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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 Column

넷북, 휴대폰,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발표되고 촉각을 세워 각 제조사의 발표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이 그 하나하나의 스펙과 디자인을 평가하며 각자의 블로그에 가지고싶다 는 포스트로 블로그스피어를 채우고 있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주로 넷북(Netbook)이라 불리우는 미니노트북과, PMP 같은데 인터넷도 되는 그런 MID류, 그리고 나날이 놀라운 성능으로 진화하고 있는 휴대폰들이 그렇죠. 그 갖고싶은 욕망은 단순히 작고 팬시하기 때문에 또하나의 장난감을 사듯 갖고싶다기 보다는 실제 생활을 하는데 있어 그런 미니기기들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고 그 필요성이란 기존에 가지고 있는 'PC' 가 필요했던 부분과는 분명이 다른 또하나의 니즈라는 걸 느낄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기기들을 갖고싶어 하는 네티즌들은 이미 메.. 더보기
초중고 휴대폰 사용금지, 또다른 퓨전기기 탄생 예고 초중고 생들의 교내에서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다... 장단점이 극명해서 이에 대한 논란도 상당히 뜨겁습니다만 이런 법이 정말 실효화된다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봅니다. 다양한 측면중에서도 초중고생들이 그렇게 끼고 사는 휴대폰쪽은 어찌 될지를요. 부모님과의 통화야 하교길에 휴대폰을 찾아 하면 되니까 그건 둘째 치더라도 이미 학교안에서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받는게 생활이 되버린 학생들에게는 그걸 못하게 된게 아마 가장 큰 불편일겁니다. 몰래몰래 주고받는 문자들... 이미 습관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되버린 마당에 그런 기기를 사용못하게 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비단 교내에서만 못쓰게 한다고 해도 상당한 충격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법안이 시행이 된다면 이런 기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이미 전자사전은 휴대가 되고.. 더보기
G메일과 구글캘린더도 예뻐질수 있다, Google Redesigned 파이어폭스를 쓰면서 그나마 지메일은 스킨이 좀 있어 볼만하긴 했는데 어쨌든 좀 어글리한 모습의 지메일과 구글 캘린더... 오늘 좀 드레스업 해줬습니다. Firefox 를 쓰는 분들은 바로 아래와 같이 구글캘린더와 지메일, 그리고 Google Reader 까지 디자인을 좀 바꿀수가 있으니 다운받아 설치해보세요. 스킨이나 테마가 특별히 없는 구글캘린더 등 구글 서비스에 제격입니다. Globex Design 에서 만든 파이어폭스용 Add On, Google Redesigned 입니다 http://www.globexdesigns.com/gr/ (설치하려면 이곳으로) 지메일의 경우 갑자기 현란해져서 그런지 약간 가독성을 해치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요소 하나하나가 꽤 이뻐지긴 합니다 ^^ http://www.gl.. 더보기
너도나도 넷북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 요즘 넷북, 미니노트북들은 정말로 '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분명 휴대폰보다는 제품 라이프싸이클이 훨씬 길었던 제품이 노트북이었는데, 넷북 및 미니노트북으로 소형화되면서 신제품 발표되는 체감 속도가 휴대폰과 별 차이가 안날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휴대폰의 수명주기, 다른 입장에서는 신제품 발표주기가 짧은 이유는 단순히 치열한 경쟁과 그에따른 보조금때문이기도 하지만 제품의 성격자체가 '성능'에서는 눈에 띌만한 차이는 없으면서 늘 휴대하는 기기이기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디자인과 폼팩터의 다양함으로 승부하 는 부분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죠. 전작과 성능은 거의 같으면서 디자인 형태를 좀 바꾸고, 색상을 다양화하면서 또다른 수요를 창출시키는 휴대폰들의 모습. 사용.. 더보기
