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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 Column

활동파 당신에게 어울리는 노트북 플랫폼은? 옛날처럼 소비자 물가에 대비했을 때 아주 비싸지만 않은 노트북, 이제는 집에서도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고, 그것도 모자라 바깥 활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은 휴대폰처럼 자기 노트북은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1인 1노트북 시대가 되가고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하는 바깥활동때문에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사람 외에도 강의노트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는 대학생이나 활동이 잦은 블로거, 짧게는 등하교길/출퇴근길에도 자신만의 모바일 라이프를 필요로 하는 분들은 많은데요 이런 활동파 당신, 노트북이나 pmp 같은 기기가 가방안에 없으면 왠지 불안하고 속옷을 안입고 나간것 같은 기분이 드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모바일 플랫폼은 무엇일까요? 단 순히 그냥 작고 가벼운 노트북이면 뭐든 좋다, 그저 믿을만한 브랜드로 적.. 더보기
코어i7? 아톰? 나에게 맞는 CPU는 이것! 예전에 PC를 고를 때는 "펜티엄 2를 살까, 펜티엄 3를 살까?"하며 이 이름의 정체도 정확히 모르고서 PC가 어느 정도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지 정도를 가늠하는 잣대를 기준으로 고르고는 했습니다. 잘 알지는 못했어도 펜티엄 2니 3니 하는 말 뒤에 따라붙는 클럭을 보고 "이 컴퓨터는 이 정도 속도로 처리할 거야~"라는 기본적인 판단을 했지요. 386이니 486이니 하는 펜티엄 이전 이름들도 기억나는군요. 당시 기숙사나 하숙방에서 친구녀석들에게서 5.25인치 디스크로 어렵게 구한 야동들을 보던 그때의 그 PC들. gif급 야동을 보면서, 그리고 그런 것들이 진화하면서 PC가 좀 버겁게 느껴지면 좀더 매끈한 야동을 보기위해 그제서야 PC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 페르시아 왕자나 버블버블 같은 .. 더보기
눈가리고 아웅하는 SKT의 FMS, 아쉽다 SKT가 KT의 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에 대항하고자 내놓은 FMS (Fixed Mobile Substitution) 상품은 사실 FMC랑은 전혀 비슷하지도 않고 관련도 없는 상품입니다. 피식 하면서 다소 실망스러운 웃음을 날리게 하는 따라하기 작명은 굳이 그렇게 안했어도 됐는데 말입니다. SKT의 FMS 는 그냥 요금상품의 일종입니다. 새롭지도 않고 기존에도 유사상품들이 이미 있었죠.(경쟁사에도요) 쉽게 말하면 FMS는 이겁니다. 휴대폰 자주쓰는 지역 (기지국) 하나 찍으세요. 그 기지국 반경에서는 음성통화에 한해 할인해드릴께요 대신 월 2천원 내세요 인터넷은 별도입니다 별다른 인프라를 투자한 컨버전스 상품이 아니라 그냥 특정지역(기지국) 내 할인요금제입니다. 그렇게 찍.. 더보기
명품 브랜드들의 온라인 마케팅, 그리고 ELLE의 시도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는 브랜드들 (루이*똥, 롤*스, 에르*스, *블랑 등등), 우리가 면세점이나 대형 백화점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은 직접 만날수 있는 접점이 한정적이다. 아무데서나 가판대를 놓고 파는 물건들이 아닐 뿐더러 심지어는 매장에 진입하는 것 조차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루이*똥 매장과 같은 경우 쾌적한 쇼핑을 위해 매장에 입장하는 사람 수를 관리하는 관리인이 따로 있기도 하다)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세상의 모든 제품들은 죄다 온라인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즐비한 이런 세상에 이 명품 브랜드 제품들은 어떤가? 브랜드에 대한 희소성을 가지고 조심스러운 마케팅, 일부러 접점을 한정적으로 제한하면서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마케팅 철학도 엿보이지만.. 더보기
넷북에 이어 거실용 PC 시장이 뜬다 여러분 PC는 집안 어디에 두세요? 지금 저는 늘 휴대하는 노트북 외에 따로 데스크탑이 없는 상황이지만 데스크탑을 따로 쓰던 시절에는 서재 겸 옷방으로 썼던 작은방 쪽에 PC를 두곤 했습니다. 일단 안방은 침실 전용이기에 PC가 들어오기엔 적합하지 않은 공간이고, 컴퓨터 작업을 할때 다른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애들방이 아닌 별도의 작은방에 책상과 함께 두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었죠. 지금도 노트북을 집에서 꺼내 사용할 경우에는 서재에 있는 책상에서 작업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런 시스템에는 단점이 있어요. 물론 독신생활을 하거나 해서 배우자나 애들이 없는 생활을 하는 중이라면 괜찮지만 애들을 포함한 가족이 있는 상황에서는 저런 시스템은 집안에서 아버지란 존재를 스스로 소외감들도록 만들어버립니다.. 더보기
이통사 앱스토어가 겪을 현실적인 한계들 애플의 앱스토어 성공사례를 따라 여기저기서 앱스토어를 하겠다고 난리다. 노키아나 삼성/LG와 같은 휴대폰 제조업체도, MS 나 구글같은 OS vendor 는 물론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통사마저도 하겠다고 다들 진출하고 있다 일단 애플의 앱스토어 모델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간단한 이유를 짚어보자 1.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폰'을 만들었다. (터치는 물론) 2. 중요한 건 그걸 다른 제조사들도 만든게 아니라 오로지 애플만이 만든다는 것이다 3. 또 중요한 건 단일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아이폰이든 아이팟터치든 동일한 OS기반에서 업그레이드되는 약간의 버전차이뿐, 해상도며 그래픽이며 모두 동일한 단일 플랫폼이다 4. 그런 기반하에서 아이튠즈를 통한 독점적인 앱스토어를 가지고 있다. 역시 '애플'만이 가지고 .. 더보기
변강쇠 노트북들이 쏟아진다 노트북을 집에다 주로 놓고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최근 넷북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늘 가지고 다닐수 있는 소형 노트북들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지요. 서브 노트북으로서 뿐만 아니라 평소 필요로 하는 컴퓨팅 작업이 그리 고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문서작업이나 인터넷이라면 그런 소형 노트북으로도 충분합니다. 그처럼 집에다 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방안에 넣고 밖에서 자주 꺼내 사용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많아지다보니 그런 분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중 하나는 배터리 시간입니다 CPU니 그래픽카드니 하는, 눈에 보이는 각 스펙들의 화려함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서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잦은 업무를 경험해본 분들일수록 절실히 깨닫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 사용시간의 중요성이죠. 여러분들은 .. 더보기
합법적인 무료 음악 감상법 몇가지 예전에는 저도 솔직히 p2p같은 사이트나 친구들에게서 mp3파일을 찾아 듣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점점 찾는것도 귀찮아지고 아시다시피 공공의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기에 최근에는 그냥 유료 월정액으로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mp3p 기기에서 같이 듣기에 아무래도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음악 서비스가 편하다보니 그쪽으로 월 5천원씩 내고 쓰고 있지요. 월 5천원이면 뭐 한달에 커피 한잔 참으면 되는 가격이라 그정도 비용으로 원하는 음악 마음껏 들을수 있는건 사실 cool 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 말고도 가끔 쓰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그런 유료 서비스에 아예 없는, 알려지지 않는 외국곡이나 아주 오래된 곡이라 찾아지지 않은 곡, 라이센스 때문에 월정액으로는 제공되지 않는 그런 음악들이 있습니다. 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