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햅틱폰, 오래묵은 PDA를 밀어낼수 있을까 햅틱폰을 처음 받아본 날 이녀석이 나에게 어떤 역할을 해줄수 있을까 하며 의심어린 눈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길쭉하고 얇은 모습에 키패드라곤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휴대폰 PDA 를 계속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터치스크린이 전면을 덮고 있는 이 기구는 보는 나로 하여금 왠지 불안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다 꽤 고가의 장비인데 행여나 깨지지는 않을지 익숙해진 휴대폰 버튼이 하나도 없는데 쓰는중에 상당히 짜증날것같기도 하고 스타일러스를 주긴 했는데 이녀석이 스타일러스가 필요할만큼 쓸만한 구석이나 있을지.. 미끈하다 못해 미끄러질것 같은 불안감도 있고 등등 솔직히 그랬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되었던 스마트폰들이 죄다 불편함들을 줘왔기때문에 전면 터치형으로 나온 햅틱폰의 스타일만으로 나는 그러한 '스마트폰' 들을 자연스레.. 더보기 samsung G810 출시 (영국) samsung G810 NV시리즈에 이은 삼성의 새로운 디카가 출시되나? 요즘 나오는 디카치고는 렌즈가 그렇게 훌륭해보이지도 않고.. 게다가 5백만화소에 AF 가 된다고 써놓다니 디카 맞아? 슬라이드 덮개도 있고.. 생긴건 디카인데... 새로운 휴대폰 G810 이 출시되는 것이다 디카스러운 뒷모습과 함께 이런 앞모습이라니 흡사 디카와 휴대폰을 반반씩 붙여놓은듯한 느낌이 전해온다 우선 스크린샷을 보니 심비언 이 채용되었고, 심비언이다보니 국내출시버전은 아니겠지만 전에 노키아폰에 담긴 심비언을 좀 써보다보니 모바일상에서는 상당히 쓸만한 OS였다는 기억이 있는데, 그런점에서 심비언을 쓸 수 없는 국내사정이 좀 아쉽다 암튼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드는 삼성의 슬라이드폰 묵직한 느낌의 거친 메탈느낌이 개인적으로.. 더보기 LG의 새로운 3인치 터치폰, Vu apple 제품에서 느끼는 간결함? 미니멀리즘? '어랏, 얘 봐라 !' 하는 느낌을 주는 심플한 멋을 느끼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리라 물론 아이폰의 WOW factor 는 다양한 곳에서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할 정도로 나타나고 있고 최근에 터치폰들을 너도나도 생산해내고는 있지만 출시가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이 아이폰의 레벨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얼리들은 말하고 있는데, 나도 그 의견에는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이다 암튼.. 그런 미니멀리즘을 느끼게 하는 디자인 요소도 여러가지들 들 수 있겠지만 오늘 주목하고 싶은 것은 '로고 배치' 부분이다 전면에서 그 어떤 로고 도 볼수 없는 아이폰의 디자인 이통사업자의 로고는 물론이고 제조사 자신의 로고도 전면에는 없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는 휴대폰들.. 누가.. 더보기 닌텐도 + 휴대폰 = 아르고폰 (LH2300) ? 터치폰들을 보면서 같은 터치기기인 닌텐도 (NDSL) 의 마인드가 UI 에 녹여져 있지 않은 모습이 늘 아쉬웠다 터치에 최적화된 터치를 위한 터치를 활용한 그런 UI... 아주 단순하지만 사람에게 재미를 주는 법을 아는 닌텐도의 마인드 이제 휴대폰도 점점 터치스크린에 따른 진화를 겪으면서 많이 나아지긴 하겠지만 아직까지 과거 하드버튼 UI 를 그대로 터치로만 옮겨놓은 초보적인 입력 방식이라든가 터치를 활용한 UI 고민이 초기부터 안되어 있는 점 등은 아이폰 이나 경쟁사폰 대응만을 위해 급작스럽게 만든 모습같은 느낌이 들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아르고폰 (LH2300).. (일단 동영상 감상) 잠깐 봤을때는 이런 기능까지 못써봤는데 동영상을 보니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UI 들이 꽤 적용이 되어있다 .. 