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2호점인 삼청점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한 30명 정도 줄을 서있더군요
왜들 그렇게 난리일까 궁금했거든요
과연 20분 가까이 그렇게 줄을 서서 기다릴 만한 경험인가
뉴올리언스를 마시고 블루보틀 굿즈도 구매하면서
한번 경험해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느낀 블루보틀에 대한 솔직한 소감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경험은 다를 수 있을 겁니다
1회성이지만 소소한 문화경험에 의의를 두는 사람도 있고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활동 소재로서 그런 '동질감'에 의의를 두는 사람도 있고
커피 맛 자체에 가치를 두는 사람도 있겠죠
저 또한 조금씩 다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 보는데
다른 건 몰라도 기다리는 시간과, 쉴 공간이 없이 번잡하다는 것에 모든 가치가 상쇄되어 버리더군요
거품이 다 빠지고
매장내 사람이 아주 한산해지면
그제서야 비로소 가치들이 눈에 보일 것 같은 그런 컨셉이 블루보틀이었습니다
같이 간 지인이 맥심 커피 같다고 한 뉴올리언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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