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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B 리더기로 변신하는 휴대폰 거치대 발견!
    IT/Gadgets & Stuffs 2010. 9. 1. 07:34
    최근 독특한 제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독특하다기보다 보는 순간, 앗!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고 무릎을 치게 한 제품이죠. 아이폰이나 갤럭시S 등 스마트폰을 쓰다보니 예전보다 부쩍 필요로 하는 악세서리 중 하나가 바로 거치대인데요, 제가 제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공짜 거치대를 소개할 정도로 관심이 가는 분야이면서도 이번 아이디어는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소개해 드릴려구요. 



    거치대이다보니 패키지 자체는 상당히 단촐하죠 ^^




    이렇게 본체와 함께 휴대폰에 매달수 있는 스트랩이 전부입니다. 거치대이다보니 당연한 부분이죠. 전체적인 외관과 구조는 지난번 소개해드린 삼성이 만든 공짜 아이폰 거치대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거치대와 흡사한 구조입니다.

    악어입처럼 벌려서 그 안에 휴대폰을 거치하는 구조이죠




    바로 이렇게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DMB 를 보는 경우는 물론, 저는 그런 경우보다도 평상시 사무실에서 이어폰으로 통화하는 것이 업무를 보면서 전화받기가 좋아서 평소에도 아예 이렇게 놓고 이어폰만 연결해 놓는데요, 그렇게 충전중에 거치하기 편한 자세입니다.




    아이미니 거치대의 경우 화이트와 블랙, 핑크 등의 색상이 있는데 제가 흰색 휴대폰이 많다보니 화이트를 골랐습니다. 

    같은 유광톤의 화이트라 엑스페리아 X10 과의 싱크로율은 괜찮죠 ^^




    아이폰과도 잘 맞습니다. 저 악어입안에 홈들이 있어서 그 홈을 통해 세워지는 각도 조절 등도 가능합니다.

    제목에서도 표현했지만 이 거치대는 이것으로 끝나는게 아닌데요




    거치대를 이렇게 뒤집어보면 회색의 고무커버로 가려진 밑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녀석을 한번 벗겨볼께요




    바로 이 아이미니 거치대에는 microSD 카드 리더기 기능이 들어가 있는 것이죠. 저 안에다가 가지고 있는 microSD 카드를 넣으면 바로 이 거치대는 USB 메모리가 되는 것입니다. 

    USB 메모리로도 가지고 다닐수 있겠고,
    디카나 스마트폰에서 microSD 카드를 읽어야할 필요가 생겼을때 이녀석이 리더기를 대신하게 되는 것이죠




    저 뚜껑 부분을 또각 (마치 부러뜨리듯이) 열면 저렇게 USB 인터페이스가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뚜껑이라 생각하고 잡아당겨서 빼려고 하면 안빠지는데 처음에는 당황할수도 있습니다만 쓰다보니 이 소중한 정보가 담겨있는 녀석이 쉽게 빠져버리면 안되겠죠? 그걸 배려한 기구설계로 보입니다.

    나무막대를 부러뜨리듯이 양쪽을 눌러줘야 이렇게 열리게 되는 튼튼한 구조입니다. 

    저 역시 항상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것중 하나가 microSD 리더기일만큼 여러가지 기기에서 외장 메모리카드로 microSD 를 쓰는 것이 일반화되었는데요, 이녀석을 거치대겸 휴대폰에 달고다니면 되니 굳이 이제 추가로 안가지고 다녀도 되게 생겼습니다.




    엑스페리아 X10 하단에 달아본 모습...

    보고 나면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 같지만 비슷한 거치대를 가지고 다니면서도 저는 이런 생각을 못했는데요. ^^ 더더욱 기대가 되는건 제품 사이트 (http://www.iandphone.com) 에 가보면 이 다음 제품 아이디어까지 공개가 되어있네요

    바로 이 안에다가 티머니 교통카드까지 넣어버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녀석에 아주 잘 어울리는 아이디어죠 ^^ 그녀석도 기다려지네요

    한가지 개선할 점을 지적한다면 거치대쪽 구멍에 저 스트랩을 다는게 약간 힘들게 되어있는데요, 좀더 끼우기 쉬운 구조로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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