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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스마트워치들이 안이뻐보이는 이유 (애플 워치, LG G워치 어베인, 화웨이 워치 등) 궤변일 수 있다. 나름 생각하는, 스마트시계들이 안이쁜 이유... 솔직히 디자인만 놓고 보면 아직까지 세상에 나온 스마트워치들 중에 고르고 싶은 녀석은 없다. 제 아무리 애플 워치니, LG G워치 어베인이니 해도 말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일반 시계를 차고 나가는 일이 훨씬 많다. 아날로그 시계의 클래식한 맛이 없어서라고 흔히 말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일단 시각적인 입장에서 그런 아날로그스러움을 얘기한다면 그건 충분히 극복된다고 본다. 아래 LG G워치 어베인의 광고 사진처럼 말이다. LG G워치 어베인의 홍보 사진 물론 오토매틱 시계 특유의 감성, 혹은 실제로 존재하는 아날로그 시침 분침의 존재감이 주는 느낌은 분명 디지털과 다르다. 하지만 그런 마음 한켠에 의식적으로 존재하는 차이 외에는 디지털로 표현.. 더보기
2세대 웨어러블, 기어S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삼성 기어S 를 실제 개통해서 사용해 본 후기입니다. 기어S 를 kt 플라자에서 개통한 후 착신전환 사용을 하기까지 좀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는데요. kt 고객센터 상담원도 이 기어S와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동시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더라구요. 제가 직접 착신전환 서비스를 신청해서 사용해보면서 오히려 사용법을 상담원에게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 녀석이 기존의 웨어러블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뜻도 되지요. 더 이상 위성 기기가 아닌, 독립형 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이니 '2세대 웨어러블'이라는 표현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어S를 실제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괜찮은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기어S 실사용 후 느낀 괜찮은 점 1. 생각보다 착용감.. 더보기
기어S 착신전환 하는 법 (기어S 단독 사용 후기) 새로운 스마트워치... 기어S 를 써보고 있습니다. 유심(USIM)이 들어가는 스마트 워치로는 처음인, 어떻게 보면 기념비적인 웨어러블(Wearable) 기기이죠. 스마트워치에 유심이 들어가고 3G 통신이 된다는 점때문에 많은 분들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동시에 어떤 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제품 설명만 여기저기서 볼 때는 정확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기어S를 가입 개통까지 해보면서 이 녀석의 사용법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없이 기어S 를 쓸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일 겁니다. 유심이 들어가는 녀석인만큼 기어S 단독으로, 스마트폰 없이 어떤 것들이 가능한가 하는 것들이죠. 다른 .. 더보기
Swiss Made 스마트워치 activite, 또하나의 답을 제시하다 그래. 이런게 답일 수도 있다. 이런 스마트워치를 찾는 사람 분명 많을테니까 스마트에 기본을 두느냐, 워치에 기본을 두느냐... 남자의 거의 유일한 악세서리인 시계는 시계다워야 하고, 거기에 스마트 기능이 얹어진 것을 원하는... 나중엔 바뀔 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거기에 손을 들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두말이 필요없다. 액정 화면이 아닌 진짜 바늘 시계니까... 게다가 Swiss Made (스위스 메이드) 니까... 시계 원판 아래에 새겨진 Swiss Made 글자에 흔들리지 않는 남심 있을까? 적어도 기존의 스마트워치에는 없었으니까 말이다 스마트 기기 전문 업체인 Withings 에서 만든 Activite 라는 스마트 시계이다 컨셉도 아니고 이번달에 나오는 실제 시계이다. 간단한 스펙부터 보자. Ac.. 더보기
웨어러블에 요구되는 속성, 기어 Fit을 통해 바라보다 웨어러블(Wearable) 아마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일 것이다. 웨어러블이 가진 가능성을 보면 그런 뜨거움은 한두해 지속될 것도 아니고 앞으로 산업 전반을 달굴, 그래서 업계 판도도 좌지우지할 만큼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올 것이다. 현재는 비록 주로 논의되는 곳이 손목 위이지만 목뒤에, 귀에, 신발에 등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신체와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형태 뿐만 아니라 그것이 어떤 위치에서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웨어러블에 요구되는 속성과 기능도 다양하게 달라질 것이다.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과 귀에 착용하는 웨어러블과는 요구되는 속성이 같을 수가 없을테니 말이다. 요즘 메인으로 이용하고 있는 웨어러블은 기어핏 (Gear Fit). 워.. 더보기
스마트워치에 바라는 것 하나 통화 같은 기능 안넣어줘도 좋으니 카메라 셔터 기능만 가능하게 해주면 좋겠어요 원격에서 블루투스로 이걸로 스마트폰 카메라 작동시킬 수 있게... 이런 밴드형 웨어러블이야 빼서 손에 쥘수도 있으니 자연스러운 셀카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가능할텐데 말이죠 사진과 동영상 촬영 명령이 가능하도록 꼭 좀 부탁 ~~ ^^ 그것만 되도 기어핏 같은 웨어러블들 아마 1.5배 정도는 팔리지 않을까...ㅎㅎ 더보기
[CES 2014] 과연 대중의 손에 더 가까이 간 분야는?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치러지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해마다 치러지는만큼 생각보다 그 주제를 이루는 기술들이 그리 크게 휙휙 바뀌지는 않는다. 금년에 대세를 이루는 전시 주제가 있다면 그 주제는 그 전년도 CES에 분명 선보였던 것이 대부분이고 반대로 전년도에 화제를 모았다면 좀 더 완성도를 높이면서 앞다툰 경연의 장이 그 다음해에 펼쳐진다.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CES 2014의 관점으로 '대중들의 손에 가까이 간 정도'로 보고싶다. 작년에 선보인 새로운 선수들이 얼마나 더 체력과 기술을 겸비해서 실제 경기장에 나설 준비가 되었는가 말이다. 이번 CES 2014 에서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들이다. 곡면TV, 정말로 대중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 작년에 선보인 Cu.. 더보기
갤럭시기어야말로 미니 버전이 필요하다 쓰다보면 처음 가진 선입견보다도 더 쓸만하다고 느낄 갤럭시기어... 조금 안타까웠던 건 한국의 표준 여성들이 착용할 때였다 커보인다 그 가냘픈 손목들에 부담스러울만큼 커보인다 뭐 이것도 처음 나왔을 때 그렇게 커보였던 아이폰이 이젠 작아보이는 것처럼 스마트 시계의 크기도 점점 커져서는 지금의 갤럭시기어도 작아 보이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같아서는 갤럭시기어야말로 mini 가 나와야하지 않나 싶다 적어도 동양 여성들을 위해서는 말이다 그렇다고 정보를 보여주는 액정 자체가 작아지면 그 또한 불만일 것. 이곳에야 말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필요할 것이다 곡면 디스플레이를 현재 크기 정도로 쓰면서 스트랩에 좀더 유려하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지금보다는 여성들의 손목에서 훨씬 부담스럽지 않아 보이지 않.. 더보기