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출시된 삼성전자 아티브(ATIV) 스마트PC 프로 모델입니다.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일반 아티브 스마트PC 모델은 이미 출시가 되어있지만 인텔 Core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프로 모델은 아주 따끈따끈한 상태라서 개봉기 글도 거의 없길래 사진 위주의 글이긴 하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아티브 Smart PC Pro 개봉기
박스 크기와 느낌은 일반 노트북의 그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노트북에서 흔히 볼수 있는 그런 누런색의 박스보다는 많이 산뜻해진 모습입니다.
흠... 좀 논란이 생길 수 있는 연출?
암튼 열어봅니다
상자를 열면 바로 본체가 드러납니다.
본체를 보호하는 기본 필름이 수많은 기포와 함께 붙어 있습니다.
저거 볼때마다 기왕 붙여주는거 계속 쓸수 있는 그런 보호필름으로 완벽히 붙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한다는 ^^
박스가 총 3단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태블릿 본체를 들어내면 칸막이와 함께 아래 키보드독 (Keyboard Dock) 이 보입니다.
이 층간 구분을 해주는 포장 재질이 좀 독특하던데요. 여지껏 포장 재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재질입니다.
종이 판지와 함께 스티로폼과 고무의 중간 형태와 같은 재질의 완충 소재이던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암튼 가볍고 부드럽고 포장 재질로 괜찮은 듯...
키보드독의 모습입니다.
나중에 다시 리뷰하겠지만 이 아티브의 키보드 키감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키보드 아래에 또 다른 상자가 있죠
그래도 프로 모델인데 뭔가 패키지가 아주 풍성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만...
--;
상자는 꽤 컸는데 좀 허무하죠 ^^
딱 필요한 것들만 들어있네요.
전원어댑터는 그래도 컴팩트한 것이 다행입니다.
좀 독특한 것은 화면을 닦는 융과 함께 갤럭시노트 10.1 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S펜의 펜팁을 바꿀 수 있는 도구와 여분의 펜팁이 들어있다는 것...
선물상자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약간 김이 빠진채 본체로 눈을 돌려 봅니다.
이게 태블릿만으로도 독립적인 본체이다보니 저런 인텔/MS의 스티커 테러를 그대로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좀 안타까운 부분이죠. 이제 태블릿에 와서는 인텔이나 MS 도 저런 가이드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는 블랙색상 하나만 우선 출시된 상태이죠
이 아티브 스마트PC pro 구입하시는 분들이 한가지 알아야 할 팁...
처음 구매하시면 태블릿 아래 키보드에 끼우는 부분이 이렇게 생겼는데요, 마냥 키보드독에 꽂으시면 안꽂아질 겁니다 ^^
힌지쪽에 맞물려 들어갈 저 양쪽에 있는 플라스틱을 손톱으로 빼셔야 해요
저도 몇분을 쳐다보기만 하다가 퀵가이드 보고 해결했습니다 ^^
손톱 넣고 그냥 빼면 빠집니다. 키보드독 안쓰고 태블릿으로 대부분 쓰실 분들은 먼지유입도 막을겸 끼워놓고 쓰실수도 있으니 저 조각은 버리지 마세요 ^^
S펜의 모습... 갤럭시 노트의 S펜과 호환되는 녀석이라 참 다행이죠
결합한 모습입니다.
키보드독과 합체해 놓으면 일반적인 울트라북의 부피와 비슷합니다.
이건 사은품으로 주는 무선 마우스
아티브 스마트PC pro 가 가진 메탈 헤어라인과 싱크되는 디자인 패턴으로 꽤 괜찮네요
블루투스는 아니고 USB 동글을 꼽고 하는 무선 마우스입니다.
USB 동글이 본체 안에 자석처럼 착 수납되는 방식이라 편하겠습니다.
윈도우8에 대한 세팅은 대략 10분 남짓 걸렸던 것 같은데요
그러고 나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앱 업데이트 등에 시간이 꽤 걸렸네요. 그래도 만지는 PC를 위한 운영체제 세팅은 처음인지라 나름 재밌었습니다.
개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 이 아티브 스마트PC pro 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려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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