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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용적인 백인백 스타일의 노트북 파우치 (MS 서피스프로 시리즈용 bag in bag)
    IT/Computers 2016. 1. 18. 08:09

    노트북을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려다 보니 노트북 파우치나 보호 장비를 항상 고민하게 된다. 몸에 꼭 맞는 전용 케이스도 써봤고 아주 두터운 보호력을 가진 튼튼한 파우치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해봤던 것 같다.


    각각 나름의 장점이 있어서 뭐가 더 좋은 솔루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각각 사용하는 상황에 더 맞는 스타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MS 서피스프로를 주력 노트북으로 쓰고 있는 필자가 요즘 가지고 다니고 있는 녀석은 이런 녀석이다.


     


    파우치라기 보다 백인백 (bag in bag) 스타일로, 일본 갔을 때 도큐핸즈에서 구입한 녀석이다. 아마 1만원 정도에 구입하지 않았나 기억한다. 암튼 저렴한 녀석으로 그만큼 스타일을 기대하긴 어려운 녀석이다. 그냥 아주 실용적인 백인백으로 보면 된다.


    스타일은 아쉽지만 발견한 순간, 그래 대충 이런 녀석을 찾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잘 없더라 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구매했다. 도큐핸즈에 같이 입점된 포터(porter)와 스타일이 유사해서 찾아봤는데 포터에도 이런 백인백은 없었다.




    보호 쿠션이 듬뿍 담긴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있는듯 없는듯 살짝 완충 쿠션이 들어가 있는 녀석이지만 어차피 백인백으로 다른 가방 안에 들어갈 것이기에 괜찮다고 생각했다.


    대신 보다시피 수납에 아주 특화된 녀석이다. 앞뒤로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만 해도 6~7개가 되니까...

    그리고 작은 손잡이가 달려서 간단하게 실내에서 이동할 때는 이 녀석만 가지고 다닐 수도 있고 세로로 된 가방 형태에서는 손잡이를 잡고 꺼내기도 쉽다.




    서피스프로3나 서피스프로4 정도 노트북은 아주 여유있게 들어가고, 대략 14인치 노트북정도까지는 들어가는 크기이다.

    메인 수납공간은 지퍼로 잠기며 재질 자체가 저런 스타일이라 두꺼운 노트북은 물론 뭐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 있는 넉넉함이 있다.





    어댑터 케이블이나 각종 노트북과 같이 가지고 다니는 부속장치는 이렇게 담을 곳이 많다.

    적절한 곳에 벨크로가 부착되어 있다.





    펜 수납 공간도 3군데 마련되어 있어서 자주 쓰는 필기구는 여기에 넣고 다닌다.









    케이블을 노트북과 같은 공간에 넣어버리고 다른 용도로 추가 수납공간을 쓸 수도 있다. 

    앞쪽 큰 추가공간쪽은 아이패드 미니나 다이어리 같은 걸 담으면 된다.





    수납공간이 많아서 추가로 스마트폰이나 리디 페이퍼같은 이북 리더를 같이 넣고 다닐 수 있다.

    이렇게 항상 가지고 다니는 녀석들을 왠만하면 다 담을 수 있어서 가방을 바꿔 다니더라도 이 녀석만 쏙 빼서 옮기면 되기에 편하다.


    사무실에 있을 때도 회의실이나 까페로 자리를 옮겨야 할 때 이 녀석만 ssg~ 들고가면서 사용하고 있다. 도큐핸즈에 있다면 분명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곳이 있을 것 같은데 못찾겠다. 혹시 독자분들이 알고 계시면 제보를 좀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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