 할 빵을 준비한다

     

     

     

    이번에 도와줄 녀석은 토스터기이다. 역시 일렉트로룩스 크리에이티브 컬렉션 중 하나

    실버와 블랙으로 마무리 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보기 좋은 녀석이다

     

     

     

    전원이 들어왔을 때 이렇게 살짝 들어오는 오렌지빛 불빛이 매력적이다

     

    리코타치즈 샐러드에 들어가는 빵 형태는 고민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하기로 했다.

    적당히 빵을 굽고, 그 슬라이스를 샐러드에 투입하는 것으로 ^^

     

     

     

    일렉트로룩스 크리에이티브 컬렉션 토스터에는 이런 재가열 기능과 해동 기능도 있어서 편하다

    설령 빵을 요리 내는 시간보다 좀 일찍 구워버려서 다소 식었다면 태우지 않으면서 재가열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빵을 준비하고,

     

     

    저 상태 그대로 사실 샐러드를 빵 안에 집어 넣어서 샌드위치 형태로 먹어도 좋다

     

    아이들 먹기가 살짝 번거로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컨셉은 부채꼴 슬라이스를 꾸미기로... ㅎ

     

     

     

    자, 샐러드 준비는 다 끝났다

    테이블에 내기 직전에 발사믹 식초만 뿌리면 끝

     

    이제 와이프와 내가 마실 따뜻한 차를 준비한다

    그래도 이런 음식에는 따뜻한 음료가 어울리는데, 와이프는 아메리카노, 나는 밀크티를 선택했다

     

     

     

    시리즈로 등장한다 ^^ 일렉트로룩스 크리에이티브 컬렉션 커피메이커.

    드립커피 뽑는데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의 커피머신이다.

     

    그러면서도 일렉트로룩스 크리에이티브 컬렉션이 지닌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아메리카노를 연하게 주로 마시는 와이프는 오히려 이런 드립커피가 좀 더 맞는듯 하다.

    사무실에 있을 때도 매일 사용했던 형태의 커피메이커라 쓰기도 편하고...

     

     

     

    독특한 것은 커피가 추출되기 전 끓이는 시간을 좀 더 늘릴 수 있는 버튼이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좀 더 끓여서 추출을 하면 맛이 좀 더 진해진다

     

    역시나 실버와 블랙톤에, 오렌지빛 조명이 들어온다

     

    그리고 내가 마실 밀크티.

     

     

    오늘은 루이보스 바닐라 티와 함께 믹스해본다

    바닐라 향이 물씬 나는 것이 우유 거품과 어우러질 때 아주 그럴싸하다

     

     

     

    무선주전자를 한 30초 돌리면 끝. 뜨거운 물은 반 정도만 붓는다.

     

    우유는 1분간만 살짝 데워서 밀크프로더로 돌린 후 부으면 된다.

     

    뜨거운 음료가 준비되었으니 이젠 테이블에 낼 시간

     

     

     

    리코타치즈 샐러드에 발사믹 식초를 두루두루 뿌린다

    뿌리고 나니 비주얼을 위한 선택으로는 순서가 잘못된 것 같다는 걸 느꼈다

     

    리코타치즈만의 하얀색을 유지하려면 야채에다 발사믹 식초를 뿌리고, 맨 마지막에 치즈를 얹을 껄 하는 생각 ^^

     

     

     

    루이보스 바닐라 밀크티는 꽤 만족스러운 맛을 낸다

    설탕을 쓴다면야 호텔이나 까페에서 나오는 밀크티 맛에 좀 더 가깝겠지만 홈메이드인만큼 설탕을 과감히 빼고 ^^

     

     

     

    애들이 과연 이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좋아할까 살짝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구운 토스트와 함께 해서인지 아주 환장을 하며 먹는다 ^^

     

    바삭한 토스트에 향이 풍성~한 리코타치즈의 식감이 녀석들 마음에도 드나보다.

     

     

     

    나 역시 만족 !!

     

    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것부터 따지면 제법 시간이 든 요리지만 사실 과정은 별것 없다

     

    치즈라는 것을 집에서 만들 엄두... 보통 못내지만 리코타치즈는 이렇듯 예외이다.

    이젠 까페마마스에 갈 필요가 없겠다 ㅎ

     

     

    참고로 이번 요리에는 일렉트로룩스 크리에이티브 콜렉션 4총사가 모두 등장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함께 한 우리가족 브런치를 위해 한가닥씩 담당했던 녀석들.

    이렇게 시리즈가 가진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주방에 함께 놓였을 때 제법 잘 어울린다

     

    고려할 점은 다른 소형 주방가전을 선택할 때도 이런 컨셉의 디자인에 맞춰야 한다는 것 ^^

    암튼 이런 저런 요리를 뚝딱 할 때 소형주방가전으로 추천할만한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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