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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티브 북9 플러스, 기존 시리즈9과 뭐가 달라졌나 (외관 리뷰)
    IT/Computers 2013. 9. 21. 12:02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노트북, 아티브 북9 플러스에 대한 소감을 지난번에 전해드렸는데요

     

     

    마침 일행중에 시리즈9 노트북을 쓰고 계신 분이 있어서 간단히 비교해봤습니다. 어떤 부분들이 대략 달라졌는지 말이죠

    시리즈9 중 15인치 모델이었긴 하지만 대략은 어떤 점들이 다르게 나왔는지 파악할 수는 있을 것 같아서요. 대신 전시장에서 잠깐 보는 거라 다른 부분보다는 외관/인터페이스 면에서 보는 차원입니다.

     

    척 보기에 워낙 비슷하게 생긴 녀석이라 각 사진마다 어떤 모델인지 표시해놓았습니다 ^^

     

    참고로 지난번에도 보여드렸지만 이번 IFA 에서 공개한 아티브 시리즈, 아티브 북9 플러스와 라이트, 그리고 아티브 원5 의 스펙입니다

     

     

     

     

    크기 빼고는 전면 상판만 보면 차이가 없는것 같기도 하죠?

    알루미늄 재질이나 심플한 톤도 모두 거의 같습니다. 대신 눈썰미 좋은 분들은 차이를 하나 눈치채실 수도 있는데요

     

    힌지 부분의 구현이 반대(?)로 되어있죠

    구 시리즈9은 상판의 좌우측 엔드가 힌지로 이어지고 있는 반면, 이번에 새로나온 후속 아티브 북9 플러스는 좌우측 엔드가 아닌 상판의 중앙부분이 힌지와 연결되고 있죠

     

     

     

     

    노트북을 열어서 비교해보면 차이가 분명 드러나죠

    차이가 보이시나요? ^^

     

     

    그로 인해 옆에서 보면 약간 차이가 나 보입니다

     

     

    아티브 북9 같은 경우 옆에서 보는 상판이 훨씬 슬림하게 빠져 보이죠. 힌지 접점이 중앙에 있다 보니까요

    그로 인해 좀더 전체적으로 좀더 경쾌해보이고, 상대적으로 하판쪽에 두께의 중심이 생기면서 이런 인터페이스들 공간이 더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키보드는 15인치와 13인치의 차이, 그리고 영미권 모델이라는 점외에는 대동소이했습니다.

    트랙패드의 크기와 질감 등도 유지하고 있구요

     

    사실 두께 등은 스펙상의 차이일뿐 체감적인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이 자리에서 분해해 볼수는 없었지만 쿨러 흡입구 위치 차이로 봐서 내부 배치가 다소 변화가 있다는 걸 알수 있죠

     

     

    힌지 부분에 있는 통풍구도 변화가 있습니다.

    구 시리즈9의 경우 우측에서 보듯 눈에 띄는 곳에 나 있지만 아티브 북9 플러스의 경우에는 힌지 안쪽에 숨어서 겉에서는 드러나지 않죠. 좀 더 깔끔해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액정과 베젤 처리 부분도 차이가 보이는데요

    베젤과 액정 패널 부분이 분리된 디자인이었던 우측 시리즈9과 달리 좌측을 보면 하나의 패널로 되어 있는 디자인이죠. 

     

    또한 모든 라인업이 이렇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존 무반사(넌글레어) PLS 액정을 채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반사 액정을 채용하고 있는데요 깔끔한 모습과 무반사를 두고 개인별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반사 액정들이 깔끔해보이는 부분은 있으니까요 (대신 열심히 닦아줘야 ^^)

     

    사실 이런 부분은 삼성전자 정도의 라인업 운영능력이라면 두가지 액정 형태를 다 제공하면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을 법 한데 말이죠,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야각이나 색감 등은 특별히 나무랄데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키보드 부분과 트랙패드 부분 사이에 약간의 엣지 구분이 있던 것과 달리 이번 아티브 북9 플러스는 플랫하게 나왔네요. 체감적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만 이 부분도 달라진 부분이었네요.

     

    짧은 시간 보다보니 일단은 이정도 비교 리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래그십 후속으로서 별로 흠잡을 데 없이 좀더 보기 좋아진 모습으로 판단됩니다. 단단한 만듦새와 수준급 디자인으로 PC 시장에서도 그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인데요 개인적으로 '시리즈9' 이라는 느낌 좋았던 브랜드가 없어지는 것은 좀 아쉽지만 그만큼 아티브(ATIV) 라는 이름의 존재감이 형성되 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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