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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

브롬톤, 집 안의 자전거들을 다 올킬해 버릴 녀석 현관에 들어서면 자전거들이 한 가득이다.자전거용 거치대를 장착해두고 자전거를 그나마 좀 공간효율적이게 보관하고는 있지만 벅차다.애들 자전거까지 하면 집에 있는 자전거가... 7대... 로드, MTB, 전기자전거, 출퇴근용 전천후 자전거... 뭔가에 심취하면 다 맛보지 않고서는 못배기는 성격상 여러 자전거들을 운영하고 있다.그나마 스트라이다와 몇가지를 내보낸 게 그 정도다. 주말에 컨디션에 따라, 취향에 따라 맘에 맞는 녀석을 데리고 다녔었는데얼마 전부터 그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다른 자전거들을 먼지 쌓이게 하고 있는 녀석, 바로 브롬톤이다. 이 녀석에 적응하고 나니 다른 녀석들에 좀처럼 손이 안간다.그야말로 올킬 (ALL KILL) 브롬톤이 올킬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는 다음으로 요약할 수.. 더보기
스트라이다에서 브롬톤으로 오게 된 이야기 내 영혼의 파트너와 같았던 스트라이다 스트라이다와 함께 한 시간이 10년. 여전히 멀쩡하게 출퇴근 파트너가 되고 있는 기특한 녀석이다. 접고 펴는데 가장 빠른 자전거이고 무엇보다도 이쁜 녀석.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도 쉽게 끌바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한 자전거가 스트라이다이다. 계단을 오를 때는 여성분들한테는 좀 무거울 수 있지만 일반 남성들은 충분히 들고 다닐만 했고 그 민첩함과 대중교통 연계 능력으로 인해 사실 별 불만이 없이 10년을 함께 했다. 그러던 날... 지하철 5호선을 타고 다니던 필자에게 사건이 하나 생긴다. 스트라이다를 타고 지하철에 오르면 민폐를 걱정해서 항상 맨 끝 칸으로 간다. 그 끝 칸 벽에 스트라이다를 접어 세워놓은 채 자리가 없으면 당연히 그 옆에서 자리를 지키고,.. 더보기
스트라이다와 SJ5000X로 촬영한 동영상 보기 (짭프로/액션캠/SJ4000) 일단 구매 직후 간단 테스트해봤습니다. 스트라이다 타고 봄날 마실 라이딩 ~ SJ5000X 의 세팅은 이렇게 했습니다. - 해상도 : full HD (1,080p)- fps : 60p- Gyro (손떨림방지) : On 풀HD로 촬영했는데 화질은 그런대로 쓸만 하네요 떨리는 스트라이다로 이 정도면 뭐 괜찮은 것 같은데요? 물론 가성비를 생각했을 떄의 평입니다 ^^ 더보기
[7월 3주] 어머! 저건! 사야해~ (세계 최소형 전기 자전거 A-bike) 세계 최소형 전기 자전거 A-bike 간단한 설명 뭐 설명이 따로 필요없다. 바로 동영상을 보자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844480590/a-bike-electric-the-lightest-and-most-compact-elec?ref=category_newest 질러야 하는 이유 동영상 보면 알겠지만 매력 충만하다. 작고 가볍고 도시 출퇴근에 최고로 보인다. 배터리도 작고 탈착이 되서 사무실 충전도 용이하다. 다만 속도가 어느 정도까지 나올 지 궁금하다. 듣보잡 회사도 아니고 A-bike 라 킥스타터긴 하지만 믿어볼 만 하다 지르는 곳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844480590/a-bike-electric-the-ligh.. 더보기
다른 카메라는 못찍는 걸 이 녀석은 찍는다, 소니 액션캠 활용기 (AS100V, 자전거 블랙박스) 이번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면서 카메라에 대한 고민을 좀 했습니다. 어떤 녀석을 가져가야 하나... 가서 보니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이제 스마트폰만으로 사진촬영을 하더라구요. 물론 그 간편함은 말할 수 없이 편하긴 한데 어둡거나 조금 열악한 촬영 상황에서는 퀄리티가 그리 나와주지 않기에 늘 별도의 디카를 챙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를 가져갔었는데요 (여행시에는 휴대성이 짱) 특별하게 자전거 여행이다보니 자전거 일주 여행만의 느낌을 좀 담을 수는 없을까 고민이 됐죠 전부터 눈독만 들이고 있던 이녀석을 잠시 빌릴 기회가 있어서 여행 직전에 손에 넣었습니다. 소니 액션캠 AS100V 이죠. 액션캠... 이젠 꽤 대중화되서 많이 알고들 계실겁니다.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특히 많이 .. 더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다를 사랑하는 이유 (strida) 5년전에 스트라이다에 대해 쓴 글이 아직도 꽤 유입이 많이 되고 있네요 ^^ '스트라이다' 라는 키워드로 검색할 때 여전히 제법 검색되거나 다른 곳에서 인용되나 봅니다. https://bruce.tistory.com/1198141020 스트라이다 (strida) 를 사지 말아야할 5가지 이유 스트라이다를 산지 거의 2년... 노란색 사브 (saab) 와 함께 번갈아가며 출퇴근도 하고 마실도 다니는 좋은 친구녀석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꽤 알려져서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만 아직도 가끔 만나 bruce.tistory.com 저런 글을 썼지만 저는 여전히 스트라이다를 사랑하고 있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곳 스타벅스에도 스트라이다를 타고 왔습니다. 스트라이다를 사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저렇게 5가지를 썼지만, 그리.. 더보기
스트라이다 타이어, 좀더 안정적인 녀석으로 교체해보기 (16*1.75 슈발베 타이어) 제 일상의 팸토셀 역할을 하는 녀석이죠. 스트라이다... 동네 마실을 갈때나 집에서 지하철까지 가는 그런 짧은 지선구간들을 잇는 아주 톡톡히 역할을 해주는 녀석인데요 3년이 넘어가다보니 순정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오더군요. 어느날 유난히 승차감이 안좋고 좀 차체(?)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자세히 봤더니 스트라이다 뒷바퀴가 곧 터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스트라이다의 특성상 무게중심이 몸쪽, 즉 뒷바퀴쪽에 많이 실리다보니 앞바퀴보다는 뒷바퀴쪽이 먼저 수명이 다하게 되는데요 그 뒷 타이어를 빼고 봤더니 이정도더군요 거의 헤져서 조금 더 탔다면 완전히 찢어질 기세였죠. 혹시나 주행중 터졌다면 상황에 따라 위험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귀차니즘에 그냥 동네 자전거포 가서 적당한 녀석으로 갈아달라.. 더보기
늦은 밤 한강라이딩 제법 쌀쌀하죠 요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갑자기 추워졌다고 움츠리지 말고 이렇게 움직이세요. 기분 상쾌합니다 ^^ 요즘 저도 운동을 꽤 게을리했는데 겨울이라고 그냥 방치하다가는 축 쳐져버릴것 같아요 제 애마를 좀 더 이뻐해줘야겠습니다 한강 라이딩 중 잠시 멈춰서서... 청담대교 RX1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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