더보기 터치폰에 가린 또하나의 유행, 아르고폰(LH2300)의 가죽 여기저기서 터치폰 터치폰 프라다폰이 터치로 나와서 그런지 아니면 잡스 아저씨가 나를 따르라 고 외쳐서 그런지 온통 유행을 만들어가는 모습이다 아이폰을 실제 보면 (지금이야 아이팟 터치가 나와서 그닥 새롭지 않지만) 저 미끈한 모습에 반하게 마련이다 둥글둥글한 엣징에 크롬/메탈스러운 재질로 미끈하게 마감한 모습은 애플이 만드는 미니기기라는 아이덴티티를 풍성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폰을 실제로 써보면 개인적일수도 있지만 그립감이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얇은 대신 넓어서 그런것 보다는, 바로 저 미끈하다못해 미끄러운 재질때문에 손에서 미끌어지기가 십상이어서 쓰는 내내 불안한 기분이었다 주머니에서 빼다가 미끌 해서 바닥에 떨어지는 날엔.. ^^ 위 사진 배경이 되고 있는 가죽소파가 눈에 띈다 카메라에서.. 더보기 터치가 대수일까 :: 터치스크린 폰과 PDA폰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면 너무나 익숙한 광경 하나.. 10대 20대 학생들이 놀라운 속도로 휴대폰을 두드리고 있다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이다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다면 그 놀라운 속도와 적응력에 혀를 내두를 것이다 자판을 안보고 치는... 괜히 분당 200타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올까 이런 친구들에게 요즘 TV에서 떠들어대는 터치폰 (햅틱폰 및 뷰티폰 등) 을 던져줘보자 어떻게 될까? (99년에 나왔던, 초구닥다리이나 놀라운 UI 를 보여줬던 충격의 SPH-M1000) 옛날이 이런 폰을 썼던 기억이 난다 당시 모바일 가젯류 (이렇게 불리울만큼 손에 가지고 다닐만한 디지털 디바이스가 많지도 않았었다) 를 통털어도 보기 쉽지 않았던 터치스크린 UI 기껏해야 Palm 계열의 PDA 에서나 즐기던 터치스.. 더보기 Apple 아이폰이 가져온 커버플로우 효과 작년.. 제대로 보자면 벌써 재작년이군. 스티브잡스 가 아이폰을 발표하며 쇼킹한 UI 를 보여주던때.. 아이폰이 선보였던 혁명적인 UI 는 아직도 많은 제조사들이 비교될만한 UI 를 보여주고 있지 못할만큼 충격적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던 것이 바로 '커버플로우 (Coverflow)' 과거 LP판을 하나둘씩 모으던 시절... 거무튀튀한 디스크판 안에 음악이 담겨있다는게 신기했고 그 초컬릿 같은 것에서 재생되던 음악이 너무나도 좋았지만 그만큼의 흥분을 가져다 줬던 또 하나는 바로 커다란 LP 앨범 재킷이었다 정사각형의 커다랗고 두터운 페이퍼로 된 slim & slide 방식의 재킷 ^^ 오늘날의 CD 앨범보다도 훨씬 더 큰 '존재감' 을 주는 것이어서 손에 쥐고 있으면 말도 못할 뿌듯함.. 더보기 느낌을 구매한다는 것... ipod shuffle 그야말로 anti 였다 아이팟 나노 시리즈가 해외에서 불티나게 팔리던 걸 보면서 '쳇, mp3p 는 우리나라가 훨 잘만드는데' 하며 씩씩거리던... 배가 아파서였을까? 그다지 기능이 훌륭하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음질도 꽝이라는데 디자인 하나 꼴랑 심플한걸로 우려먹는데 거기 넘어가는거 같아서 그리고 잡스 아저씨의 그럴싸한 sales PT 에 나도 왠지 '오~' 를 연발해야 할 것 같은 최면에 혹해서.. 나는 anti 였다 주변에 아이팟 시리즈를 산다는 사람이 있으면 이런저런 악담을 늘어놓으며 음질도 최고고 기능도 빵빵한 국산 mp3p가 즐비한데 왜 비싸기만한 저녀석을 사냐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설득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내가 최근에 이녀석을 구매했다 그렇게 욕하던 내가... 내것으로 아이팟을 접해본 건 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