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대치동] 최고의 AV 와 와인, 살롱 드 칼라스 (Salon de Callas) 오호! 그럴싸한데 발견~ 꽤 유명한 곳이라는데 나만 몰랐나 ^^ 와인을 비롯한 온갖 drink 에 조예가 깊으신 우리 상무님을 따라 졸졸~ 대치동 우래옥 바로옆 건물 1층에 자리잡은 바(Bar) 살롱 드 칼라스 (Salon de Callas) 이다 1층 바에 들어서면 왼쪽 벽면 전면이 모두 DVD 타이틀로 덮여있는 것에 놀라게 된다 대치동에 있는 이 건물에는 HEIS 라는 오디오 수입업체가 있는 건물인데, 이 건물에 자리잡은 바 라는 것에서 눈치챌 수 있는 것 그리고 이름에서도 보이는 '칼라스(Callas)' 라는 이름.. 바로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 (Maria Callas)'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두가지 사실에서 눈치챌수 있는것이 바로 오디오 에 꽤 관심을 기울인 곳이라는 것이다 실내는 상당히.. 더보기
T2 로 바라본 천안문과 자금성 얼마전에 묵은 필름들을 이제서야 스캔했다 스캔하러 가는 시간을 내기가 만만치 않아서 이처럼 몰아서 스캔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있으면 기억에서 잊혀졌던 예전 모습들을 찾을 수 있다 장성한 토토가 영사기를 돌려볼때와 같은 느낌이라면 너무나 무리한 비유겠지만 이런 시차에서 오는 예상치못한 즐거움을 끄집어내는 재미.. 꽤 좋다. 필름을 좋아하는 또하나의 이유이다. 다녀온지는 꽤 된 북경... 이번 필름스캔 결과물에서 북경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역시 하지 못했다 주로 디카로 찍었었기때문에 같이 가져간 contax T2 로는 많은 모습을 못담았던 기억.. 필름스트립에서 몇컷 안되지만 천안문과 자금성의 모습을 뜻밖에 발견했던 것이다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기억이 흐리다 ^^ 천안문 .. 더보기
[송파 잠실] 새로생긴 일식집, 삿뽀로 과거 즐겨가던 패밀리 레스토랑 '칠리스' 가 없어진 자리에 새로생긴 일식 전문점, 삿뽀로.. 신천쪽에서 잠실역을 지나 약 300미터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커다랗게 보이는 2층 레스토랑이다 새로 생긴 집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과거 칠리스의 여유있던 주차공간을 그대로 수용해서 마치 미국 국도변에 있는 식당마냥 (과장된 표현임 ㅎ) 여유있는 주차 공간이 좋다 1층은 경복궁이라는 한식당이고 삿뽀로 는 2층이다 경복궁이란 곳도 다음에 간단히 리뷰하겠다 2층에 있는 삿뽀로 입구 일식집답게 조화지만 사쿠라^^가 이쁘장하게 입구를 장식하고 있고 방향이 남향이라 겨울햇살이 들어오는게 느낌이 흐뭇한 곳이다 룸 내부의 모습 다다미 스타일로 되어있고 정갈한 모습이다 (사진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거라 좀 지저분하다.. 더보기
[방이동] 송파에서 만나는 이천, 한정식 청목 입맛이 없을 때는 김치찌개 나 유정낙지의 매운 맛이 딱이다 그렇다면 입맛이 좋을때는? 뭐든 맛있겠지만 그래도 최고는 한정식 ^^ 이런걸 좋아하는걸 보면 더이상 어린 나이는 아닌가보다 오늘 가볼 거기는 한정식 집 [청목] 내가 [청목] 을 처음 알게된 것은, 경기도 이천 주변에서 라운딩을 한번 한 후 돌아오는 길에 마땅한 식사장소를 찾다가 **114 로 맛집을 조회해보니 이 [청목]이라는 곳이 검색됐던 그 순간이었다. 차로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들어가진 못하고 꽤나 주차된 차들이 많은 걸로 봐서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직장 동료가 자기가 아는 근사한 한정식 집이 있다고 거기를 갔는데 거기가 바로 이 청목이라는 한식집이었다. 이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서울 방이동? 쪽에도 있다.. 더보기
[방이동] 최고의 한우, 벽제갈비 육질의 최고봉, 한우...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그 육질을 가장 생생히 느낄수 있는 생등심 이다. 이걸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없어서 못먹지 ㅠ.ㅠ 오늘 소개하는 곳은 벽제갈비 송파 방이점이다 그러한 한우의 최고봉을 자랑하는 몇집중 하나가 바로 여기 벽제갈비이다. 특상 한우 생등심이 무려 1인분에 50,000원 ㅠ.ㅠ 쉽게 먹지 못하는 가격이다 나오는 상은 정갈하지만 그리 화려하지 않은 모습이다. 시원한 물김치가 맘에 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살짝 빈약 그래도 마블링이 화려한 저 등심과, 함께 나오는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양송이버섯 은 맘에 든다. 듣기로는 일본사람들에게는 저렇게 마블링이 있는 소고기가 별로라지? 사실 저게 지방기일테니 그렇게 몸에 좋을리는 없지만 .. 더보기
[대치동] 고릴라 고기를 먹어보자 결혼한다는 친구녀석이 결혼전 일명 총각파뤼 때 데려간 곳이다 날도 날이니만큼 비싼거 뜯어먹을려고 벼르고 있는중... 이 녀석이 자기가 아는집이 있다면서 앞장을 서는것 아닌가 카테고리를 물어보니 그냥 가보면 안단다 승용차 하나 가지고 들어가기도 힘든 골목에.. 빙빙돌아 겨우겨우 주차를 하고는 허름하니 별로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고깃집 (그 흔한 룸 하나 없다) 간판에는 간소하니 '고릴라' 라고 적혀있다 육종을 확인하니 꿀꿀이다 (설마 정말로 고릴라 고기라고 생각한건 아니겠...^^;) 이런 십장생을 친구녀석에게 날리며 겨우 대접한다는게 등심도 아니고 이런 꿀꿀이를 먹어야겠냐고... 치밀어오르는 분노는 '그래.. 너 2차때 보자..' 라고 겨우 삭힌후, 기왕 들어온거니 시켜나보자 메뉴에는 [모서리] 라고 .. 더보기
[충남 예산] 죽음이야 이 삼겹살.. 삼겹살이라면 국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나와 그녀 그런 그녀가 얼마전 사상 최고의 육질을 맛보았다며 '심봤다!' 를 외치던 곳이 있었으니... 그것도 누구의 추천을 받고 간 곳도 아니었고... 그야말로 흙속의 진주 격이랄까 때는 바야흐로 올해 봄 바람을 쐰다며 그녀는 소소한 몇명을 데리고 저 멀리 덕산 스파로 여행을 가게 된다 휴게소에서 뭘 잔뜩 먹어서 배는 안고팠지만 그래도 그냥 취침시까지 아무것도 안먹기는 그래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근처 음식점에 그냥 들어섰다고 한다 메뉴판에 '삼겹살' 이 있으면 무조건 그걸 시키는 그녀 배가 안고파서 4명이서 3인분을 시켰다나... 결국엔 8인분인가를 먹고 나왔다는 무서운 이야기의 그곳 그 후로 삼겹살 을 먹을때나 삼겹살 얘기를 하게 되면 매번 그곳 이야기를 하게.. 더보기
[강동] 직접 만들어보는 CD장식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