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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 Column

황당한 싸이월드 이용정지 미니홈피를 관리안한지가 1년이 넘어가는것 같네요 특별히 싸이월드를 멀리하게된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싸이월드 팬이었죠. 사진과 함께 가벼운 라이프로그성 글을 짓는 미니홈피 컨셉으로는 저에게는 최상이었으니까요... 여러가지 지적들도 있지만 저는 그저 작고 예쁜 공간이 좋았고 복잡하지 않고 꼭 필요한 것만 있는 UI 도 좋아했었습니다. 좀 지겨워서였을까요? 아님 블로그를 하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없어져서일까요? 1년여전부터는 거의 손을 안대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던 일촌분들도 점차 미니홈피를 떠나는 모습 또한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공간을 통해 제 일상을 공개하고 댓글을 주고받았던 그런 재미... 지금은 좀 다른 모습이나마 블로그를 통해 채우고 있지요 ^^ 대신 그맘때쯤 의미.. 더보기
인텔과 WOW, HP와 EA, 파트너는 역시 게임이 최고 최근 컴퓨터 관련 업계, 그것도 세계 굴지의 회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컴퓨터 완성업체나 핵심 프로세서를 만드는 회사들이 자사 제품의 성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있어 게임업계와 손을 잡는 것입니다. 다른 회사도 아니고 인텔과 HP 라는 세계 수위회사들이 최근들어 게임제작사와 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을 하거나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시키는 용도로 이러한 유명 게임들을 인용하고 있는 것이죠 9월25일 오늘 인텔코리아에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지스타(GStar) 2008에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3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라는 대회는 2006년부터 지속된 e스포츠 글로벌 챔피언 리그로 유럽과 미주, 아시아 지역의 e스포츠 챔피언들이 글로벌 .. 더보기
스카이프, "VoIP는 죽었다" 선언 지난주 미국 LA에서 개최된 Internet Telephony Conference & Expo 에서 Skype 의 오디오 및 동영상을 담당하는 Jonathan Christensen GM (General Manager) 이 "VoIP는 죽었다" 라고 다소 충격적인 말을 천명했습니다. 다른 기업에서도 아니고 VoIP 로 소위 먹고살고 있는 스카이프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 하니 귀를 기울일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 스카이프의 GM이 말한 요지는 이렇습니다. VoIP가 그동안 IT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사용자들에게 거리 제한을 없애거나 지역번호의 불편함을 없애는 등 분명한 혜택들도 줘왔지만, 지금과 같이 접속 시스템과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들이 언번들링 (결합되지 않은 상태) 되다보니 더이상의 혁신적.. 더보기
HP, 애플샵과 같은 전문 체험샵 진출 프린터에서부터 노트북, PC 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기업시장에서 컨슈머 마켓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을 향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세계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HP. 이 HP 가 전문 체험샵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치 apple 이 애플샵과 같은 브랜드샵을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가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애플과 비교한다면 HP가 훨씬 많은 제품군을 가지고 있으니 애플샵보다는 굉장히 많은 체험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월 16일 HP 가 빅뱅 HP 행사에서 발표한 체험샵에 대한 전략 슬라이드입니다. 전세계 1위 기업답게 세계적으로 수많은 retail 샵을 가지고 있긴 하죠. 그중에는 미국의 bestbuy나 우리나라 하이마트와 같은 양판점 형태도 있을 것이고 그보다.. 더보기
여전히 폐쇄적인 naver 블로그 에피소드3 네이버 블로그... 블로거들한테는 취향에 따라 참 뜨거운 감자와 같은 존재입니다. 네이버가 검색 트래픽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만큼 손쉬운(?) 방문객 유입을 기대할 수도 있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네이버의 블로그 에디터 성능과 그 walled garden 과 같은 시스템은 정말 개방된 블로그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블로거들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네이버에서 시작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주변에 어느정도 글좀 쓴다는 블로거들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는 그런 시스템에 회의를 느끼고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텍스트큐브와 같은 좀더 자유롭고 open API 를 통해 좀더 바깥세상과도 손쉽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블로그로 이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더보기
휴대폰과 MID의 경계, 위피 폐지가 허물어줄까요? 휴대폰과 MID, 그 경계는 점점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의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고 볼수도 있고 MID 라고 볼수도 있는 기기죠. 네트웍에 접속할수 있는 기기에 휴대전화 기능만 넣으면 되니까요.. OS X를 근간으로한 네트웍 기기이니 MID 라고 해도 될만한 아이폰이겠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와이브로에 음성통화 기능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기때문에 이러한 휴대폰과 MID 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은 가속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죠. 최근에 발표된 에버런 노트라든지 PMP 제조업체에서도 MID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조그맣게 생긴 그런 기기들이 전화기능까지 하는 그런 날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되면 휴대전화에 붙은 브랜드가 더이상 애니콜이나 싸이언이 아닐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거죠. 노키.. 더보기
아톰 사라며? 센트리노는 뭐고 Core는 또 뭐야? 이젠 정말 오래전 일이네요. 대학시절 학생회관 이곳저곳에 촌스러운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한 광고 전단, '펜티엄'이라는 선명한 이름과 함께 기백만원이 하던 컴퓨터 광고전단들이 많이 보였었습니다. 그 비싼 기계 내부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관심보다는 컴퓨터 DOS 안에 있던 원숭이 바나나 던지는 게임을 더 즐겼던 그때, 펜티엄 이라는건 그냥 컴퓨터의 또다른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당시에는 인텔 외에 마땅한 CPU 제조사도 없었던 탓에 컴퓨터면 당연히 펜티엄이어야 하는거고 그게 인텔(intel)이라는 회사의 것인지도 관심있는 친구들 아니면 그리 알아야할 사항도 아니었습니다. 대신 가격은 무지 비쌌었죠 ^^ 그로부터 10년이 넘게 지나면서 PC란것 참 많이 싸졌습니다. 무어의 법칙보다 더 무서운 디지털 제품의 가격 .. 더보기
Intel 센트리노2 발표회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몬테비나(Montevina)' 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졌던 인텔(Intel)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이 '센트리노2' 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선을 보입니다 인텔이 센트리노 플랫폼을 발표한 것이 2003년 3월이니 5년만에 센트리노 2 가 나오는 셈이네요 (계속적인 기술 개선으로 카멜, 소노마를 거쳐 나파, 최근 산타로사까지 다양한 센트리노 기반 코드명이 등장했었습니다) 최근 저도 노트북을 구매하느라 이런 정보 저런 정보를 접하다보니, 그야말로 노트북 전성시대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미니노트북을 주로 보다보니, 인텔을 비롯한 AMD 나 VIA 같은 곳에서도 미니 노트북을 위한 CPU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게 보이고 이로 인해 같은 제조사 내에서도 각종 코드명을 지닌 신제품 출시 간격이 과거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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