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휴대성으로 인해 좀더 쉬워진 외부 연결,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IT/Computers 2013. 1. 2. 07:33

    기능과 함께 인터페이스를 많이 갖춘 스마트 기기가 휴대성까지 갖추게 되면 외부 확장성이 꽤 늘어나게 되죠. 이곳 저곳 들고다니기 쉽게 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가방에 들고다니기 편한 그런 휴대성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피스 안에서 혹은 집 안에서도 조금의 휴대성 차이가 만들어 내는 가치의 차이가 제법 있을 때가 있죠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노트북이자 태블릿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인만큼 IT 기기로서 갖추어야 할 외부 인터페이스를 다 갖추고 있죠. 외부 기기들과 연결을 위해 아티브 스마트PC 프로가 가지고 있는 인터페이스를 나열해 보면 이렇습니다.

     

    • 인텔 WiDi (Wireless Display)
    • 올쉐어플레이 (AllSharePlay, WiFi Direct를 이용한 공유 기술)
    • HDMI (micro HDMI 단자 장착)
    • 기타 Bluetooth 등 기본적으로 스마트기기가 가지고 있는 인터페이스들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이 지니고 있는 인터페이스에 인텔 WiDi 도 지원하면서, 더 의미있는 것은 아티브가 태블릿으로도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제가 활용하고 있는 몇가지 예입니다.

     

    오피스에서의 프리젠테이션

     

    요즘 오피스 회의실에는 보다 큰 화면으로의 공유를 위해 예전부터 있던 VGA 포트 외에 HDMI 포트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젝터를 필요로 하는 아주 큰 대회의실을 제외하면 중소형 회의실에는 다들 TV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서 TV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HDMI 와 VGA 포트 둘다 가능한 곳이 많죠.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에는 micro HDMI 포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기본 패키지에 micro HDMI 어댑터 정도는 있어줘야 할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좀 아쉽더군요. 다행히 전에 구해놓은 micro HDMI to VGA 어댑터 케이블이 있어서 이녀석을 오피스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VGA포트야 웬만한 노트북에 다 있는 것이니 사실 새로울 것은 없죠. 그런데 여기서 아티브 스마트PC 프로가 남달라질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태블릿 형태로 트랜스포밍한 이후입니다. 테이블에 놓여진 노트북을 두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게 아니라 손으로 태블릿을 들고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죠. 일어서서 프리젠테이션 하는 자세 그대로 손에 아티브 스마트PC를 들고 사람들 앞에서 본인의 보고서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프로페셔널한 자세(?)처럼 보여서 그러는게 아니라 실제로 따로 프리젠테이션 노트가 필요없이, 그리고 노트북과 화면을 번갈아가면서 체크해야 하는 그런 시선의 분산 없이 본인의 태블릿만 보면서 청중들을 동시에 볼수 있기에 좀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손안에 화면이 있다보니 노트를 참조하기도 더 쉽고 리모콘 없이도 화면을 보다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유리하죠.

     

    인텔의 WiDi가 지원되는 TV나 프로젝터가 있다면 무선으로 더 원활한 연출이 가능하겠지만 일단 micro HDMI 어댑터를 이용해서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태블릿으로 인한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

     

     

     

    가족 영화관 연출

     

    집에서는 주로 애들을 위한 영화관용으로 대형 TV와 연결합니다. 이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거의 메인 PC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영상들도 이녀석 안에 모이고 있죠. 그렇다보니 따로 디빅스같은 외장 장치에 옮길 필요 없이 바로 TV와 연결해서 플레이 시킵니다. 모바일OS가 올라간 스마트 패드같은 경우에는 메인 PC로 사용하는게 아니다보니 데스크탑에서 따로 동영상을 옮겨 담아야 했었는데 그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죠.

     

    물론 가족 영화관을 위해서는 데스크탑에서 바로 TV와 유무선 연결을 해도 되지만 그 부분에서는 아티브 스마트PC 프로가 가진 휴대성이 빛을 발하게 되죠. 딸아이와 둘이서 뭔가를 볼 때는 소파에 앉아 바로 태블릿 형태의 아티브로 보다가도 다른 녀석들도 다 같이 보자고 하는 경우에는 그대로 TV에 연결하면 되니 전천후로 사용가능한 장점이 이럴 때 드러납니다.

     

     

    TV에서 HDMI를 지원하니 HDMI 케이블만 연결하면 아주 심플해집니다.

    주말만 되면 아빠는 영화관 주인이 됩니다. 수많은 영화 요청이 들어오는데 이녀석들을 위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죠 ^^

      

     

    싸이클 운동시에도 Good~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삼성전자의 N스크린 솔루션인 올쉐어플레이 (AllSharePlay) 를 지원합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끼리 미디어 컨텐츠를 무선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죠. 처음에 올쉐어플레이를 설정하는 방법은 좀 익혀야 하지만 한번 설정하고 나면 집에 있는 PC와의 컨텐츠 공유가 간단해집니다.

     

     

     

     

    이걸 잘 활용하는 경우는 제가 운동할 때에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얼마전에 싸이클 머신을 하나 장만했는데요. 이녀석 앞에는 이렇게 거치대가 있어서 태블릿들을 올려놓을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올려놓고 싸이클을 타고 있죠.

     

    싸이클이나 런닝머신처럼 지겨운 유산소 운동에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더라구요. 이녀석 안에 있는 동영상을 바로 봐도 되지만 예전에 구해놓은 미드 같은 드라마는 데스크탑 PC 안에 있기에 그걸 무선으로 가져올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럴 때 올쉐어 플레이를 이용하게 됩니다. 집에 있는 무선 공유기를 통해 데스크탑 PC 에 있는 미드 파일을 무선으로 아티브에서 재생할 수 있죠

     

    미드 딱 2편을 싸이클링 하면서 보면 최적의 일일 운동량이 됩니다. ^^

     

     

    메인 PC 역할이면서도 태블릿으로 변신할 수 없다면 나오기 힘든 씬이죠.

     

    이처럼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노트북으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유무선 인터페이스를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태블릿이라는 보다 넓은 휴대성을 지닌 기기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외부 기기들과의 연동을 통한 가치도 더 많이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이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NFC 칩까지 내장하고 있어서 앞으로 NFC 로 페어링 및 연동되는 주변기기들이 늘어나면 그 확장성은 더더욱 넓어지겠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반응형
Copyright by bru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