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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여기까지 와서 이걸 지르다니 (AirMac Express)

한국에서도 비싼 가격 대비 과연 필요할까 하는 필요성때문에 항상 고민만 하고, 결제창까지 갔다가도 '에잇, 말지 뭐' 이랬던 녀석인데... 이걸 이곳까지 와서 결국 지르게 되다니 말입니다 !!




엔화 환율은 왜 이렇게 높은 겁니까... 거의 최고수준일때 와서 한국보다 훨씬 비싼 가격 (9,800엔)에 지르고 말았네요 (현재 엔화 환율 100엔당 1,370원 수준) ㅠ.ㅠ

유선랜만 있는 방에 있다보니 내 에어양한테는 방법이 없어서, 결국 빅카메라에 가서 이걸 질렀습니다. 한국에서 33천원 하는 USB 이더넷 어댑터는 무려 3,980엔... 그것보다는 이게 훨씬 비싸지만 그래도 한국 가격대비 편차가 그나마 이게 더 작기도 하고, 또 향후 해외출장이나 여행에서 좀더 가치있게 쓸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미련없이 후욱~

그래도 이쁘고, 쓰기좋고 그렇네요 ^^ 역시 한국에서 땡겼을때 질렀어야 하는겁니다. 장고 끝에 악수라고 결국 이런일이 ㅋㅋ



# 덧붙임

1. 그나저나 11자 일본 플러그 규격용인데 어쩔껴... 220 용 돼지코만 따로 애플에서 팔진 않던데... 그 돼지코 꼬다리만 애플용으로 구할 방법 아시는분?

2. 면세가 1만엔 부터라는 판매직원의 가슴을 찢는 소리... 200엔 부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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