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Computers

소녀시대 상영관이 되버린 부엌 PC 사실 거실용 PC로 딱이지만 아직 저희집 거실에는 테이블이나 책상이 따로 없다보니 이 터치스마트를 놓을만한 공간이 마땅칠 않았습니다. 설연휴 같은때에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게임도 하기에는 식탁이 좋아서 식탁에 놓고는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밥먹는 공간이다보니 계속 놓아둘수가 없었죠. 그래서 마련한 공간이 이곳이에요 부엌에 있는 아일랜드 테이블이라고 하나요? 암튼 제가 주로 요리하는 공간이죠 ㅎ. 이곳에 터치스마트 600의 커다란 모니터가 딱 맞더군요. 부엌이라 바로 옆에 식탁도 있고 해서 이곳이 좋은 점이 꽤 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영화도 가족들과 같이 보구요, 도시락을 통해 음악도 틀어놓았더니 부엌 분위기가 한결 사네요. 재즈 컴필리에이션 앨범을 틀어놨다가 TV를 켜느라 껐더니 7살난 우리 딸이 하는.. 더보기
꿈꾸던 가족용 PC와 함께한 주말연휴, hp 터치스마트 600 2008년 여름, 독일에서 처음 만져보고는 미래형 PC의 전형이라고 느꼈었던 hp의 터치스마트 시리즈... 올인원 PC인데다 이름(TouchSmart) 처럼 터치스크린을 채용해서 기존 PC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할수 있는바, 현장에서 만져봤을때 나중에 꼭 한번 장만하리라 다짐했던 녀석이었는데요 (당시 독일에서 직접 체험한 터치스마트 IQ500 의 조작 동영상 아래) 2008/06/13 - HP 터치스마트 IQ500 조작 동영상 당시 화제였던 '아이폰'을 조작하듯 커다란 PC 화면을 손가락으로 만지는 경험은 상당히 색달랐습니다. 타블렛 노트북들이 없는건 아니었습니다만 노트북과 달리 이런 커다란 올인원 PC 에서 타블렛과 같은 경험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대형 타블렛과는 다른 차원이었고 그때문에 이녀석을 .. 더보기
300만원을 호가하는 노트북, HP ENVY15 뜯어보기 3백만원이 넘어가는 노트북을 TV CF 로 돌리다니, HP 어떻게 된거 아냐? 라는 생각을 TV앞 소파에 앉아 마른 육포를 뜯으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 TV CF를 한 노트북중 가장 고가의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절대 대중적이지 않은 이런 프리미엄 노트북을 가장 대중적인 매체인 TV 로 광고하다니, HP 흑자가 그렇게 많이 났나... 하는 생각과 함께 ^^ 맥북이나 dell 의 아다모가 가진 프리미엄 노트북 이미지를 가져가고자 ENVY (엔비) 라는 브랜드에 광고비를 쏟아부으며 이미지 마케팅을 하나보다 라고 생각했지요. 인텔 코어i7 을 심장에 담고 온갖 데스크탑 PC들에 하~얀 코웃음을 날리며 브라운관에 등장한 엔비15... 이렇게 추운 겨울에 저렇게 비싼 놈이면 좀더 뜨겁게 달궈줄거란.. 더보기
ipad(아이패드)에 대한 단상... 애플 아이패드에 대한 단상 몇가지... (제가 트위터에 올린 생각들입니다 ^^) ipad 단상 #1 적어도 디지털 포토액자를 사야할 이유는 이젠 없어졌다 ipad 단상 #2 잡스옹이 손안의 장난감 (iphone)에 이어 배 위에 걸쳐놓을 장난감을 만들었군 ipad 단상 #3 아이패드는 현존하는 어떤 기기도 대체하진 못할것이다. 워딩머신도 되지 않기에 넷북과 비교도 어불성설이며 이북만을 위한 기기 킨들도 대체하진 않을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수도 있고 그 추종자들이 늘어날수도 있어보인다 따라서 현존기기들과의 비교보다는 그것이 만들어낼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자. 생각보다 ipad 는 그동안 무거웠던 당신의 가방을 가볍게 만들수 있으며 킬링타임용으로 쓰던 세상의 많은 것들을 대체할수 있다. ip.. 더보기
