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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때문에 TV도 여기밖에 못놓나? TV 위치의 제약을 없앤 무선 IPTV, 올레tv 에어 전화도 무선화가 되었다컴퓨터도 무선화가 되었다그런데 TV는? 집 한 구석에 고정되어 있던 유선전화들도 무선전화와 휴대폰으로 인해 공간의 제약을 벗어났다. 데스크탑들도 노트북들과 태블릿으로 인해 이제 아무데나 앉아 컴퓨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런 무선 네트워크의 진화로 인한 공간제약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리지 못한 가전들. 이제 그들이 슬슬 무선화 대열에 합류하게 될텐데 그 대열에 TV가 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TV는 그 크기도 크기지만 유선랜 케이블과의 연결 등을 통해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는 IPTV가 보편화되면서 항상 유선 모뎀 및 공유기가 설치된 곳에 고정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인터넷이 설치된 거실에, 만약 인터넷 설치를 안방에 했다면 그곳에 TV가 있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굳.. 더보기
10대라면 꼭 체크해야할 휴대폰 요금제, Y틴 요금제의 가치 자녀들이 점차 커가니 적지 않게 고민되는 것이 통신료이자 그걸 효율적이게 하는 요금제들이다.쓰는 패턴들도 필자가 사용하던 떄와는 많이 다른 녀석들이라 정말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잘 골라주는 것 또한 일이다. 아직 자신의 사용량을 통제하지는 못하는 나이이기에 되도록 상한이 있는 요금제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안심차단이 있다거나 알차감을 통해 산정되는 그런 요금제들이 자녀들에게 해줄 때 좀 더 안심이 되곤 한다. 그런 옵션과 함께 그 안에서 얼마나 입맛에 맞게 구성되어 있느냐가 관건이 된다. 이번에 여행을 10대인 딸아이와 같이 하면서 보니 또 느끼는 것이 정말 요즘 또래들한테 데이터 사용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항상 같이 하던 친구들과 떨어져있다 보니 사소한 것들이라도 친구.. 더보기
일주일동안 사용해본 HP의 게이밍 노트북 OMEN, 그 소감 후기 2016년 들어 새롭게 디자인되서 나온 HP OMEN. 일주일 정도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해봤다. 평소 가지고 다니던 노트북보다 다소 무겁긴 했지만 게이밍 노트북을 그래도 휴대가 '가능하도록' 만든 부분이 고무적이었다. 이 HP OMEN에 대한 첫번째 리뷰에서도 얘기했지만 일반 노트북과 큰 차이 없을 정도로 경쾌해진 모습 덕에 가지고 다닐 수 있었다. 제조사에서 내세우는 HP OMEN 의 특장점은 아래와 같다. 뭐 이건 제조사인 HP의 홍보자료일 뿐, 실제 사용해보면 얼마나 가치로 다가오는지 다를 수 있다. 그렇기에 1주일동안 HP OMEN은 필자에게 실제로 어땠는지 각 포인트별로 소감을 얘기해본다. 그냥 기계적인 벤치마크 점수야 다른 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실제 사용소감을 말씀드리는 것이 더 의미있.. 더보기
부두의 혈통을 이어받은 HP OMEN(오멘) 리뷰, 보다 노트북다운 모습으로 돌아오다 지난 2008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처음 만나 바로 필자의 머스트 해브 (must have) 노트북이 되버린 녀석. 바로 부두 (Voodoo) 노트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안알려졌을 수 있지만 HP 산하 노트북 브랜드들 중 부두 라는 서브 브랜드가 있다. 고성능 노트북 브랜드였던 부두를 HP가 인수하면서 지금도 hp에서 게이밍을 포함한 고성능 노트북 라인업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 voodoo. 그 부두 혈통의 뒤를 올해 이어주는 녀석이 바로 HP OMEN 이다. (HP 오멘 2016) HP OMEN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HP가 PC사업부를 분리한 이후 2015년초 OMEN 이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을 내놓은 것이 그 처음이다. 물론 그것은 위에서 언급한 그 부두(Voodoo).. 더보기