노트북 살때 어댑터 무게도 따져보세요 지난번 칼럼에 이어 계속 노트북의 휴대성에 대해 얘기하게 되는군요. 미니노트북이나 넷북과 같이 들고다닐수 있는 컴퓨터가 데스크탑보다 더 많이 팔리는 세상이 되었고, 앞으로 더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MID 니 스마트북이니 하면서 좀더 휴대성이 강조된 컴퓨팅 기기 시장에 들어오게 됩니다. 저 또한 예전과 달리 거의 매일처럼 노트북을 가지고다니다보니 이 휴대성에 가장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오늘은 노트북 본체만을 보다가는 자칫 간과하기 쉬운 노트북 전원 어댑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요 즘 나오는 미니노트북들의 배터리 시간이 최소 2~3시간 이상씩은 되니까 외부 미팅을 하거나 하는데는 어댑터를 휴대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사람 심리라는 게 전원 어댑터를 안가지고 다니면 좀 불안하게 되더군요. 쓰다 보면 .. 더보기
이통사는 무선랜(wifi)에 오히려 감사해야 할것이다 부제 [기어이 무선랜 빼고 출시하는 옴니아 와이브로 M830] 이통사가 스마트폰에서 WiFi (무선랜) 를 빼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많은 가운데 기어이 무선랜이 빠진 옴니아가 나왔죠. 바로 SCH-M830 모델입니다. 스마트폰이 아닌, 하이엔드 스펙의 피처폰의 해외버전의 경우 무선랜이 탑재되어 있다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빠지게 되는 케이스는 있었지만 mass 로 판매되는 스마트폰에 일부러 무선랜을 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좀 다른 경우라면 와이브로망과 HSDPA 망을 모두 사용하는 DBDM 휴대폰이라는 점이겠습니다만 SKT 의 와이브로망이 서울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을 본다면 무선랜을 없애버린 조치는 다소 당혹스럽습니다. 서울을 벗어나면 HSDPA 망을 통한 휴대폰으로밖에 못쓴다는 얘기죠.. 더보기
노트북의 휴대성,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미니노트북이나 넷북이 쏟아져나오면서, 주변에 노트북을 들고다니는 여성분도 꽤 보입니다. 사실 1~2년 전까지만 해도 말이 노트북이지 매일매일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남성들조차 쉽지 않은 무게와 크기였죠. 2킬로에 육박하는 노트북을 배낭이든 숄더백이든 들고 다니다보면 '휴대성'이란 말이 무색할만큼 부담이 커집니다. 등빨 좋고 팔뚝 굵은 서양 남자들에게는 13인치 정도 노트북이 초미니 일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의 보통 남자들의 일상에는 꽤 부담되죠. 여성분들은 그런 부담이 훨씬 클겁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사용하긴 하지만 가지고다니는 일은 거의 없고 그냥 일체형 디자인이 맘에 들고 데스크탑처럼 복잡하지 않은 심플함을 집에서도 즐기기 위해 노트북을 선택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미니노트북들이 나.. 더보기
볼거 없고 즐길거 없었던 WIS 2009 어제 잠깐 짬을 내서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9 World IT Show (WIT) 에 다녀왔습니다. (WIS 사무국에서 보낸 메일 제목에 보면 World IT Sow 라는 오타가 ㅋㅋ) 제대로 안내가 안되어 있어서 3층에 있는 현장등록 및 입구를 찾는데까지 좀 시간이 걸리면서부터 조금 불편을 느꼈는데요, 그렇게 쉽지 않은 입구를 찾아 기대를 안고 들어간 WIS 전시장... 불과 한 30분 돌다보니 뭐 기억에 남는거 별로 없이 끝나버리더군요. 주어진 시간이 충분한건 아니었던 부분도 있습니다만 뭐.. 메인 부스라고 화려하게 나온 곳도 삼성전자 / LG 전자 / KT / SKT 4군데 정도 뿐이고, 중소기업 및 학계 부스들도 눈에 띌만한걸 찾아봤습니다만 IT 랑 크게 관련없는 곳들도 많고 해서 많이 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