드디어 데스크탑을 질렀어요 ^^ 지금 시점에 꼭 데스크탑이 필요할까 게임도 안하는 내가 굳이 최신형 프로세서가 필요할까 고민에 고민을 하던 데스크탑을 정작 좀 허무하게 질렀습니다. 멍하니 와이프를 기다리다가 그만 결제하기에 버튼을 눌러버렸네요. (역시 이녀석도 사후 결제 시스템으로 ㅎㅎ) 뭐든 지르고나면 살짝 허무하죠. 물론 택배 아저씨가 벨을 누르는 순간까지 즐거운 흥분도 있지만 뭘 지를까 고민할때의 즐거움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이걸 상당히 즐기는 편이라서요 ^^) 몇년전에 산 데스크탑을 아버지 집에 놔드린 후, 노트북으로만 연명해왔는데요. 지금은 늘 가지고 다니느라 휴대성에 촛점을 둔 녀석을 쓰다보니 아무리 게임을 안하는 저도 가끔 아쉬울때가 있더라구요. 아마 막상 사놓으면 많이는 안쓸거 같긴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집에서 .. 더보기
맥북에어를 위한 단 하나뿐인 파우치 mac 을 사용하면 끊임없이 괴롭히는게 또하나 있죠... 바로 악세서리 뽐뿌입니다 ^^ 맥북에어도 예외는 아니에요. 얇아보이는 덕에 마구 보호하고픈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녀석이라 케이스(파우치) 뽐뿌를 많이 받습니다. 2009/10/01 - 백미러님이 선물한 맥북에어 전용 케이스 현재 쓰고 있는 맥북에어용 파우치는 백미러님이 선물한 것인데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디자인도 좋고 탄탄함도 좋고... 어디서 구매할수 있냐고 여쭤보시는 분이 굉장히 많으신데 저 또한 백방으로 찾아봐도 못찾겠습니다. 저 파우치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 찾을수만 있다면 맥북에어 사용자분들은 상당히 만족하실거라 봅니다만... 암튼 저의 맥북에어를 보고 또한차례 모성애를 느끼신 분이 계셨으니... 뷰~티풀 세뇨리따 블로거 한분이.. 더보기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 인텔 코어 i7, i5에 이어 이미 해외에서는 구할수 있다는 코어 i3 시리즈까지, 인텔의 새로운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를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블로그가 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신청하실수 있고 초대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새로운 CPU를 만나고 싶은 분들은 아래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해보세요. ^^ http://www.onoffmix.com/e/event/1302 고사양 게임을 그닥 즐기지 않는 저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되는 코어 i3의 퍼포먼스에 관심이 많아서 직접 가볼 예정입니다 ^^ 혹시 초대받는 분 계시면 현장에서 인사 나눠요~ 더보기
울트라씬다운 디자인이 아쉽다. HP dm1 올 한해는 정말 '넷북(netbook)의 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넷북의 열풍은 대단했죠. 올 한해 IT 제품 키워드 순위를 조사한다면 아마도 '넷북' 이 '아이폰' 과 1,2위를 다툴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 그 열풍이 너무나 세서 그런지 넷북은 어느덧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세상에 나온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숙성된 느낌... 그만큼 빨리 대중화되버려서 더이상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가 그리 커지지 않은 지경이 되버렸는데요, 그런 넷북 열풍이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는 데에는 그 위 레벨 라인업인 '울트라씬' 이 생각보다 빨리 자리를 잡는 느낌이라 그럴듯도 합니다. 넷북과 그리 큰 가격차이를 두지 않으면서도 성능의 체감차이는 제법 나기에 조만간 넷북이 차지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