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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SE, LG G5, 갤럭시S7. 발표 당시 얼마나 회자되었나 비교 (빅데이터 소셜 분석)
    IT/IT Column 2016. 3. 26. 09:34

    예전에도 한번 소개했던 소셜 분석 플랫폼, 티버즈(TIBUZZ)를 다시 한번 써봤다.

    최근에 잇따라 출시가 발표된 대표적인 회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들, 그것들이 소셜상에서 얼마나 버즈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서였다.


    최근 발표된 애플의 아이폰SE

    그리고 지난 2월 MWC에서 발표된 삼성 갤럭시S7과 LG G5 가 그 대상이다.


    티버즈는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서 얘기되고 있는 글들을 모니터링해서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소셜 분석 플랫폼이다. 소셜에서 얘기되는 데이터들은 워낙 많고 다양하기에 빅데이터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런 빅데이터 분석이자 소셜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위 3가지 신제품들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는지 살펴보자


    먼저 아이폰SE. 발표일을 기준으로 전후 하루씩 더해 3일간 티버즈에 집계된 추이이다.

     


    애플 아이폰SE 발표 전후 3일간의 추이


    아이폰SE가 발표되던 지난 3월 22일(한국시간 기준) 4,156건의 언급이 트위터와 블로그에 있었다. 


    (참고로 이 수치는 키워드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티버즈 분석툴에 조건을 '아이폰&SE'로 넣은 결과이다. 즉 '아이폰'과 'SE'라는 표현이 둘 다 들어간 포스팅만 집계한 수치로 iphone SE나 아이폰세 이런 표현들은 빠진 결과이다.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저 아래 타사의 스마트폰 수치와 상대적인 비교에 의의를 두자.)


    발표일 전까지 아주 특정 IT geeks를 제외하고는 아이폰SE라는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다가 발표당일이 되서야 크게 오르고는 바로 다음날 또 빠르게 식은 형세다.





    트위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소셜 성격상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이해가 되고... (참고로 페이스북은 API를 페이스북측이 변경하고 나서는 아직 참조할만한 통계적 신뢰성을 얻기에 부족한 단계라 뺐다) 


    재밌는 부분은 티버즈에서는 이런 버즈들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하는 감정들을 읽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부분이 빅데이터 분석의 백미라고 볼 수 있는데, 키워드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폰SE를 언급하면서도 어떤 감정들이 드러났는지를 분석해낸다.


    언론에서는 혁신이 없다고 많은 아쉬움을 표출했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실제 많은 긍정과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번엔 LG G5와 갤럭시S7

    두 모델 모두 지난 2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가 되었기에 같이 비교하기 편하다.




    위가 LG G5에 대한 발표 전후 3일간 버즈량 추이이고

    아래가 삼성 갤럭시S7에 대한 버즈량 추이이다.



    생각보다 LG G5가 제법 큰 간격을 두고 당시 언급되는 량에서는 갤럭시S7을 압도한 모습이다.

    발표 당일에도 거의 2배가 넘는 언급을 하고 있고 이 정도 격차는 그 다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물론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특정 키워드만을 집어넣은 분석이라 현실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 언급이 많다고 해서 그게 다 호평이라는 반증도 아니다. 일단은 순수하게 보자. 어쩄던지간에 기존의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실리있는 모양을 취한 갤럭시S7보다는 큰 변화로 이슈거리를 제공한 LG G5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은 분명하다.


    발표일만 보면 아이폰SE의 통계 추이와 LG G5가 비슷하게 나왔다. 즉 시장에서 떠드는 정도가 비슷했다는 것이다.


    삼성과 LG 두 모델은 발표일이 같으니 그 이후 지금까지 한달간 추이를 비교해보자

     


    ▲ LG G5의 한달


    ▼ 삼성 갤럭시S7의 한달





    발표일 즈음만 그런게 아니라 그 이후 지금까지도 소셜공간에서의 반응은 LG G5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많이 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대신 특이한 것은 삼성 갤럭시S7은 대체적으로 큰 변동이 없이 완만한 증가추이였던데 반해, LG G5는 3월 14일을 기점으로 아주 큰 점프를 했다. 


    저 분석통계가 정확하다는 가정을 해보면 아마도 G5 프렌즈에 대한 가격 정보들이 나오면서 한번 인터넷을 달구었는데 그 시점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G5와 갤럭시S7 에 대한 감정적 점유율은 어땠을까?



    좀 차이가 나면 재밌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 차이는 생각보다는 별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LG G5의 경우 만족과 불만 사이가 살짝 더 극적으로 갈린 모습을 보이는 것만 빼고는 골고루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아이폰SE의 수치까지 더해 분석해보자.



    세 모델을 비교하다보니 감정 그래프에서 의미있는 차이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위에 있는 버즈량 추이만 보자.

    아이폰SE가 발표되면서 아주 많이 언급된 느낌이 있었으나 절대적으로 보면 LG G5와 삼성 갤럭시S7 사이에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LG G5에 대한 이야기는 좋은 이야기든 아니든 뜨겁게 달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떤 식으로 회자되었는지 티버즈에서는 실제 그 소셜공간의 포스팅까지 검색이 되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수집된 콘텐츠들이 바로 보이고 연관어들의 추이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소셜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한테는 꽤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그리고 실제로 중요한 부분. 뭔가 이슈가 터져서 갑자기 통계 특이치를 넘어서는 경우 '이상 징후' 라고 해서 알람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테스트로 이상징후 분석을 해보니 최근 갤럭시S7에 대한 제법 주목할만한 이상징후가 발견되고 있다. (위 그래프에서 우상단 부분이 3/24일에 독특하게 많은 갤럭시S7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티버즈에서는 이런 징후가 실제로 어떤 반응들인지도 보여준다.



    시간별 징후 추이를 보여주니 언론에서 어떤 기사들이 나가고 또 기업에서 어떤 대응을 한 것에 대한 반응인지도 추정하기 쉽다.


    과연 어떤 이슈가 생겼길래 이상징후 알람이 왔을까



    이렇게 보니 갤럭시S7 엣지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뉴스가 터졌었나 보다. 그 이슈 가운데 엑소(EXO)나 지드래곤 에디션에 대한 소식이 있다보니 팬들을 중심으로 한번 달아올랐었나 보다.


    이런 시그널들은 순간순간이 중요한 소셜 마케터들에게 분명 유의미한 자료이다. 생생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추이 분석 등을 통해 그 다음 플랜을 짜고 집행 시기 등을 조율할 수도 있다.


    트렌드를 파악하고 주요한 이슈들이 뭐가 이야기되고 있는지, 기업에서 혹은 PR에이전시에서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했다면 그에 대한 반응은 어떤지 계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다.





    사회를 달구었던 핵심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의 리포트로 이렇게 티버즈측에서 공개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Insight T] 위와 같은 티버즈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곳이다.

    티버즈 무료 리포트 다운받기 goo.gl/8Lt2oC


    [티버즈 무료체험 신청] 이런 티버즈 서비스를 테스트 계정을 받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티버즈 무료체험 신청하기 goo.gl/VKDt1K


    [티버즈 공식 팬페이지] goo.gl/mWDKzR


    캠페인을 집행하는 커뮤니케이터나 마케터들이 이런 소셜 분석 리포트를 아직 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한번 체험해보면 어떨까 한다.





    본 포스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티버즈측으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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