LG가 내놓은 액션캠 LTE 사용후기, 그리고... LG 에서 액션캠을 내놓았다.카메라 라인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곳에서 액션캠을 내놓았다는 것이 다소 의외지만 LG가 카메라 기술이 없는 것도 아니고 고프로(GoPro)나 SJCAM처럼 액션캠만을 만드는 곳들도 있으니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다. 대신 그들과는 조금은 다른 컨셉으로 내놓았으니 그것은 바로 LTE 통신모듈이 들어간 액션캠이라는 것이다. 액션캠에 왠 LTE?WiFi를 이용해 통신하는 액션캠은 많지만 LTE 통신이 가능한 액션캠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LG G5의 새로운 '프렌즈'로 나왔다고 기사 타이틀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 액션캠은 LG G5와 아무런 관계도 없으니 그건 잊어도 좋다.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녀석이니까 말이다. 암튼 액션캠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LG의 액션캠 LTE, .. 더보기
애플의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팟, 에어팟(Airpods) 사진 (예상) 애플이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애플인사이더 발 소식 올 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7은 이제 실물 케이스까지 다 일관된 모습으로 유출되고 있어서 이미 실물이 나온듯한 느낌... 특별한 기대를 가지게 하진 않는다. 하나 남은 궁금한 이슈는 과연 3.5파이 이어폰잭을 정말 없앤 후에 애플이 어떤 경험을 내놓을 것이냐 이다. 라이트닝을 통한 새로운 유선 이어폰도 등장하겠지만 더 궁금한 것은 무선 솔루션이다. 3.5파이를 없앴다면 무선 솔루션으로도 대응해야 함이 당연하다. 충전중에 음악을 못듣는 그런 경험을 애플이 그대로 제시할 리는 없기에 없기를 바랄 뿐이기에... 필자도 그런 유무선 이어팟의 모습을 예상하기도 했는데 애플 인사이더와 폰아레나도 얘기했듯이 애플.. 더보기
포켓몬고(Pokemon Go)의 핵심은 AR기술이 아니다 포켓몬고가 세상을 휩쓸고 있다.아직 안되는 대륙들도 있어서 전세계라고 말하는게 어폐가 있지만 그 열풍의 강도를 보면 휩쓴다고 해도 충분할 정도이다. 하나의 게임이 이렇게 세상을 움직이는 경험... 실로 오랜만인 것 같다. 그것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말이다. 단순한 게임을 넘어, 나이키나 핏빗(Fitbit)도 하지 못했던 걸 닌텐도가 해내고 있다는 표현도 인상적이다. 포켓몬 획득을 위해 그렇게 집에서 움직이지 않던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먼 길을 하이킹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동영상만 찾아봐도 정말 기현상이다 싶을 정도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닌텐도의 포켓몬고 게임.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컨셉은 단순하다.실제 포켓몬 스토리처럼 현실 세계 여기저기에 포켓몬이 출현하고 그걸 .. 더보기
3.5대의 기기가 하나로, kt가 디자인한 폰마우스 사실 몇개의 기기들을 하나로 통합한 그런 합체형(?) 기기들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다른 이유는 아니고, 못생겼기 때문이다. 따로따로 써야 했던 기능들을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도록 하나의 기기에서 다 되는 걸 왜 마다하지 않겠는가다만 보통 그런 시도를 했던 기기들이 정말 기계가 합체된 듯한 포스를 풍겨왔기에기대를 했다가... 음... 이렇게 생긴 걸 꼭 써야해?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괴랄한 작품이 되진 않을까 걱정했다.kt가 폰마우스라는 재밌는 녀석을 내놨다는 소식에... 쉽게 말해 마우스와 보조배터리가 합쳐진 녀석인데컨셉만 들으면, 그래, 충분히 나올만한 기획 컨셉이네! 라고 박수를 칠만 한데영 불안했다. 드디어 내 손에 온 폰마우스... 기능보다도 첫느낌이 궁금했다 제법 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