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T Column 썸네일형 리스트형 LED TV, 꼭 비싸다고만 할수 없는 이유 저처럼, 특히 IT 제품류를 사기 전에 꼼꼼히 따져보고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상대적인 기준으로 장단점을 비교해보면서 장시간 고민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입니다. 결혼 초기에는 와이프가 그런 저를 보면서 '왠만큼만 하지?' 이랬지만요 ^^ 요즘에는 그러려니 하면서 오히려 믿어주는 눈치입니다. 그만큼 따져가면서 고르니 물건을 사고 후회하는 적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물건 자체보다는 그런 고민을 하는 그 '시간' 자체를 즐기게 되죠. 카메라를 하나 사야한다면 온갖 사용기를 뒤져가며 특징을 따지고,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만져봅니다. 실제 샘플사진들을 수십장 수백장 찾아 정말로 사도 좋은지를 고민하고 모델을 결정했다면 이제 구매조건 검색에 들어가는 그런 일련의 과정... 그런 과정을 즐기.. 더보기 자동차 2차전지, 리튬이온에 주목하는 이유 '2차전지' 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굉장히 간단한 개념입니다. 한번 쓰고 버리는 그런 일반 건전지류를 '1차전지' 라고 부르구요, 그에 반해 충전해서 수백번까지 사용가능한 그런 전지를 '2차전지(이차전지)' 라 부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죠. 휴대폰이나 노트북, 디지털카메라처럼 계속 충전을 해야 하는 제품은 모두 이런 2차전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전지라는 말도 그래서 이젠 친숙한 용어이죠. 이젠 이런 소형가전에서 흔히 사용하는 2차전지인 '리튬이온' 에 이제와서 왜 주목한다고 제목을 썼느냐 하실것 같습니다 ^^ 매일 같이 휴대폰때문에라도 사용하는 이 리튬이온 전지에 대해 다시한번 주목하게 된 계기는 얼마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보면서부터인데요 .. 더보기 데스크탑보다 빠른 아이패드의 혁명 '자기야, 지난주 여행갔다온 사진 다 정리했어?' '응, 다 했지' '우리 애들 사진 좀 보자. 좀 보여줘~' '그래, 같이보자. 잠깐만. PC좀 켜고..' 함께 즐거웠던 사진을 보고자 하는 들뜬 마음에 PC를 켭니다. 다행스럽게 얼마전 인텔의 코어i3 를 탑재한 최신형 데스크탑에다가 윈도우7을 깔았더니 부팅이 꽤 빨라졌어요. 이젠 지렁이가 아닌 윈도우 로고가 몇차례 애니메이션 되고 나면 윈도우가 뜹니다. 그렇다고 아주 빠른건 아니지만 충분히 기다릴만한 속도가 되었죠. 윈도우가 다 뜨길 기다린후 피카사를 실행합니다. (혹은 윈도우 탐색기)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이 꽤 많은지 좀 굼떴지만 이내 실행이 됩니다. 여행에 해당하는 날짜 폴더를 찾아 스크롤 하고는 폴더를 찾았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더블클릭, 비로소.. 더보기 모바일웹, 어디까지 왔나 소위 '무선인터넷'이란 것이 국내에 시작된 것은 2000년대 초반입니다. 전화로만 사용하던 휴대폰이 데이터 전송을 하게 되면서 휴대폰을 통한 무선인터넷이 시작되었죠. nTop 이니 엠닷컴이니 했던, www 라기보다는 터미널형 데이터서비스에 가깝던 당시 무선인터넷이 지금 모바일웹의 시초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비싼 요금과 불편한 단말, 느린 데이터 속도 등으로 많은 활성화는 안되었었는데요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2차 인터넷 혁명'이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할만큼 과거 PC통신 시절에서 www 인터넷 세상으로 혁명이 일었듯 그런 움직임이 모바일 세상에서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죠. 아이폰의 국내보급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국내에서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무선랜(wifi) 의 보급으로 3G .. 더보기 디지털... 양판점이 아닌 세그멘트별 전문 마켓이 필요하다 디지털 가전이나 제품들을 구매하실때 주로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저같은 경우 특별히 사진만 보고도 디자인을 판별할수 있고 기능적인 신뢰도도 파악하기 쉬운 작은 미니기기들은 그냥 온라인 쇼핑몰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렇지 않고 '가전'에 가까운 것들. 좀 커다랗거나 집안에 설치형으로 두어야 하는 디지털 제품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해야 하기에 오프라인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그럴때는 이제 거리로 나서지요. 백화점을 볼때도 있고 **마트 나 ***플라자 처럼 양판점 형태로 된 샵을 가게 됩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한곳에 모여있기 때문이죠. 사진으로만 보던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될때 예상과 많이 다른 촉감과 디자인들을 보면서, 역시 큰 가전들은 직접 보고 골라야돼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색상은 이쁘지만 재질이.. 더보기 아이디어는 좋은거 같은데 창업하기는 두려우신가요? 몇년간 일자리 구하기도 만만치 않다보니 주변에 창업을 해서 조그만 사무실을 차리거나 그런 계획을 가지고 많이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사회경험이 전혀 없던 사람이 젊은 나이에 바로 창업을 하거나, 조직내에서 생활하던 직장인들도 어떻게 보면 '온실'에서 나와 창업을 시도한다는 것이 사실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오히려 젊은 나이에 졸업한지 얼마 안되었거나 학생 신분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 패기 하나로 어려움들을 헤쳐나가는 경우는 제법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나이도 차고 가족들도 생긴 즈음에 회사를 나와 창업을 하는 경우에는 그만큼 관련 경험이 많긴 하지만 막상 부딪히면 해결해야 하고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을 것입니다. 창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는 반짝반짝 머리에 분명히 있는데 이걸 사업화하려고 하.. 더보기 노트북 키보드 잘 고르는 법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있어 키보드의 중요성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해 온 터라 필자가 노트북을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 바로 키보드입니다. 오늘은 키보드를 볼 때 어떤 요소들을 보는지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노트북을 불편없이 쓰려면 키보드가 편해야 합니다. 제아무리 노트북이 예쁘고 빨라도 키보드가 불편하면 쓸때마다 자기 옷이 아닌 작은 옷을 입은듯한 불편함에 끝내 그냥 기변하고 말거든요 ^^ 다시 한번 말하지만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키보드만큼은 꼭 직접 만져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제원이나 디자인만을 보고 온라인에서 그냥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서는 절대 안됩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노트북을 사려거든 무조건 만져보고 결정하고, 특히 키보드를 손가락으로 최소한 30.. 더보기 아이패드(ipad)는 뜨지만 태블릿 PC는 몰락할 것이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에 소개된 칼럼글의 원문이 본 포스팅입니다 몇년째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 기라성같은 하드웨어 업체도, 윈도우 Tablet 버전 OS 도 일으키지 못했던 그 태블릿 PC 시장을 애플의 아이패드가 일으켜세울 수 있을까? ipad 가 발표되면서 아마도 올 한해 최대의 화두가 될수 있는 질문일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다르게 관점을 봐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 질문에 예상을 해본다면 이겁니다. "아이패드는 뜨지만 태블릿 PC는 몰락할 것이다" '몰락'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했습니다만 저런 표현을 하게 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블릿PC (Tablet PC)' 와 '태블릿(Tablet)'은 다른 제품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장난같아 보이기도 합..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