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Photo 썸네일형 리스트형 빵배달 서비스 헤이브레드, 실망에서 반전까지 (hey! Bread) 기존에 썼던 글에 추가합니다 아래 글을 게재한지 하루도 안되서 헤이브레드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그것도 헤이브레드 대표님께서 직접 전화하셔서 몰랐던 부분에 대한 충분한 사과와 좋은 서비스를 약속하셨습니다. 저도 자못 놀랐는데요 이렇게 빠른 대응은 사실 대기업에서도 보기 힘든 스피드입니다. 속도도 속도지만 제 마음이 바로 녹은 것은 대표님의 말씀과 태도였죠. 저와 같은 사례가 또 있는지 저도 검색해봤지만 없었고, 대표님 말씀도 아래와 같은 담배냄새 사례는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 맞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어떤 과정이 저에게만 있었는지 정말 발생하기 힘든 경우가 저에게 발생한 것 같은데요, 이런 모델을 가진 서비스의 특성상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배달중에 생기는 일은 불가항력인 경우가 많죠. 문제는.. 더보기 펄러비즈로 만든 헬로키티와 수퍼마리오 (픽셀브로치) 주말이면 어김없이 시작하는 펄러비즈 사실 요즘엔 주말뿐만이 아니에요, 아예 거실 테이블 위에 상설 구비되어 있으니 애들이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마구 만드네요 한두시간 애들 조용히 시키는데는 진짜 펄러비즈가 최고 ㅎㅎ 집중력에도 좋은 것 같아요 암튼 '너희들 잠깐 비켜봐, 아빠가 실력 발휘 좀 해보게' ㅋㅋ (이러면서 살짝 휴대폰을 꺼내 구글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 뚝딱, 아이들과 만든 펄러비즈 작품들이에요. 이 헬로키티 (Hello Kitty) 만드느라 아까운 흰색을 많이 썼다는 ㅠ 펄러비즈랑 꽤 잘어울리는 캐릭터가 이 헬로키티입니다. 이건 아들녀석이 제가 헬로키티 만드는 동안 만든 수퍼마리오 (Super Mario) 상당히 잘만들었더라구요. 물론 녀석 역시 구글님의 도움을... ㅎ 꽤 잘 구워졌.. 더보기 펄러비즈 첫 경험 펄러비즈 (Perler Beads) 라고 아시나요? 사무실 동료들한테 물어봤더니 다들 모르는 것 보면 아는 사람이 많은 것 같진 않네요 주절주절 설명할 필요 없이 사진을 보시면 압니다 보자마자 별로 알아보지도 않고 아마존에서 지른 이녀석... 제 연말연초를 지배할 지 몰랐던 녀석이죠 펄러비즈 2만2천개 -_- 가 담긴 저그통과 펄러비즈를 만드는 펄러비즈 모양판 (Perler Pegboard 라고 합니다) 2개, 이렇게 합배송을 시켰죠. 아마존 특가로 겨우 2만원 정도... 국내 가격 반도 안되는 가격이네요 맨 처음 뭘 만들어볼까 하다가 일단 제 로고 부터 ㅋ 음힛힛.. 이렇게 펄러비즈를 한알한알 원하는 모양대로 저 판에 끼운 후, 다림질로 살짝 녹이면 끝입니다. 마치 글루건의 플라스틱과 비슷한 재질의 펄.. 더보기 [지름 신고] 최근 아마존에서 지른 것들 아마존이 정말 올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현재의 가격 소싱 경쟁력 그대로 들어온다면, 그야말로 월급은 스칠뿐 와이프한테 red 카드를 받을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런 박스는 집에 쌓여가겠죠... 그놈의 bc 글로벌 무료배송 이벤트가 뭔지 요며칠 지른 것들 간단히 신고드립니다 아는 사람 별로 없는 Koss 헤드폰 KTXPro1 KSC75랑 같은 유닛 썼다고 하는 녀석이라 호기심에 질러봤는데 조만간 청음기를 들려드릴께요 KSC75 가 빠져선 안되겠죠 10만원대 헤드폰정도는 그냥 발라버린다는 가성비의 못생긴 녀석 무자비한 아마존 가격에 참을수가 없더군요 지름의 제 맛 '과연 이게 필요해?' 라고 와이프가 물었을 때 잘 대답할 자신이 없는... 써모스 food jar 인데 어떻게든 써볼려구요 요건 진짜 필요해서 .. 더보기 유치원 학예회, 즐겁지만 씁쓸했던 이유 해마다 이맘때면 맞이하게 되는 유치원 학예회/음악회...