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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벨로스터에서 느껴지는 wind of change (변화의 바람) 몇년전까지 국산차들을 바라보며 드는 느낌중의 하나가 그런 것이었어요. '내 마음에 쏙 드는 게 별로 없다' A나 B가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그렇다고 '그래 이거야' 라고 외치기에는 좀 부족한... 특히 '디자인' 때문에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죠. 저야 뭐 IT기기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 디자인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성향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까지의 국산차들을 보면 대부분 '무난한' 디자인만을 선택한 느낌이었죠. 저는 국내차 산업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분들의 디자인 실력이 다른 해외 제조사의 디자이너들에 못미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의 손과 감각이 절대 떨어지지 않죠. 주지아로 나 크리스 뱅글 같은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를 배출할 수 있는 충분한 기.. 더보기
벨로스터를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 이제 막 출고가 시작된 벨로스터이지만 저는 세번째 벨로스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3월에 있었던 현대 벨로스터 런칭쇼에서였죠.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서만 살짝씩 보던 벨로스터의 모습을 저도 처음 보는 자리였습니다. 상당히 많은 관계자들 및 기자들과 더불어 많은 연예인 스타들까지 참석한, 국내 자동차 런칭쇼로서는 가장 화려한 쇼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죠 그리고 두번째는 그로부터 약 열흘 후에 있던 벨로스터 게릴라 쇼로 길거리에서 벨로스터 그래피티 작업을 했던 이벤트였습니다. 위 런칭쇼에서는 철저하게 초대된 사람들만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자리였지만 이 길거리 이벤트는 분당에서 백주대낮에 펼쳐졌기에 일반인분들에게도 처음 공개되는 자리같은 성격이었죠. 그날 보신 분들 역시 다른 어떤 분들.. 더보기
벨로스터와 함께 바람쐬고 온 주말 현대자동차의 신차, 벨로스터를 몰아볼 기회도 생겼고 해서 조금 먼~곳(?)으로 바람 좀 쐬고 왔습니다. 괜히 바쁜척 하느라 가족들과 주말에 어디 다녀온지도 오래된것 같아서 이것저것 할일 다 미루고 일단 1박2일치 짐을 쌌죠. 먼 곳이라고 해서 정말 먼~ 여행이 아니라 바람쐬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이라는 이야깁니다 ^^ 전에 처제가 살던 곳, 인천 송도... 몇번 갔던 곳이라 낯설지도 않고 아이들도 그곳에 녀석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기도 해서 바람쐬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집의 차 대신 이녀석 벨로스터를 선택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전에 런칭행사때 워낙 디자인이 인상깊었던 녀석이라 꼭 한번 데려가고픈 녀석이었는데 아주 잘 됐죠 ^^ 작은이모네에서 꼭 잠을 자고 싶다는 아이들.. 더보기
배우 박민영과 함께한 넥서스S 카메라 테스트 오늘은 넥서스S의 카메라를 사용한 소감을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스마트폰에 붙어있는 카메라는 예전 피처폰과 달리 그 쓰임새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죠. [카메라 + 소셜네트워크] 의 조합은 그야말로 스마트폰을 '삶을 기록하는 도구' 로 만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포스퀘어 등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행위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있어 카메라의 성능 및 화질은 고려해야 할 요소중에서도 중요한 한가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셔터 반응 속도라든지 접사 거리, 기본적인 화질 및 동영상 성능은 그런 삶을 기록하는데 있어 얼마나 스트레스 없이 더 좋은 결과물로 남길 수 있는가를 좌우하기 때문이죠 넥서스S(SHW-M200S) 에 탑재된 카메라의 스펙을 말하라고 하면 .. 더보기
벨로스터 썬플라워와 어울리는 배우는 누구? 이번에 현대차가 독특한 컨셉의 해치백, 벨로스터를 런칭하면서 그 런칭 프로모션에 상당한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번에 치러졌던 대규모 런칭쇼와 함께 벨로스터 색상별로 총 9개팀을 만들어 13일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색상별로 배정된 각 팀의 팀장은 가수나 배우와 같은 연예인 스타가 맡게 되고 일반인들과 팀을 이뤄 뜨거운 경쟁을 하게 되죠. 1등팀에게는 벨로스터 1대가 주어지는 아주 큰 행사입니다. 팀장을 맡은 연예인은 한지혜, 서인영, 타이거JK, 가희, 박민영, 싸이, 이민호, 김범, 유세윤 이렇게 총 9명입니다. (자세한 것은 http://veloster.hyundai.com/veloster/index.aspx 참조) 재밌는 이벤트라서 저도 한번 그 현장에 참여해.. 더보기
화려하게 등장한 현대 벨로스터, 현장에서 탑승해보니 올 2011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하는 국내 차종중 가장 화제가 되고 기대를 받았던 차종이 아마 현대차 벨로스터(Veloster)였을 겁니다. 3도어라는 독특한 컨셉도 그렇고, 컨셉차 디자인때부터 해치백이면서도 쿠페와 같은 디자인때문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죠.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도 꽤 용기있는 행보로 보여졌는데요, 이제 더이상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런 과감한 시도를 먼저 해볼수 있는 수준까지 현대차가 온 것인가 라는 생각에 조금은 고무된 마음을 만들기도 했던 녀석입니다. 그런 의미로 보여졌기에 더더욱 저도 관심이 갔었는데요, 이 벨로스터를 직접 보고 타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다녀와봤습니다. 양산차의 디자인 (위) 이 공개되었을때에는 쿠페형 디자인이라고 보기엔 약간은 앞모습이 약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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