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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프의 꿈? 투자금 한푼 안드는 제주도 playce에서 도전하라
    PR & Events 2015. 11. 26. 09:23

    필자도 사랑해마지 않는 제주도

    제주도란 곳의 매력을 뒤늦게 발견하고서는 아예 제주도에서의 삶을 생각할 정도로 좋아하고 있다.


    아주 친한 친구와, 혹은 가족과, 때론 아예 혼자서 떠날 만큼,

    그리고 그 때마다 제주도에서 가져가는 색다른 즐거움에 고마워할 만큼 제주도는 그때 그때 새롭고 좋다.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우연함도 좋고 시골 펜션의 고즈넉함도 좋다.

    편한 가솔린 엔진 대신 해안도로의 짠바람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자전거의 느림도 좋다.

    제주도의 매력은 어떤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이야기해도 한참을 나눌 수 있을 정도이다.





    제주도를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주도에 있는 많은 게스트하우스를 경험하며 그런 생각은 들더라.

    게하(게스트하우스를 뜻하는 준말) 의 우연한 만남과 기분좋은 부대낌이 좀 있으면서 좀 더 편한 곳은 없을까?

    너무 고급스러운 부담감 말고 캐주얼하지만 독특한 스타일이 있는 그런 숙소...


    최근 SNS 상에서 가끔 눈에 띄는 곳이 이 곳 playce (플레이스) 라는 호텔인데 그런 부분을 지향하는 느낌이다. 

    마치 '홍대'와 같은 느낌? 

    젊은 에너지로 기분좋은 캐주얼함을 전해주는 조금 다른 호텔 문화, 내년에 설립 예정인 이 제주도 플레이스(playce)가 사전 홍보를 통해 얘기하고 있는 면면을 보면 또 다른 제주도에서의 경험을 전해줄 수 있을 것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playce는 2016년 여름에 오픈되며 제주도 성산 지역에 위치한다. 총 246개 규모의 객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하니 그 규모나 컨셉이 대략 상상이 간다. 준호텔급의 규모를 갖되 젊은 기운으로 쿵짝쿵짝대는 그런 좀 재밌는 곳이 아닐까 싶다. 우도나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처럼 명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니 필자도 다시 제주도 투어를 내년에 가게 되면 들르게 되지 않을까?

     




    헝그리 셰프를 찾는다는 playce의 포스터. 마치 유명 셰프에 대한 영화 포스트같기도 한 이 한장의 포스터에 담긴 문구는 예비 셰프들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아마 정식으로 호텔 playce가 오픈을 하면 그 곳에 색다른 컨셉을 가진 다양한 다이닝 플레이스가 들어설텐데, 그 곳에 저렇게 보증금이나 월세, 심지어 인테리어비까지 없이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요리에 열정을 지닌 젊은 셰프들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기회로 보인다.


    마치 젊은 스타트업들이 모여있는 벤처밸리나 코웍스페이스가 주는 흥미로움처럼 복합문화공간에 이런 요식업계의 스타트업들을 모이게 하려는 걸까? playce가 선발하는 이 헝그리셰프에 대한 혜택은 상당하기에 나중에 playce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기대를 갖게 한다.


    최종 선발되는 셰프팀에 대한 혜택은 아래와 같다.


    • 보증금, 고정된 월세없이 246개의 객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playce 입점

    •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 무료제공

    • 주방설비 등 필요설비 무료제공

    • 마케팅 제공

    • 전 식자재/ 소모품 품목에 대한 수급처 제공

    • 창업 관련 교육 제공

    • 기숙사 무상지원 및 부동산 중개지원

     






    현재 헝그리셰프에 대한 지원신청은 시작되었고 금년 말인 12월 31일까지 1차 심사가 진행된다.

    2차는 오프라인 경연 및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데 오프라인 심사를 바로 아실만 한 위 네분이 담당하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워낙 TV에서 많이 접하셔서 더 소개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로칸다 몽로'의 박찬일 셰프, 한국판 미슐랭 '코릿(KOREAT)'에서 1등으로 선정된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그리고 '작은 빵집이 맛있다'의 저자인 김혜준 대표까지, 심사위원 면면만 봐도 2차 경연 자체를 구경가고 싶을 정도이다.


    심사위원들의 면면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이다.




    이런 1,2차 심사를 통해 6팀의 최종 선발팀이 정해지고 그 분들은 창업비 걱정 없이 이제 제주도에서 마음껏 셰프의 꿈을 펼치기만 하면 된다.

     





    현재 진행중인 심사 지원은 온라인에서 바로 가능하다.


    playground 라고 playce에 참여하는 player들의 SNS 사이트인 셈인데 이 곳에서 헝그리셰프 이벤트가 진행된다. 셰프로서 지원한다면 자신의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본인 소개는 물론 지원하는 동기, 그리고 자신있게 내놓는 메뉴는 어떤 것인지 등 심사대상이 되는 부분에 대해 풍성하게 갖춘 후 지원하는 것이다. 





    이 플레이그라운드 사이트에서 지원을 하려면 약간의 레벨업을 해야 하는데 아주 간단하다.

    가벼운 회원가입을 한 후 이메일이나 휴대폰 인증 등 몇가지만 하면 바로 지원이 가능한 player 레벨이 된다. 필자도 5분여만에 플레이어 등급을 획득한 화면이다 ^^ (다만 player 레벨을 얻기 위한 방법이 조금만 더 알기쉽게 설명되어있음 하는 바램이다)





    지원 화면을 보고 있으니 자꾸 셰프에 빙의되는 것이... 조금의 준비라도 되어있다면 필자도 해보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 ^^ 그만큼 셰프라는 직업에 대해 필자가 느끼는 매력은 크다.


    암튼 요식업 분야에 창업을 하고 싶은 젊은 셰프 지망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은 제주도 지역경제뿐 아니라 젊은 창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도 파격적인 기회로 보인다. 기숙사까지 무상 지원이니 열정적인 삶의 출발을 이 곳 제주도 플레이스에서 함께 하려는 친구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헝그리셰프 지원방법 http://playcegroup.com/hungrychef.html

    playce 홈페이지 http://playcegroup.com/

    playground http://playground.playce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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