유치원 입장에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한해를 정리하는 이벤트이기도 하고 부모 입장에서는 또 한살을 더하며 커가는 어린 아이의 재롱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 행사 기획의 완성도나 아이들의 재능 여부를 떠나 아직 핏덩이같은 느낌이 있던 녀석들이 벌써 저렇게 컸나 라는 느낌을 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에 정말 뜻깊고 또 모든 일 제쳐서라도 꼭 가보게 되는 이벤트임은 맞다. 아이들이 좀 많다보니 이런 유치원 음악회가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가서 볼 때마다 감동이 북받쳐오름을 느낀다. 늘 품안의 아이같던 녀석이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뜨거운 조명을 받는 상황에서 춤추며 노래하고 또 뭔가를 표현하는 걸 보면 뭐라 표현하기 힘든 뜨거.. 더보기 이제서야 달구는 모카포트 익스프레스 올해 친구 먹기로한 S군, 먼 이태리 여행에서 정성스레 이 모카포트를 들고 왔다. 장난스레 선물로 얘길 꺼냈더니 정말 손에 한가득 들고 와서는 얼마나 놀라면서도 고맙던지 ^^ 올해 참 도움을 많이 받은 친구다 이젠 학교에서 보낸 시간보다도 사회생활한 시간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학창시절보다 회사에서 뭐든 얘기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귀기란 쉽지 않다. 가족보다도 더 자주 볼 수 있는 직장동료이지만 출퇴근 시간에 따라 열고 닫히는 차단기처럼 어느새 사회에 와서는 학창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활짝 열어젖히지 못하고 있는 마음의 문... 누구나 그런 문에는 나이가 들수록 녹이 슬고 삐걱거릴까? 핑계일 것이다. 어느새 탐욕스러운 호주머니를 바라보기 바쁘다보니 그럴 여유를 못부린게지... 그저 알고 지내고 친.. 더보기 갤럭시S4 zoom 으로 찍은 사진들 갤럭시S4 zoom 에 대한 객관적인 사용기 및 리뷰는 잠시 미루기로 하고 먼저 갤럭시S4줌(zoom)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립니다. 주변에 갤럭시S4 zoom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셔서 그 결과물 사진을 접하기 쉽지 않으실듯 해서요, 먼저 그녀석의 사진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날씨가 꽤 추웠던 날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 찍은 풍경 사진이에요 중간에 유리창이 있다는 점은 약간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요즘 폰카들 계조 표현도 제법 좋아졌죠 갤럭시S4 zoom도 폰카라고 표현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암튼 폰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명부에서 암부까지의 계조 표현은 그런대로 괜찮다고 봐집니다. 이 사진은 좀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태양을 마주 섰음에도 아침이라 그런지 하늘 색깔이 살아있죠. 그러면서도.. 더보기 10년만의 논문 심사 딱 10년 전이네요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학위 논문이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고 떨리는 마음으로 매주 교수님과 세미나를 가지면서가설로 세웠던 이야기들을 검증해나가는 내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고또 한편 '아... 사실 이런 헛점이 있는데...' 그 빈곳을 감추려 노심초사하면서 버텼던 그 시간들... 그립네요. 그만큼 빠른 시간이 야속하구요 올해도 제자들의 논문심사날이 다가왔습니다.웃고는 있지만 떨리는 눈빛으로 논문을 건네는 긴장어린 손길... 많은 것들을 이해하기에 그냥 수고했다고 다독여주고 싶더라구요 그들이 뭘 걱정하는지, 또 어떤 부분들이 힘들었을지 짐작도 가고 또 논문 하나하나를 읽어내려가면서 열정을 쏟은 부분, 조금은 타협한 부분을 보면서 나를 보는 것 같아 피식 하지도 했지만그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올해에..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